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연구소는 ‘나의 인생과 기독교’라는 주제로 오는 16일 오후 6시 청파감리교회 예배당에서 제15회 월례 예수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달은 강정구(베트남 진실위원회 대표, 평화통일연구소 소장, 동국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강 교수는 2001년 8월 평양에서 열린 민족통일대축전 기간 중 김일성 생가를 방문해 방명록에 기록한 글이 문제가 돼 국가보안법으로 구속되면서 사회에 이목을 끌었던 자이기도 하다. 예수포럼은 매월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참여하며, 셋째 월요일 오후 6시 청파교회에서 열린다. 문의) 02-713
사회복지법인 평창 월정사 복지재단(이하 복지재단, 대표이사 정념 주지스님)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오대산 월정사종무소 앞마당에서 ‘2009 사랑의 김장김치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것으로 우리는 하나라는 것을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KT&G복지재단과 함께 자원봉사자 약 150명을 모집해 김장완성품 박스포장 및 박스나르기 등의 활동을 한다. 월정사 복지재단은 지난해에도 ‘사랑의 김치나눔행사’를 연 바 있다. 문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문의 033-655-0510, 자원봉사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가운데 교회와 시민들이 함께 모이는 크리스마스트리 대축제가 부산에서 최초로 선보인다.부산트리문화축제위원회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광복로(차 없는 거리 전역)에서 약 한 달간 ‘제1회 부산트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개막식·점등식은 오는 1일 오후 6시에 광복동 무대 공연장을 시발점으로 축제를 연다. 트리 장식은 광복동 거리 입구에서 구 미화당 앞 야외특설무대까지 꾸며져 있고 2일까지 공개한다. 문화축제로는 12월 26일 오후 4시 광복로 야외특설무대에서 ‘스타킹’이 촬영되며 상금은 300만 원이다
“전통가락 오감 활용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자” 각지에서 참여한 교인들이 굿거리장단에 맞춘 찬송가를 흥겹게 부르면서 서구 문화와의 차이를 줄이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 을지로2가 향린교회는 9일 ‘우리가락 예배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국악컨퍼런스를 가졌다. 이는 민족전통문화를 도입하고자 하는 교회와 목회자에게 한국 문화의 멋을 알리고 이를 예배에 적용하기 위해서다. 이날 조헌정(향린교회) 목사와 이정훈(성실교회) 목사가 강연을 진행했다. 첫 시간은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피아노와 장구의 굿거리장단이 조화가 돼 교인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는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중구 남산동 교회다움에서 정준경(뜨인돌교회) 목사의 강의로 ‘2009년 하반기 사경회’를 연다. 개혁연대는 임락경(시골교회) 목사가 자신의 교회 이름을 ‘망할교회’로 지은 예화를 빌어 “개혁연대야 말로 망해야 할 단체라는 생각을 했다”며 개혁연대가 없어도 되는 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교회의 개혁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번 사경회는 시편 19편을 통해서 회개하는 시간을 갖고, 시편 140편을 통해서는 교회 개
“단순한 의사소통 넘어 일상이 기쁨과 풍성함 넘치게 해야” 고난함께 감신대 평화교회 연구모임은 오는 16일 오후 5시 감신대 웨슬리 채플 소예배실에서 박성용(비폭력평화물결 대표) 박사의 강의로 ‘평화적 영성과 실천, 평화로운 마음과 관계, 사역을 위한 09학번 신학생을 위한 비폭력 대화 워크샵’을 개최한다.주최 측은 “단순히 개인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의사소통의 기술을 넘어 자신의 일상이 기쁨과 풍성함으로 넘치게 할 수 있도록” 그리고 “실습하는 근본통찰과 능력을 키우는 실제적인 배움의 과정”이라고 워크샵을 소개했다.워크샵은 6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엄신형 대표회장)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 강당에서 ‘비상특별금식기도성회’를 연다. 엄 회장은 이번 기도성회 개최 목적을 ▲신종플루 확산 방지 및 소멸 ▲한국교회 부흥과 진리 수호 ▲북핵 해결과 굶주린 북한동포 구호 ▲국민경제 안정과 정치·사회질서 확립 등을 해결하기 위해 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한편, 한기총은 그간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15일에는 오후 3시 여의도 공원(문화의 마당) 여의도역에서 ‘비상특별
한국문화신학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오후 12시 반까지 ‘한국문화와 기독교’라는 주제로 서울 중구 남창동 상동교회에서 2009 추계학술대회를 연다.한숭홍(장로회신학대학교) 박사와 김재진(숭실대학교) 박사가 발제를 맡았다. 주최 측은 주차장 공간이 부족하므로 가급적 대중 교통을 이용하기를 부탁했다.문의) 02-753-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