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보는 데서 악을 행하면 사람들이 벌을 내리고, 남이 모르는 데서 악을 행하면 신명이 벌을 내린다. 그러므로 사람에 대해서나 신명에 대해서나 부끄러울 것 없는 사람만이 떳떳이 살아갈 수 있다. - 장자 -
프랑스인이 뿌린 씨앗 공주시 최초 성당 되다 신 벗어야 예배당 출입 韓 전통 주거방식 접목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가파른 언덕 위에 세워져 입구부터 계단을 따라 올라가도록 만들어진 성당. 제법 굵직한 나무들은 성당의 세월을 대변해 주는 듯하다.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갈 때마다 하늘을 배경 삼은 성당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 높은 지대는 아니지만, 계단 끝자락에 서면 훤히 공주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와 눈길을 사로잡는다. 성당 뒤편에서는 저 멀리 백제의 수도(현 공주시)를 보호했던 공산성(公山城)도 보인다. 충남 공주시의 최
5월 31일까지 광주시립민속박물관서 전시[천지일보=최유라 기자] 4000년 전 아브라함 시대의 성경유물 1000여 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채영남) 주최로 열리는 세계성경유물박람회가 오는 3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서 전시된다. 채 대표회장은 “진귀한 성경의 유물들을 광주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귀한 자리”라며 “성지순례하는 그 이상의 효과가 있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4000년 전 아브라함 시대 때 사용한 항아리,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 때
슬픔 속에는 연금술이 있다. 슬픔은 지혜로 변해기쁨 또는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 펄벅 -
매일 아침 하루 일과를 계획하고 그 계획을 실행하는 사람은, 극도로 바쁜 미로 같은 삶 속에서 그를 안내할 한 올의 실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계획이 서 있지 않고 단순히 우발적으로 시간을 사용하게 된다면, 곧 무질서가 삶을 지배할 것이다. - 빅토르 위고 -
신라·고려·조선 연대기 한눈에 그리는 유적지 충절 지킨 유신들 위해 사찰에서 기린 초혼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배산임수라. 풍수지리 이론에서도 정평이 난 계룡산과 계곡이 눈앞에 보이니 산이 가진 성스러운 정기가 곧 다가오는 듯하다. 충청남도 공주시·논산시·대전광역시가 만나는 지점에 솟아있는 계룡산. 계곡 중하류 근처에는 이 산의 정기를 이어 받은 동학사가 있다. 대중교통이 편리한 덕분에 등산객들의 발길이 쉽게 닿는다. ◆뿌리 깊은‘ 오뚝이’ 역사 동학사는 신라·고려·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역사의 발자취가 함께 깃들어 있는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거든 역사를 읽을 것이며,다른 사람에게 나라를 사랑하게 하려거든 역사를 읽게 할 것이다. …영토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있어도 역사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 - 단재 신채호 -
당신이 새라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 그래야 벌레를 잡아먹을 수 있을 테니까. 하지만 만일 당신이 벌레라면 아주 늦게 일어나야 하겠지. - 쉘 실버스타인, 저자 -
훌륭한 사람을 만났을 때는 그 사람의 덕을 나도 가지고 있는가 생각해 보라. 그리고 나쁜 사람을 만났을 때는 그 나쁜 점이 나에게도 있지 않은가 돌아보라. - 미겔 데 세르반테스 -
계속해서 다른 사람의 사상만을 받아들 때 자신의 사상은 발전하지 못하고 상상력도 죽어버리는 법이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키워나가야만 하는 것이다. - 쇼펜하우어 -
제사 속에서 습득하는인성의 주춧돌 ‘예절’정도(正道)의 길, 더뎌도병폐 없는 가장 빠른 길[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조선시대 때 향교는 서울의 사학(四學)과 같은 지방 교육기관이었다. 향교는 고려시대에도 일부 있었지만, 체계가 잡힌 때는 조선시대로 보는 게 사학자들의 견해다. 이 중 회덕향교와 함께 대전 인근 유학의 산실인 ‘진잠향교(대전문화재자료 제6호)’를 찾았다. 진잠향교 건물 주위에는 이미 현대식 건물이 많이 들어섰지만, 옛날 유교 전통문화를 배려한 듯 나지막하고 품위를 지킨 건물들이 많다. 조용하면서도 청아한 새소리가 정겹게
자연계에서 멀어져 가는 일 없이자연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법칙과 본보기에 따라 우리의 행동 방침을 정해 나간다면 우리는 참된 지혜를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 세네카 -
말과 글이 거칠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이 다 거칠어지고 말과 글이 다스려지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도 다스려지느니라. - 주시경 -
내가 죽게 되면손을 관 밖으로 꺼내주시오. 천하를 손에 쥐었던 자도 죽을 때는결국 ‘빈손’으로 간다는 것을보여주고 싶으니.- 알렉산더 대왕 -
사람이 곧 하늘이니사람 섬기기를 하늘같이 하라. (인내천 사인여천, 人乃天 事人如天) - 수운 최제우 -
겸손은 범인(凡人)에게는 한갓 성실이지만,위대한 재능의 소유자인 사람에게는위선이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왜 나는 작곡하는가? 내가 마음속으로 지니고 있는 것은 밖으로 표현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작곡하는 것이다. 음악은 사람의 정신으로부터 불꽃을 뿜어 올리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 루트비히 판 베토벤 -
자연은 우리에게 걷기 위한 다리를 준 것과 마찬가지로 인생에 대한 지혜도 주었다. 지혜라고 해도 철학자들이 생각해 낸 것 같은 교묘하고 굳건하며 과장된 것이 아닌 우리에게 알맞고 평이하며 건강한 지혜이다. - 미셸 몽테뉴 -
나는 위대한 일을 한 것이 아닙니다.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일만 했을 뿐입니다. - 나이팅게일(Florence Nightingale) -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들은자신이 원하는 환경을 찾고자 하는 이며, 그런 환경을 발견할 수 없을 땐 그 환경을 만들어 내는 이다. - 죠지 버나드 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