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일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 고조의 책임이 미국의 잇따른 전략자산 전개에 있다고 비난하며 이러한 위협에 맞선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불가피한 선택이자 정당방위권 행사라고 주장했다.북한 국제문제평론가 강진성은 2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의 부산 입항 등 전략자산 전개와 한미연합연습 사례를 일일이 열거한 뒤, “미국과 추종 무리의 핵전쟁 연습소동이 조선반도 지역 정세를 일촉즉발의 폭발 전야로 거침없이 몰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만일 예측 불능의 충돌 현상이 발발하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연말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어 올해 사업을 결산하고 내년 국정운영 방향을 결정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2일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전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이달 하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를 소집할 것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정치국은 9차 전원회의가 올해 당 및 국가 정책의 집행 상황을 결산하고 내년 투쟁 방향과 중대 문제들을 토의결정하기 위해 열린다고 통신은 전했다.특히 주목되는 건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후폭풍으로 애먼 9.19 남북군사합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근 발사된 북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와 관련해 불능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 미국에 대해 북한이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2일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내고 “미국이 주권 국가의 합법적 영역권을 침범하려 든다면 미국 정찰위성들의 생존력을 축소 및 제거해버리기 위한 대응성 조치를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북한 국방성은 미국이 북한의 군사정찰위성을 제거해야 하는 군사적 위협으로 간주한다면 시시각각 한반도를 배회하면서 북한의 전략 지점들을 감시하는 미국 접보 위성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 공군 기념일인 ‘항공절’을 맞아 공군사령부와 제1공군사단 비행연대를 방문했다.조선중앙통신은 1일 항공절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김 위원장이 공군사령부 등 공군 주요시설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항공절을 맞아 공군 전체 장병들을 축하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그는 이 자리에서 “싸움의 승패는 무장 장비의 전투적 제원에 따라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상을 가지고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면서 비행사들을 ‘당의 믿음직한 불사조’라고 치켜세웠다.또 공군사령관으로부터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군사령부 등을 방문하고 "아무리 적이 기술적 우세를 자랑해도 우리 비행사들의 정치 사상적 우월성을 압도할 수 없다"며 공군의 정신 무장을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항공절(11월 29일)을 맞아 지난달 30일 조선인민군 공군사령부 등을 방문하고 영웅적 인민 공군의 전체 장병들을 축하 격려했다고 1일 보도했다. 2023.12.1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30일 군사정찰위성으로 미국 샌디에이고 해군기지와 일본 오키나와의 가데나 주일미군 공군기지를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연일 정찰위성 선전전에 몰두하는 모습이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가 전날 정찰위성이 시험 촬영한 사진 자료 등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고했다고 보도했다.또 샌디에이고 해군기지는 평양시간으로 29일 오전 2시 24분 50초, 가데나 공군기지 오전 10시 16분 42초에 각각 촬영됐다고도 했다. 김 위원장은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촬영한 자료까지도 보고받았다.통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연일 군사정찰위성 촬영 상황을 관영매체로 보도하면서 대내외 선전전을 펴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지난 25일에는 한미 군사 시설을 다 들여다봤다고 하더니 28일에는 미국 본토 내 주요 군사시설을 찍었다고 주장한 것인데, 하지만 전문가들은 군사적 의미없는 정치적 선전에 불과하다며 일축하는 견해가 대체적이다.◆북 “백악관·펜타곤· 등 촬영” 주장북한 대외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과 이날 새벽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로부터 25~28일까지의 정찰위성 ‘만리경 1호’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지난주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가 미국 백악관과 펜타곤(국방부) 등 미 본토 내 주요 군사시설을 촬영했다고 주장했다.