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언론 시민사회 연석회의국민혁명당 고영일 대선후보 “단일화 우리 빼면 하나마나 국가 위해 생명도 건다” 어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와 그가 만든 정당인 국민혁명당 측이 보수 야권 측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광화문·태극기 세력과 하나 되는 것이 정치적 자산을 불리는 ‘신의 한 수’가 될 것이라며 단일화를 제안하고 나선 것. “국민의힘을 비롯한 정당들이 현 정권의 이중대 역할을 한다”고 제1야당을 맹비난하며 창당을 선포한 국민혁명당이 돌연 단일화를 제안한 셈이다. 국민혁명당은 창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불교, 개신교, 천주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민족종교 대표 7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문 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공식적으로 갖는 첫 종교지도자 간담회에서 오미크론 극복과 백신접종 독려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역할을 당부하고 국민 통합을 위해 종교계가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그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에서 마지막 남은 과제가 국민들 사이의 지나친 적대와 분열을 치유하고 통합과 화합으로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것이 아닐까”라며 “통합의 사회, 통합의 민주주의를
역리학연구가 한가경 원장 한반도 運氣, 역동적·희망적국내외 경구용 치료제 나와종교는 이웃사랑 실천해야새 정부도 반쪽 정부로 전락부익부빈익빈 양극화 지속세계적으로 천재지변 발생[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022년 우리나라의 운명은 어떨까. 한반도 운기(運氣)는 역동적이며 희망적이다. 국운 상승기가 시작되는 전환점이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붕괴의 영향으로 경기침체는 올 상반기에도 계속된다.그러나 상반기에 코로나19와의 전쟁을 끝낼 수 있는 경구용 치료제들이 국내외에서 쏟아져
[천지일보=임혜지·이지솔 기자, 김민희 수습기자] 2021년에도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결국 ‘신앙의 힘’까지 흔들었다. 종교계의 사회적 신뢰와 위상은 바닥으로 추락했으며, 신자들의 이탈도 가속화 하면서 교계 곳곳에서 비명이 터져 나왔다. 종교계가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서도 코로나19 사태를 ‘전화위복’ 삼아 온라인 말씀 세미나 등으로 신뢰를 얻는 종단이 있었다. 그런가 하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 불씨가 또다시 교회를 통해 번지며 수많은 국민을 좌절에 몰아넣었다. 특히 2021년에는 종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2022년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한교총은 27일 신년 메시지를 내고 “코로나 팬데믹, 기후 위기, 인구 절벽, 지역 소멸의 사면초가 같은 현실 가운데 주님만이, 복음만이 우리의 소망이라 고백하며 감사로 새해를 맞는다”면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개혁하는 것이 오늘의 시대정신이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한국교회는 다시 한번 복음의 순전함을 회복하고 변혁적 제자도를 통해 생명공동체로 거듭나야할 때”라며 ‘낡은 전통’에서 과감히 벗어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너희는 이 세대를
한교총, 상임회장·임원 회의서통합 논의 다음 회기로 넘겨데드 라인 2번 연장 했지만각 기관 입장 끝내 합의 불발[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교계 내부의 큰 기대에도 불구하고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의 연내 통합이 물 건너갔다.각 기관이 통합 선결 조건으로 내세운 요구 사항이 끝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결국 무산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28일 교계 관계자에 따르면 교회 연합기관 대통합을 주도해온 한교총은 최근 상임회장단 회의 및 임원회의를 열고 연합기관 통합을 내년으
한국평신도5단체, 긴급기자회견교회 보수 연합기관 통합 촉구[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교회 보수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의 통합 논의가 답보상태에 빠진 가운데 신도들이 통합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교계국회평신도5단체 협의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3층 포레스트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국민의 모범을 보이고 코로나19 종식에 앞장서온 한국 교회이지만 참으로 안타깝게도 신뢰도는 크게 낮아졌다”며 “한국교회의 신뢰도가 낮게 나타난 여러 요인이 있을
‘한국교회 연합과 비전대회’한교총 주최, 한기총 등 참석“비난·통제는 하나님의 경고아집·욕심 버리고 하나되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들이 교회가 사회로부터 신뢰를 잃은 이면에 교회의 잘못을 시인하며 “한국교회가 하나 되자”고 외쳤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새로운 부흥의 길 함께 열어 갑시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1 한국교회 연합과 비전대회’에서다.한국교회의 연합과 회복을 위한 새로운 부흥을 모색해야 한단 공통 의제를 갖고 마련된
