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강의, 해외탐방, 토론 등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공예·디자인적 창의성과 비즈니스 감각을 지닌 디자인경영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심)은 ‘공예·디자인 비즈니스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오는 31일부터 12월 5일까지 6주간 매주 수요일 인사동 KCDF 갤러리 3층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공예·디자인 분야 경영자 및 창업 준비자들의 디자인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트랜드, 브랜딩, 마케팅, 지적재산권 등 디자인경영의 핵심 요소들에 관한 체계적인 지식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독도 수호 의지를 담은 시 낭송회가 열린다. 지난 2001년 재캐나다 박정순 시인과 재미 오정방 시인, 이생진·나호열 시인 등이 참여해 만든 독도사랑협의회(회장 박정순)가 오는 10일 삼일운동의 독립정신이 살아 있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태화관 유적지와 종로2가 탑골공원,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독도를 주제로 지은 시낭송회를 펼친다. ‘길 위에서 시 읽기-독도, 누가 그대의 이름을 지우랴’라는 행사명을 내걸고, 박 회장과 김경성 시인 등 독도사랑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독도를 생
한국관광공사 ‘제7회 코리아 인 모션 페스티벌’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우리나라의 우수한 여러 공연을 반값에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주최하는 ‘Korea In Motion(코리아 인 모션, 코인모)’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울 시내 상설공연장 및 한국관광공사 T2 마당 등에서 한 달간 진행된다. 코인모 축제는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의 우수한 공연들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담 없이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6년에 시작한 공연 페스티벌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축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북주(北洲) 주성준이 8월 1~15일까지 인사동 통큰갤러리에서 ‘2012 아프리카미술관-아프리카민화의 한국적 변용‘을 주제로 초대전을 갖는다. 이번 초대전에 대해 북주 주성준은 “아프리카에 민화라는 말은 사실 없다”며 “우리나라의 정통한국화(민화)스타일의 그림과 흡사하기에 이러한 표현을 한 것”이라고 말한다. 이어 “이번 전시에 등장하는 주 소재는 표범(leopard)이다. 전통 민화의 까치호랑이(喜報鵲虎圖)에서도 표범은 줄무늬호랑이와 함께 그려지고 있으며 ‘까치호랑이 그림은 집안에 기쁨과 행복한 소식을 준
‘서울 한류이야기 설문조사’ 결과 발표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외국인들이 N서울타워와 아름다운 사랑에 빠졌다. 서울시는 ‘만약 내가 드라마나 영화, 뮤직비디오 형식의 한류이야기를 만든다면 서울을 알릴 수 있는 장소와 이야기 장르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서울 한류이야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조사는 외국인 2472명․내국인 326명 총 2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3일까지 국문과 외국어(영․중․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서울을 가장 잘 알릴 장소로 N서울타워를 1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1일 서울 인사동 문화마당에서 택견 상설공연 ‘본때’가 열렸다. 이 공연은 서울시 후원으로 결련택견협회(회장 도기현)가 주관해 매주 금·토요일 열리고 있다. 이날 택견시범단 ‘본터패’는 다양한 택견배틀 시범과 기술은 물론 부채춤 등의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고, 중간마다 관객 참여도 유도해 재밌는 장면을 연출했다. 아울러 관객들로 5명씩 두 팀을 구성해 발등밟기 게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을 끝으로 택견 상설공연 ‘본때’는 3주간 휴식기간을 가진 뒤 내달 17일 재개된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1일 서울 인사동 문화마당에서 택견 상설공연이 열렸다. 이 공연은 서울시 후원으로 결련택견협회(회장 도기현)가 주관해 매주 금·토요일 열리고 있다. 이날 택견공연단은 다양한 택견배틀 시범과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고, 중간마다 관객 참여도 유도해 재밌는 장면을 연출했다. 아울러 관객들로 5명씩 두 팀을 구성해 발등밟기 게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을 끝으로 택견 상설공연은 3주간 휴식기간을 가진 뒤 내달 17일부터 재개된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1일 서울 인사동 문화마당에서 택견 상설공연이 열렸다. 이 공연은 서울시 후원으로 결련택견협회(회장 도기현)가 주관해 매주 금·토요일 열리고 있다. 이날 택견공연단은 다양한 택견배틀 시범과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고, 중간마다 관객 참여도 유도해 재밌는 장면을 연출했다.