조선중앙통신은 28일 “김정은 동지께서 27일 오전과 28일 새벽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로부터 25~28일 정찰위성 운용 준비 정형(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세부적으로는 평양시간 27일 오후 11시 35분 53초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 해군기지와 뉴포트 뉴스조선소‧비행장 지역을 촬영한 자료와 27일 오후 11시 36분 25초 백악관, 펜타곤 등을 촬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북한이 지난주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가 미국 백악관, 펜타곤(국방부) 등을 촬영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과 28일 새벽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로부터 25~28일 정찰위성 운용 준비 현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통신은 “김 위원장은 평양시간 27일 오후 11시 35분 53초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 해군기지와 뉴포트 뉴스조선소, 비행장 지역을 촬영한 자료와 27일 오후 11시 36분 25초 백악관, 펜타콘 등을 촬영한 자료를 구체적으로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북한 “정찰위성, 미 백악관·펜타곤 촬영… 김정은에 보고”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북, 9·19 군사합의로 파괴한 GP에 병력·중화기 다시 투입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전날(26일) 진행된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 투표율이 99.6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27일 도·시·군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가 성과적으로 진행됐다고 중앙선거지도위원회 집계 자료를 인용해 선거자의 99.63%가 투표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통신은 “다른 나라에 가 있거나 먼바다에 나가 일하고 있는 선거자들이 선거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지방인민회의는 남한의 지방의회에 해당한다. 지난 2019년 7월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선거는 광역의회 격인 도(직할시) 인민회의와 기초의회 격인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6일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해상훈련이 실시됐다.해군 등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우리 해군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DDG)과 미국 해군 항공모함 칼빈슨함(CVN), 이지스구축함 스터릿함(DDG) 및 키드함(DDG),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 키리사메함(DD)이 해상훈련에 참가했다.이번 훈련은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군사정찰 위성을 발사하는 등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긴밀한 한미일 공조를 위해 진행됐다. 이에 훈련도 북한 미사일과 항공기 도발상황을 가정한 방공전 훈련과 신속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6일 남한의 지방의회에 해당하는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실시한다.노동단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사설에서 ‘대의원선거에 참가해 혁명주권을 다지자’는 1면 사설에서 투표를 적극 독려했다.또 이번 선거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당의 업적이라는 선전과 함께 선거법 개정 이후 치러진다는 점을 다뤘다.북한은 최근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일부 선거구에서 지역·부문·직업·직급·남녀별 균형을 고려해 대의원 후보자 2명이 추천되게 했다.남측의 지방의회에 해당하는 지방인민회의는 광역의회 격인 도(직할시)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로 한국과 미국의 주요 군사 기지를 잇달아 촬영했다고 주장했다.지난 21일 밤 쏘아 올린 정찰위성으로 한반도는 물론 괌과 하와이의 미군기지까지 위성으로 들여봤다는 것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5일 오전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찾아 오전 9시 59분 40초부터 10시 2분 10초 사이 정찰위성이 진해, 부산, 울산, 포항, 대구, 강릉 등 중요 표적지역을 촬영한 사진을 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통신은 위성이 부산 남구 용호동 군항에 정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북한은 군사정찰위성으로 한반도 일대를 사진 촬영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고했다고 주장했다.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24일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찾아 정찰위성 운용준비상태를 점검하고 24일에 촬영한 항공우주사진들을 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밝혔다.신문은 김 위원장이 “24일 오전 10시 15분부터 10시 27분 사이에 정찰위성이 조선반도를 통과하며 적측지역의 목포, 군산, 평택, 오산, 서울 등 중요 표적지역들과 우리나라의 여러 지역을 촬영한 사진 자료들을 구체적으로 료해(파악)하셨다”고 전했다
[속보] 북한 “정찰위성으로 평택·오산·서울 등 중요 표적지역 촬영”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 보유에 대해 “추호도 양보할 수 없는 정당방위권의 당당한 행사”라고 말했다.24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을 방문해 과학자, 기술자 등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북한은 앞서 지난 21일 밤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탑재한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을 발사해 3시간여 뒤인 22일 새벽 발사 성공을 발표했다.김 위원장은 “신형 운반 로켓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도래한 우주 강국의 새 시대를 예고하며 솟구쳐올랐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에 구속되지 않겠다”며 합의에 따라 중지했던 모든 군사적 조치들을 즉시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의 정찰위성 3차 발사에 대응한 남측 ‘9.19군사합의 일부 조항 효력정지’에 반발해 사실상 파기를 선언한 것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국방성은 이날 성명을 내고 “현 정세를 통제 불능의 국면으로 몰아간 저들의 무책임하고 엄중한 정치 군사적 도발 행위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치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북한 국방성은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
[속보] 北 “9.19합의 구속되지 않을 것… 모든 군사조치 즉시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