불교·기독교계 연달아 예방 한교연 윤석열 지지 성명 등노골적 지지로 사회적 논란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종교계의 표심을 잡기 위해 개신교·불교·원불교 등 각 종단 종교지도자들을 예방하며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10일 이 후보는 서울 동작구 원불교소태산기념관을 방문해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을 예방했다. 이 후보는 나 교정원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원불교가 추구하는 것처럼 갈등하지 않고, 불필요하게 경쟁하지 않고 통합되고 함께 사는 세상, 서로 존중하는 세상이 돼야 한다”고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대북교류기구인 민족공동체추진본부(민추본, 본부장 월우스님)가 불자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와 남북 화합을 위한 금강산관광 재개를 발원했다.민추본은 5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종로구 조계사와 강남 봉은사에서 ‘금강산관광 재개 발원 캠페인-일만 이천 서명운동’ 현장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민추본은 캠페인을 통해 남북 불교계가 손을 잡고 복원한 금강산 신계사 템플스테이를 비롯해 금강산 옛길 복원 등 불교계 대북 숙원사업의 중요성을 알렸다.교계 언론에 따르면 이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다섯 달 앞으로 다가온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진보 성향의 개신교계가 후보자들에게 정책 제안을 위해 잇달아 연합 기구를 구성, 출범했다. 12일 종교계에 따르면 최근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독법률가회,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등이 참여하는 ‘20대 대통령선거 100개 공약제안 기독시민단체연대’는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출범식을 열었다.이들은 출범 기자회견문을 통해 “역대 대통령 선거는 국가적 위기의 본질과 해결 방향 나아갈 방향에 대해 치열하게 토론하고 방향을 잡아가는 모습이 부족했다”며 “오히려 망국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이 7년여 간의 보수·복원작업 끝에 29일 일반에 공개된다. 사사자삼층석탑은 화엄사 각황전(국호67호), 석등(국보12호) 등과 함께 화엄사를 대표하는 국보 제35호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전남 구례군, 화엄사와 공동으로 이날 오후 1시 구례군 화엄사에서 ‘국보 구례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 준공 회향식’을 개최하기로 했다.문화재청에 따르면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은 8세기 중엽 통일신라에서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주 불국사 다보탑과 함께 우리나라의 이형(異形) 석탑을 대표하는 탑으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소속 스님들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오체투지를 하고 있다. 조계종 스님들은 지난달 30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앞에서부터 시작해 한국기독교회관, 친구사이, 4.9통일평화재단, 서울유엔인권사무소, 동자동사랑방, 권리찾기유니온, 한국한부모연합, 김용균재단, 대학입시거부로 삶을 바꾸는 투명 가방끈, 한국여성단체연합을 지나 이날 마지막으로 국회에 도착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소속 스님들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오체투지를 하고 있다. 조계종 스님들은 지난달 30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앞에서부터 시작해 한국기독교회관, 친구사이, 4.9통일평화재단, 서울유엔인권사무소, 동자동사랑방, 권리찾기유니온, 한국한부모연합, 김용균재단, 대학입시거부로 삶을 바꾸는 투명 가방끈, 한국여성단체연합을 지나 이날 마지막으로 국회에 도착했다.
조계종 사노위, 열흘간 30km 오체투지 국회 계류중인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관련단체 경유해 내달 10일 국회 도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6도의 여름 날씨, 30일 서울 종로구 동숭길 아스팔트에 두 무릎과 두 팔부터 머리까지 몸의 다섯 군데를 던지는 오체투지가 시작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소속 스님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활동가들은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이날 오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앞에서부터 동대문까지 오체투지를 진행했다. 오체투지는 온몸을 던져 부처님께 절을 한다는 의미를 담은 절의 한 형태다.이날 오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소속 스님들이 30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오체투지를 하고 있다.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오체투지는 종로구에 위치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서 출발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아시아평화를향한이주MAP, 친구사이, 4.9통일평화재단, 서울유엔인권사무소, 동자동사랑방, 권리찾기유니온, 한국한부모연합, 김용균재단, 대학입시거부로 삶을 바꾸는 투명가방끈, 한국여성단체연합을 지나 마지막으로 국회 앞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