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률 지적에도 “생억지” 반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정권이 붕괴할 수 있다는 관측에 발끈했다.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이날 “최근 우리 공화국의 최대 비상방역 상황을 놓고 적대 세력들이 조작한 황당무계한 낭설들이 남조선과 미국 등지에서 나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미국 보수성향 싱크탱크 카토 연구소의 더그 밴도우 수석연구원은 지난 3일(현지시간) 포린폴리시 기고문에서 “북한이 팬데믹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한국과 미국, 일본은 북한의 붕괴에 대해 체계
5만명대 이번이 처음[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5만명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조선중앙통신은 8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6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5만 4610여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6만 6550여명이 완쾌됐다고 전했다.북한의 일일 신규 발열 환자 수 5만명대는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4월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누적 총 425만 3510여명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415만 140여명이
누적 419만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이틀째 6만명대로 나타났다.조선중앙통신은 7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5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6만 1730여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7만 4100여명이 완쾌됐다고 전했다.지난 4월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누적 총 419만 8890여명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408만 3580여명이 완쾌됐고, 11만 524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통신은 밝혔다.신규
내일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의 7차 핵실험 우려 속 한국과 미국의 외교차관이 7일 오전 서울에서 회동했다.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외교부청사에서 방한 중인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만나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외교차관 간 대면 협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미국 측에서는 킨 모이 미국 국무부 동아태 수석부차관보와 애덤 패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몽골 담당 보좌관이, 한국 측에서는 임상우 외교부 북미국장과 이태우 북핵외교기획단장 등이 배석했다.구체적인 내
누적 발열 413만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6만명대로 나타났다.조선중앙통신은 6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4일 오후 6시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6만 6680여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7만 754여명이 완쾌됐다고 전했다.통신은 신규 사망자와 누적 사망자, 치명률은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3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71명이며 이에 따른 치명률은 0.002%다.지난 4월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총
봉쇄 위주 방역도 고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효능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혼란스러운 세계 방역 상황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기사에서 외국 언론을 인용해 “새로운 변이 비루스의 끊임없는 출현으로 왁찐(백신)은 더 이상 만능약으로 간주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여러 나라에서 섣불리 방역을 완화했다가 감염자와 사망자 수가 폭증하는 참혹한 결과를 낳았다”면서 “방역 장벽을 때 이르게 해체한 탓에 빚어진 결과는 이처럼 치명적”이라고 지적했다.‘봉
北신규 사망 1명… 누적 71명8~9만명대서 닷새째 소강상태‘北통계 신뢰 어렵다’는 지적도北, 中백신 접종시작 관측 나와美전문가 “北정권 붕괴 가능성”‘원론적 입장 반복일 뿐’ 비판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 현재까지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누적 발열환자 수가 400만명에 육박했다.미국 보수성향 정책연구소에선 급기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김정은 정권 붕괴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코로나로 인해 또다시 북한 붕괴론이 고개를 든 것인데, 반면 적절한 근거와 팩트(사실)가 없는
누적 발열 400만명 육박[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닷새째 10만명 밑으로 나타났다.조선중앙통신은 4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일 오후 6시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7만 9100여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8만 6100여명이 완쾌됐다고 전했다.신규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총 71명이 됐다. 치명률은 0.002%라고 주장했다.지난 4월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총 399만 6690여명으로
“유전자 배열 1만 6500여건 분석”[천지일보=김성완 기사] 북한이 과학적 수단을 동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안정적으로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국 모든 부문과 단위들은 당과 국가가 취한 제한 방역 원칙과 조치들이 과학적인 담보성을 가지고 일관하게 집행되도록 각방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4일 보도했다.이어 “여러 유형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배열도 1만 6500여건을 분석함으로써 악성 전염병 진단에서 신속 정확성을 보장할 수 있는 과학적인 담보를 마
북한 보건성, WHO에 공식 문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북한 당국의 요청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4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에드윈 살바도르 WHO 평양사무소장은 전날 VOA의 관련 서면 질의에 “북한 보건성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특성에 대해 문의해와 답했다”며 “북한 당국의 요청에 따라 코로나19 진단 절차에 대한 실험실 지침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공유했다”고 말했다.살바도로 소장은 “WHO는 평양사무소를 통해 코로나
