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불교는 오는 23~25일 2박 3일간 익산시 원불교 중앙총부와 원광대에서 ‘2011 청소년희망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12시간 고민타파 프로젝트 ‘톡(Talk)! 까놓고’와 레이저마술쇼, 퓨전타악(카타) 등 다양한 장기를 볼 수 있는 ‘청소년스타킹!’, 원불교 중앙총부를 순례하는 ‘성지를 찾아서’가 마련된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산하 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7회 가톨릭청소년문학상’ 후보작을 공모한다. 모집 부문은 시와 산문이다. 시 부문은 ‘기쁨’ 또는 ‘문(門)’이라는 제목으로 1인 2편 이내 응모 가능하다. 산문 부문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또는 ‘다문화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1인 1편만 제출해야 한다. 서울가톨릭청소년회 홈페이지(http://c-youth.or.kr)를 통해 다음 달 19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서울가톨릭청소년회는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주교회의 국내이주사목위원회(위원장 유흥식 주교) 성지순례사목소위원회가 9월 순교자성월에 발간하는 성지안내 소책자 제목을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로 확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는 주머니에 넣고 소지할 수 있는 크기(11.4×18.3㎝)로 제작됐으며 성지역사, 미사‧고해성사 시간, 지도, 교통수단 등 전국 109개 성지의 정보가 담겨 있다. 또 순례자의 마음가짐, 순례자의 기도, 하느님의 종 125위 시복시성 대상자 명단, 시복시성 기도 등이 부록으로 수록돼 있다. 성지 담당자의 순
- 존 웨슬리 어록 -나는 돈을 갖기만 하면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없애는데왜냐하면 그것이 내 심령에 스며들까봐두렵기 때문이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오는 9월 22~25일 독일을 방문해 유대교‧무슬림 대표와 면담한다. 20일 바티칸 교황청에 따르면 교황은 로마에서 베를린으로 이동한 뒤 크리스티안 불프 독일 대통령의 공식 환영 행사에 참석하고, 앙겔라 메르켈 총리를 면담한 뒤 독일 연방의회도 방문한다. 베네딕토 16세는 독일 방문 기간에 베를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리는 미사를 집전하고 에르프르트로 이동해 교회통합 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아울러 교황은 헬무트 콜 전(前) 독일 총리를 만난 뒤 독일 그리스 정교회 대표들과도 면담할
“아프리카 스와질랜드 주민에게 교육의 중요성 심겨줘”오는 10월 30일 원불교 서울회관 대법당서 진행[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아프리카 스와질랜드에서 줄곧 봉사를 전념한 어린이 후원 NGO 기관 ‘아프리카어린이돕는모임(이사장 조정제)’이 올해 15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나누는 등 기념행사를 마련한다.원불교 산하기관인 아프리카어린이돕는모임 15주년 행사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 30분 원불교 서울회관 5층 대법당에서 진행된다. 아프리카어린이돕는모임 황의수 이사는 “우리 아프리카어린이돕는모임은 아프리카의 희망이라고 말하고 싶
주교회의 ‘농민주일’ 맞아 담화문 발표 “저조한 농촌인구 및 식량자급률 우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천주교가 농민주일을 맞아 줄어드는 국내 농촌인구 및 식량자급률을 문제로 삼고 농촌 살리기 운동을 전개할 전망이다.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이용훈 주교)는 오는 17일 ‘제16회 농민주일’에 앞서 “우리농촌살리기운동과 도농공동체운동을 통해 복음적 실천에 참여하자”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용훈 주교는 담화문에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기아로 고통 받는 인구가 10억 명에 이른다”며 “원인 중 하나는 최근 잦은 기후 변화로
1만 900㎡ 규모 삼동빌리지 입주 프로젝트 완성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한 쓰레기장 인근에 1만㎡(3300평) 규모의 작은 마을이 형성됐다.원불교 산하기관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삼동회와 삼동인터내셔널은 몽골 울란바토르 성기나하르구에 위치한 울란바토르 쓰레기장 인근에 1만 900㎡ 이상의 삼동빌리지를 조성하고 지난 1일 입주식을 거행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몽골 쓰레기장 인근에서 생활하고 있는 9세대에게 게르(이동식 집)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이 부지는 성기나하르 구청의 지원으로 15년간 무상임대를 지원받게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중국에서 교황의 승인을 받지 않고 주교로 임명을 하는 일이 또 발생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 14일 중국 정부가 유일하게 합법적인 가톨릭 교회로 인정한 ‘중국천주교애국회’가 교황의 승인을 받지 않고 황빙장(黃炳章) 신부를 광둥(廣東)성 산토우(汕頭)교구 주교로 임명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8개월 동안 황 신부를 포함해 3명의 신부가 교황의 인준을 받지 않고 주교로 임명됐다. 이는 중국이 주교 임면권 등 교회의 규율과 다스림에 관한 가톨릭 교회의 최고 권한인 교황의 ‘수위권(首位權)’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전라북도는 여성긴급전화 1366 전북센터를 천주교 전주교구유지재단에 위탁ㆍ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센터는 가정폭력ㆍ성폭력ㆍ성매매에 시달리는 여성에게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긴급피난과 의료 및 법률서비스, 보호시설 연계 등을 도와주고 있다. 천주교 유지재단은 이 센터 근로자 전원을 고용 승계하고 사무실도 전주대 옛 정문 앞에 신축해 이전하기로 했다. 1366 전북센터는 작년에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6509건을 상담하고 위기여성 185명을 긴급 보호한 바 있다.
