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왼쪽부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거시경제금융회의’를 마친 뒤 1층 로비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선별진료소 물품·장비 등 구입[천지일보=최빛나 기자]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활동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특교세) 157억 5000만원을 추가로 편성했다.14일 행안부는 중국 우한시에서 3차로 귀국하는 우한 교민들을 위한 추가 임시 생활시설 운영 등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코로나19 방역활동 강화 등에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3일 정부가 코로나19와 관련한 특별세로 48억원을 지원한데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 특교세는 방역용 물품인 마스크 뿐 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을 들으며 메모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홍남기 부총리,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법무부, 공문 보내 소집 알려수사·기소 분리 방안 등 논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검찰 내 수사·기소 주체를 분리하도록 검토하겠다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와 관련한 검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1일 전국 검사장 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6개 고등검찰청 검사장과 18개 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비롯해 대검찰청(기획조정부)에 공문을 발송해 오는 21일 전국 검사장 회의를 열겠다고 알리며 참석 여부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회의에 윤석열 검찰 총장은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민주당에 비판적 칼럼을 쓴 교수를 검찰에 고발한 것을 취하했다.민주당 공보국은 14일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더불어민주당은 임미리 교수와 경향신문에 대한 고발을 취하한다”고 밝혔다.다만 민주당은 “임미리 교수는 특정 정치인의 씽크탱크 실행위원으로 경향신문에 게재한 칼럼이 단순한 의견 개진을 넘어선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고발을 진행하게 된 것”이라면서 “그러나 우리의 고발조치가 과도했음을 인정하고 이에 유감을 표한다”고 설명했다.앞서 임 교수는 지난달 28일 고려대학교 임미리 연구
임교수, 지난달 28일 ‘민주당만 빼고’ 칼럼 기고야당 포함한 시민사회까지 비판하고 나서민주당, 최고위서 관련 고발취소 등 대책 논의[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민주당에 비판적 칼럼을 쓴 교수를 검찰에 고발했다가 파문이 일파만파 퍼지자 고발 취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지난달 28일 고려대학교 임미리 연구교수는 경향신문에 ‘민주당만 빼고’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한 것이 고발의 시작점이었다.임 교수는 이 칼럼에서 “촛불 정권을 자임하면서도 국민의 열망보다 정권의 이해에 골몰하고 있다”면서 “‘민주당만 빼고’ 투표하자”
추미애 장관 떠난 광산을與김상진 예비후보 출사표한국당 오세훈, 표심 다지기민주당세 강하나 민심 혼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서울 광진을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4년 동안 터줏대감을 할 정도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곳이다. 하지만 추 장관이 자리를 옮기면서 무주공산이 됐고, 이번 총선의 격전지로 떠올랐다.현재로선 자유한국당 소속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 맞설 여당 쪽 후보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결국 서울 광진을에서 쟁쟁한 인물 대결 구도가 형성될 것이란 관측에 비중이 실린다.오 전 시장은 이미 출사표를 던지고 표심을 다져왔다. 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유럽연합(EU) 회원국 보건장관들이 13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EU 27개 회원국 보건장관들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 모여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과 회원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는 세계보건기구(WHO) 관계자도 화상으로 참석했다.회의에서 이들은 의약품과 보호 장비 부족 가능성을 우려하며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기업인들 “어렵지만 투자는 그대로”항공관세 인하 등 지원 요청하기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경제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제5단체장 및 6개 그룹 대표와 만났다.문 대통령을 만난 6대 그룹 총수들은 경제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각종 지원을 부탁했다.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에는 구광모 LG 회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국립종자원을 거쳐 검사 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급종 ‘콩’을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급한다.올해 삼척시 정부보급종 ‘콩’ 예시량은 3품종 18.2톤이다.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3월 1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종자 신청 시 소독, 미소독을 반드시 구분해 신청해야 한다.콩 보급종 신청대상은 ▲대원콩(15.6톤) ▲대풍콩(0.4톤) ▲청아콩(2.2톤)으로 중만생종이며 장류와 두부용으로 쓰이는 콩이다.공급가격은 소독, 미소
현 정권이 들어서면서 많은 갈지(之)자 행보가 있어왔다. 국정은 현실인데 이상과 이론에 함몰돼 왔고, 또 정치적 목적을 염두에 두다 보니 모든 게 억지 춘향 격으로 끼워 맞춰야 했고, 그러다 보니 결국 해프닝으로 끝나는 일들이 다반사다. 그 중심에는 요즘 법무부의 추미애 장관이 마치 현 정권의 수비대장이라도 되듯이 각료의 지위를 오버하는 듯한 제스처를 넘어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모든 게 그러하겠지만, 특히 정치와 경제는 순리와 이치를 거슬러서는 아니 된다. 그 대상은 바로 국민이고 나아가 민초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치와 경제만큼
신종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등감염병전문병원 시급성 피력[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13일 오후 5시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방문해 최정표 원장과 면담을 갖고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대전의료원 설립사업에 대해 예타 통과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대전의료원 설립사업은 2018년 기획재정부에서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고, 2018년 5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예타 조사가 진행 중인 사업이다.한국개발연구원이 1년 2개월간의 조사결과에 대해 2019년 7월초 1차 점
“당사자들, 국내 이송 요청도 없어”“상황 생기면 日당국과 긴밀히 협의”“개별 연락해 확인… 의약·생필품 지원”[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외교부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격리돼 있는 한국인 14명과 관련해 “아직까지 이송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하면서 “아직 계시는 분들이 국내 이송을 요청한 것은 없다”며 “여타 국가의 이송 사례도 없는 상황에서 정부도 이송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