“북중 협력 여부 살피는 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3일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됐다는 주장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코로나19 국면에서도 평양 화성지구 1만 세대 주택 건설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어 “북한이 현재 발표하는 내용으로만 봐서는 이른바 유열자와 사망자 수가 감소하는 등 외형상 코로나 상황이 안정화되는 걸로 보인다”면서 이와 상반되는 보도들과 관련된 소
사망자 언급은 없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나흘째 10만명 아래로 나타났다.조선중앙통신은 3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8만 2160여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9만 3830여명이 완쾌됐다고 전했다.신규 사망자에 대한 언급은 없어 누적 사망자는 70명 그대로인 것으로 추정된다.지난 4월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총 391만 7580여명으로 집계돼 400만명에 육박
“한일과 모든 상황 준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일 북핵수석대표가 3일 서울에서 만나 북핵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외교부청사에서 성김 미국 북핵수석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만나 이 같은 문제를 골자로 한미일 3국 간 협의를 가졌다.성김 대표는 협의에 앞선 모두 발언에서 “미국은 북한이 7차 핵실험을 위해 풍계리 핵실험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한국, 일본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든 상황에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누적 383만여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사흘째 10만명 아래인 것으로 나타났다.조선중앙통신은 2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달 31일 오후 6시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발열 환자가 9만 6610여명 새로 발생했다고 전했다.사망자 통계는 따로 발표하지 않았다.지난 4월 말부터 발생한 누적 발열 환자는 383만 542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66만 9950여명이 완쾌됐고, 16만 5390여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북한은 코로나19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첫날인 1일 오후 6시 투표율이 50.0%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투표는 현재 전체 유권자 4430만 3449명 가운데 2215만 6334명이 참여했다.이날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은 같은 시간 기준으로 지난 2018년 지방선거(오후 6시 60.2%)보다 10.2%포인트 낮았다.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이 50%를 조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지역별로는 전남이 57.8%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강원 57.1%, 제주 52.5%, 경남 52.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첫날인 1일 오후 4시 투표율이 45.4%로 집계됐다. 지역 투표율 중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54.1%을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투표는 현재 전체 유권자 4430만 3449명 가운데 2011만 541명이 참여했다.다만 투표율은 시간대별 집계가 시작된 제5회 지방선거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선거 회차별로 보면 2018년 7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53.2%)보다는 7.8%포인트, 2014년 6회 지방선거(49.1%)보다는 3.7%포인트, 2010년 5회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첫날인 1일 오후 3시 투표율이 43.1%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후 3시 현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43.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30만 3449명 가운데 1909만 4809명이 참여했다.이는 2018년 7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50.1%)보다 7.0%p 낮은 수치다.오후 1시부터는 지난달 27∼28일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이 합산됐지만, 매시간 집계를 거듭할수록 지난 지방선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첫날인 1일 오후 2시 투표율이 40.7%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40.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30만 3449명 가운데 1804만 3063명이 참여했다.이는 2018년 7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46.8%)보다 6.1%p 낮은 수치다.오후 1시부터는 지난달 27∼28일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이 합산됐지만, 매시간 집계를 거듭할수록 지난 지방선거 투표율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1일 전국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대체로 자정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접전 지역의 경우 늦으면 새벽 3시쯤 당선자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중앙선관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선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 44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투표한다. 최종 투표가 끝나는 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다.코로나19 확진·격리자 투표로 인해 개표 시간이 지난 20
누적 발열자 373만여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이틀째 10만명 아래로 나타났다.조선중앙통신은 1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달 30일 오후 6시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9만 3180여명의 신규 발열 환자가 발생하고, 9만 8350여명이 완쾌됐다고 전했다.신규 사망자 수는 언급하지 않아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누적 사망자는 70명 그대로인 셈이다.지난 4월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총 373만 8810여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