가톨릭계 강력 반발… 오는 10월 대선 변수 전망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아르헨티나에는 지난해 7월 동성결혼이 법으로 허용된 이후 동성부부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각) EFE 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동성애자협회는 “동성결혼 허용 1년 만에 2697쌍의 동성 부부가 탄생했으며, 동성부부 가운데 60% 정도는 남성 동성애자”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에는 총인구 약 4000만 명의 6%에 해당하는 240만여 명이 동성애자며 그중 1%가 동성부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각에서는 동성결혼 허용과 동성 부부 증가가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위한 공익사업 상호 협력 지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천주교 사회공헌재단 ‘바보의나눔(이사장 염수정 주교)’과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승유)이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활동했던 움직임을 하나로 모아 서로 힘을 싣게 됐다.14일 오전 명동성당 별관 대회의실에서 염수정(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겸 총대리 주교) 주교와 김승유 회장은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사업 ▲다문화 가정 어린이 교육 ▲지속적인 공동체 발전 및 소외계층
- 랄프 왈도 에머슨 어록 -불만은 자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할 때,의지가 약할 때 생긴다.행운의 비밀은 우리 손 안에 있다.스스로를 돕는 사람은신에게나 인간에게나 영원히 환영받는다.그에게는 모든 문이 활짝 열려 있다.
“방송통신발전기금 지원받으면 정부 감독 하에 있는 것”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국내 4대 종단 종교방송사로 연합된 종교방송협의회가 미디어렙 입법과 관련해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종교방송협의회는 기독교방송(CBS, 개신교) 불교방송(BBS, 불교) 평화방송(PBC, 천주교) 원음방송(WBS, 원불교)으로 구성돼 있다. 종교방송협의회는 7일 성명을 내고 “방송통신발전기금 지원이 종교방송사들에게 시혜를 베푸는 것처럼 포장됐지만 이는 종교방송사들을 정부가 직접 감시하고 관리·감독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이라고
영국 인권단체 ‘국제소수자권리그룹(MRG)’ 연례보고서 발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북한이 여전히 종교 탄압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인권단체인 ‘국제소수자권리그룹(MRG)’은 북한이 헌법상으로 신앙의 자유를 보장하지만 현실에서는 신자를 처형·투옥하는 등 종교를 탄압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미국의소리(VOA) 방송 보도에 따르면 MRG는 최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서 “작년 8월에는 평안남도 평성에서 지하교인 23명이 체포돼 3명이 처형당하는 등 북한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공포정치와 탄압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 정부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제3회 장로교의 날’ 개최 내년 총회 설립 100주년 맞아 ‘연합’ 정신 강조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회장 양병희 목사)가 내년 한국장로교 총회 설립 100주년에 앞서 ‘개혁에 앞장서고 분열된 교단을 하나로 연합하자’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한장총은 10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장로교회’라는 주제로 ‘제3회 장로교의 날’ 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한장총 소속 30개 교단이 함께했다. 이 대회는 지난 2009년 칼빈 탄생 500주년을 기념하면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10일 장충체육관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장로교회’라는 주제로 ‘제3회 장로교의 날’ 대회를 열었다이 대회는 지난 2009년 요한 칼빈 탄생 50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매회 개최하고 있다. 대회에는 한장총 소속 30개 교단이 함께했다.
미국 방문한 달라이 라마 ‘세계 평화’ 주제 강연… 수천 명 경청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9일 워싱턴D.C. 의사당 앞 잔디밭에 35도 땡볕에도 불구하고 미국인 수천 명이 몰려들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강연을 들었다. 배우 우피 골드버그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 달라이 라마는 손수건으로 땀을 연방 훔치며 강연했다. 인도 다람살라에서 지난 1959년부터 망명생활 중인 그는 티베트로 돌아가는 것을 희망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상황은 항상 변한다”고 답했다.그는 “자유와 민주, 법치를 갈망하는 목소리가 강해지고 있다”며
조 목사 “순복음교회 떠나 따로 시작할 작정” 사랑과행복나눔 “장로들이 재단 집기 훔쳐갔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교회와 결별을 암시하는 메모를 작성해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조 목사의 ‘제2의 사역의 장’인 재단법인 사랑과행복나눔 내부의 갈등 또한 교회와 연관돼 있어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지난 3일 사랑과행복나눔 홈페이지 게시판 ‘사진이야기’에 조용기 원로목사가 친필로 작성한 메모가 공개됐다. 조 목사는 사전 의논 없이 교회 장로들이 자신의 아내인 김성혜 한세대 총장에 대해 의결한 부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