[서울=뉴시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오후 청주 소재 알뜰주소유를 방문, 유류세 인하 조치 추가 연장과 관련 석유제품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2024.04.15.
중동 위기가 확대되고 있다. 정부는 유가안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한국은 에너지를 100%수입한다. 특히 전체 석유 수입 70%를 중동에 의존하므로, 중동위기 확대는 한국에 가장 큰 악영향을 준다.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서 미사일과 드론을 300여기를 발사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대공 방어망으로 99% 요격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공군기지는 상당히 피해를 당했다.이스라엘은 현재 이란에 대해 재보복을 선언했다. 미국은 절대로 재보복을 승인 할 수 없다며 막고 있다. 이란과 이스라엘은 전쟁확대의 기로에 서 있다. 정부는 유가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총선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이라 기대됐던 의·정 갈등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의료개혁의 향방에 관해 침묵을 이어오던 정부는 15일 총선 이후 첫 입장에서 의료개혁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밝혔다.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하며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은 의료개혁을 앞장서 외치던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하며 “박 차관 경질 없이는 돌아가지 않겠다”고 맞섰다. 총선 직후 전공의들이 박 차관을 집단 고소하고 나서면서 의·정 ‘강대강 대치’ 출구는 여전히 안갯속이다.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총선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가 45년 만에 누적 기준 엔진 1만대 생산을 달성했다. 우리나라 최초 국산 전투기인 KF-21의 엔진 생산과 6세대 전투기 엔진의 개발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공장 증설까지 나선다. 축적된 역량으로 ‘항공엔진 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대 글로벌 수준의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5일 창원1사업장에서 1만 번째 엔진인 공군 TA-50 훈련기의 F404엔진을 생산하면서 ‘항공엔진 1만대 출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출하식 이후에는 KF-21에 장착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5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만나 새로운 통일담론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김 장관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윤석열 정부의 자유주의 철학을 반영한 새로운 통일담론을 논의하기 위해 반 전 총장 및 반기문재단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김 장관은 오찬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급변하는 국제정세 하에서 새로운 통일담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소중한 계기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반도 통일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과 함께 한반도 통일이 국제 평화에도 기여할 것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총선 패배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6일 오전 생중계로 진행되는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총선과 관련한 입장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이 지난 10일 총선 패배 이후 처음으로 직접 발표하는 총선 관련 메시지다. 대통령실은 대국민담화, 기자회견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국무회의라는 방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윤 대통령은 총선 다음 날인 지난 11일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천지일보=방은 기자] 이란의 보복 공습에 따른 중동 전운이 최고조인 가운데 이스라엘 전시 각료 다수가 이란에 대한 재보복 공격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란 공습에 대한 대응의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국은 이스라엘의 어떠한 이란 보복 공격에 가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시내각을 구성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 등을 포함해 각료 5인이 이날 오후 긴급회의를 열어 이란의 폭격 대응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총선 이후에도 의료 개혁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또 의료계을 향해 통일된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의 의료 개혁 의지는 변함없다”며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 개혁 4대 과제는 필수 의료와 지역 의료를 살리기 위한 선결 조건”이라고 강조했다.조 장관은 “집단 행동을 멈추고 조속히 대화에 나서주길 바란다”며 “2025년도 대입 일정을 고려할 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으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중동 사태’ 악화에 대응해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현재의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현재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L)당 615원이다. 탄력세율 적용 전(820원)과 비교하면 리터당 205원(25%) 낮다.정부는 휘발유 유류세를 역대 최대폭인 37%(리터당 516원)까지 내렸다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로 200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쪽에서 바라본 최근 대청호 댐 주변 풍경이다. 