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 시ㆍ도 부담액 4천184억원 전국 6대 광역시장, 정부부담비율 상향 건의문 채택 (전국종합=연합뉴스) 정부가 올 3월부터 0~2세 유아에 대한 보육료 지급 대상을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계층으로 확대하는 무상보육정책을 시행하자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지자체들은 재정상태가 가뜩이나 열악한 상태에서 정부의 복지사업에 필요한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가 어렵다며 볼멘 소리를 내고 있다. 0∼2세 유아 무상보육정책은 국회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정해져 지자체들은 전혀 대비를 하지 못했다. 늘어나는 재정부담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미국 국무부가 미국 시민권자에게 북한여행 주의 경고를 내렸다. 미국의 소리 방송(VOA)은 3일(현지시각) 미 국무부가 여행주의 경고를 통해 북한 당국으로부터 명확한 허가나 입국비자 없이 북한을 방문할 경우, 북한 내에서 억류되거나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으로 주의를 당부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국무부는 북한이 지난 2009년 1월부터 현재까지 4명의 미국인들을 불법 입국 혐의로 체포한 사실을 밝히며 여론을 환기시켰다. 아울러 북한은 합법적인 여권이나 북한비자를 소지하지 않은 채 입국하는 행위에 대해
손학규 대표, 무상복지 추진 자신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3일 “무상급식을 향한 시대적인 흐름은 거역할 수 없다”며 무상급식을 포함한 ‘무상복지’ 추진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무상급식 관련 서울 구청장 간담회에서 “그것(무상급식)이 있기 때문에, 내년도 총선이 해볼 만하고 대선도 생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손 대표가 이 같은 발언을 한 배경에는 ‘무상복지’ 당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자신감이 깔려있다. 이번에 100% 실시는 아니었지만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약속한 무상급식
李대통령, 제3회 `섬김이대상' 시상 (서울=연합뉴스) 정부는 중소기업이 정전으로 인해 피해를 볼 경우 한국전력의 배상책임을 높이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신성장동력산업 관련 기업을 포함해 기업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공장을 신설 또는 증설할 때 세금부담이 적어진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는 19일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24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11∼12월 기업현장애로 개선 성과'를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올해는 국제환경이 여의치 않고, 여러 사정이 한국에 좋지 않다"면서 "그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국회 지식경제위는 18일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최 내정자와 가족의 부동산 투기와 탈세, 편법 증여 의혹 등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 내정자의 부인 등 가족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조 의원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최 내정자의 부인과 장인은 1988년 대전시 유성구 복룡동 소재 대지를 구입했다. 7~8개월 뒤 이 대지는 토지거래규제구역으로 설정됐고 2010년 도로용지로 수용되면서 1990년 공
8일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충조 의원은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서울시가 최근 3년여 간 원칙 없는 사전 행정으로 인해 국비 189억 원의 교부를 취소당했다”고 밝혔다.‘현행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1조를 보면 보조금의 교부를 결정한 이후 사정의 변경으로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중앙관서장이 국비교부결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교부결정이 취소된 사업들의 대부분이 사유가 사업추진불가에 의한 것으로 ▲공공재활용기반조성사업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재래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수산시장 시설개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