주변에 있는 산에 핀 벚꽃 풍경에 물에 비친 모습이 신비로울만큼 아름다운 ‘장관’을 펼쳐주고 있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로 200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쪽에서 바라본 최근 대청호 풍경이다. 주변에 있는 산에 핀 벚꽃 풍경에 물에 비친 모습이 신비로울만큼 아름다운 ‘장관’을 펼쳐주고 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수도권 등에 1주택을 보유한 사람이 인구감소지역 내 주택 1채를 추가 취득하는 경우 받을 수 있는 세제 혜택이 늘어난다.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 ‘세컨드홈’을 신규 취득할 경우 내야 할 재산세는 94만원, 종합부동산세(종부세)는 71만원까지 줄어들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15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앞서 연초 정부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세컨드홈 활성화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지역특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사상 처음으로 이스라엘 본토에 대규모 공습을 가한 이란이 미국에 개입할 경우 “안전지대는 없다”며 경고했다. 건조한 날씨에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14일 전국 곳곳에서 산불 등 화재가 잇따랐다. 4.10 총선 이후에도 의료계의 내부 분열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 갈등을 마무리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의료계가 한목소리를 내기는커녕 전공의 대표가 의대 교수를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내부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후임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인선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이후 국정 쇄신 방안을 고심 중인 가운데 비서실장 교체를 비롯해 쇄신 신호탄을 언제 쏘아올릴지에 관심이 모인다. 그동안 정치권에서 요구해 온 ‘소통과 협치’ 의지가 쇄신에 얼마나 투영될 것인지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 만큼 쇄신 방향에도 시선이 집중된다.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사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한 것 외에 공식 일정 없이 숙고를 계속했다. 낙점할 인사들의 면면이 곧 국정 쇄신 의지와 직결되는 만큼 윤 대통령은 후
이란의 전격 공습으로 중동에서 확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스라엘 전시내각이 대응 의지를 재확인했다. 다만 시기와 방법에 관해서는 뚜렷한 결정이 나오지 않았다.14일(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과 뉴욕타임스(NYT),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전시내각은 수 시간에 걸친 회의 끝에 대응을 결의했다. 다만 대응의 시기 및 규모에 관해서는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한다.군이 향후 대응 선택지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회의에서는 이란에 대한 보복 공습과 이에 대한 반대 여론이 팽팽하게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전시내
이란이 이스라엘을 전격 보복 공격하면서 가자 전쟁 휴전 및 확전 방지에 주력해 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중동 정책도 위기를 맞게 됐다. 당장 오는 11월 대선에 미칠 영향이 관심이다.14일(현지시각) 백악관 풀 기자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이란이 보복 공격을 개시하자 즉각 상황실에서 국가안보회의(NSC)를 소집해 대책 논의에 나섰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등이 참석했다.참석자 명단에는 이 밖에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과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존 파이너 부보좌관을 비롯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사상 처음으로 이스라엘 본토에 대규모 공습을 가한 이란이 미국에 개입할 경우 “안전지대는 없다”며 경고했다. 14일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모하마드 호세인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은 미국의 이익대표부 역할을 하는 테헤란 주재 스위스 대사관을 통해 이 같은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바게리 총장은 “미국이 시온주의자(이스라엘)의 추후 공격적 행위에 가담한다면 미국의 기지와 인력도 더는 안전지대에 있지 않다는 점이 분명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시온주의자 정권이나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란이 13일(현지시간) 밤 무장 무인기와 미사일 등으로 이스라엘 영토에 대한 사상 첫 공격을 시행했다.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한 지 12일 만에 보복이 이뤄진 것으로, 폭격은 약 5시간 동안 이뤄졌다.1979년 이란의 이슬람 혁명 이후 이스라엘과 수십년간 적대 관계를 이어온 이란이 이스라엘에 직접 군사 공격을 감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스라엘군은 이란이 드론, 순항 미사일, 탄도 미사일을 300발 이상 발사했으며 99% 이상을 요격했다고 밝혔다.다니엘 하기리 이스라엘 군 대변인은 미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후임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인선에 숙고하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은 4.10 총선 패배 후 국정 쇄신 의지를 밝힌 만큼 야권의 반응을 고려하면서 동향을 살피는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일부 언론에서 오늘 인사 발표가 이뤄질 것처럼 보도하는 데 물리적으로 안 된다”며 “중요한 자리인데 사람을 찾고, 검증하는 데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한 “아직 대통령이 어떤 형식으로 입장을 발표할지는 결정된 게 없다”며 “인사 발표와 별개로 할지 아니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