운현궁 금요 야간 개장[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운현궁의 여름밤 운치를 느끼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기는 시간이 마련됐다.흥선대원군의 사가이자 고종의 잠저이던 운현궁에서 7월과 8월 매주 금요일 시민을 위해 야간 개장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근대 역사 속에서 그 위엄을 지키고 있는 운현궁은 종로와 인사동 근처에 있어 시민에게 도심 속 쉼터의 역할을 제공해 왔다.특히 올해는 한여름 무더위와 열대야에 지친 시민에게 또 다른 정취를 선사하고자 매주 금요일에 ‘금요 상설 야간 개장’과 ‘야간 공연’을 선사한다.운현궁 야간 개방 장소는 노락당을 제
클래식ㆍ전통한옥체험ㆍ전통무용ㆍ국악 등 다양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따뜻한 6월, 주말 나들이에 좋은 무료공연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가 주말 가족 나들이나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로 좋은 무료공연을 소개했다. ◆주말엔 클래식과 함께… ‘봄의 뜨락’ 등 도심 속 공연과 힐링체험(자연치유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공연으로는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세종문화회관 계단 위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봄의 뜨락’이 있다. 계단에 앉아 광화문광장을 내려다보면서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9일부터 시작하는 서울
연기경력 3년차 신인배우, 톡톡 튀는 매력으로 출사표 던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종로 인사동을 찾는 이들에게 어느덧 익숙한 ‘이크~에크’ 소리와 풍물소리가 다시 들리기 시작했다. 지난 26일 문화마당에서 2012택견배틀 개막식이 열렸다. 본때뵈기, 본터패의 시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존재하는데, 그 가운데서도 아나걸(장내 아나운서)의 재미난 해설은 또 하나의 볼거리다. 톡톡 튀는 외모와 목소리로 군중을 사로잡는 5기 아나걸 이예경(25). 지난해 배우 송지유의 바통을 이어받은 신인배우 이예경이 또 다른 매력을 뿜어내며 택견배틀 장
젊은 작가상 부문에 박성우 시인 선정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64·사진) 시인이 2012 윤동주문학대상을 수상했다. 김용택 시인은 ‘내가 살던 집에서 마지막 기념 촬영’ 외 4편의 작품으로 제7회 윤동주 문학대상 수상자가 됐다. 윤동주문학대상 행사는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와 계간 서시(대표 박영우)가 주관하고 서울 종로구 후원으로 윤동주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1천만 원이 주어진다. 시상금 300만 원이 주어지는 젊은 작가상 부문에는 박성우(40) 시인의 ‘
조선시대 고서적·토기 등 3500여 점 해외로 화물 심사, 육안 확인 없이 서면으로만 진행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최근 조선시대 고서적 등 문화재 3500여 점이 공항과 항만을 통해 국제 택배나 화물로 대량 밀반출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를 찾아오는 일도 쉽지 않은 일인데, 국내 소장본의 밀반출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 이번 고서적 밀반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항만의 화물 심사는 육안 확인 절차 없이 관세사의 서면으로만 이뤄지고 있다. 실제 밀반출하는 사람들은
정조 때 규장각 간행본 등 문화재적 가치 높아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최근 조선시대 고서적 등 문화재 3500여 점이 공항과 항만을 통해 국제 택배나 화물로 대량 밀반출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를 찾아오는 일도 쉽지 않은 일인데, 밀반출을 시킨 일당이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문화재청과 공조해 문화재 약 3500점을 해외로 밀반출한 유모(52) 씨 등 24명을 문화재보호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경찰은 이들에게서 문화재 74점을 회수했다. 유 씨 등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12년 기획전 개최[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연둣빛 소생의 즐거움을 나누는 봄. 농사의 시작으로 분주한 도시농부의 일상을 체험하고 그린(green)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인사동 KCDF 갤러리에서 개최된다.(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심)은 지난해 도심 속 그린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도시농부의 하루’ 기획전에 이어 ‘도시농부의 작업실’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텃밭과 정원을 융합한 텃밭정원연출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농부의 작업테이블, 텃밭조형물, 정원공예품 등 공
일본·필리핀·중국 땅 밟아, 필리핀 표류민 통역하기도[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오늘은 서울 인사동거리를 거닐다가도 내일 점심은 뉴욕에서 샌드위치를 먹을 만큼 반나절 만에 지구 반대편까지 여행이 가능해진 현대사회. 불과 200여 년 전만 해도 해상활동을 금하는 ‘해금정책’으로 인해 배를 타고 국외로 여행을 간다는 생각은 엄두도 못 냈다. 또 조선의 신분제도 아래 서민은 더더욱 배를 타고 이웃 나라를 여행할 생각을 못했지만 전라남도 신안 우이도에 살던 홍어장수 문순득은 일본과 필리핀, 중국 땅을 밟았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문순득의 국
행사장 안팎 곳곳서 개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핵안보정상회의를 통해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가 세계에 알려지게 된다. 우선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27일 회의 종료 후 대통령내외 주최로 특별만찬과 함께 진행되는 문화행사다. 준비기획단은 한국 전통공연을 체험하며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 공연무대는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고궁 뒤뜰과 아늑한 정자를 배치해 각 국 정상 내외에게 한국 정원에 초청받은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공연은 먼저 이번 정상회의의 주제인 ‘더 평화롭고 안전한 세계’를 만들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인사동의 명물 ‘택견배틀’을 주관하는 (사)결련택견협회(회장 도기현)에서 공식 시연단 ‘본터패’를 모집한다. 결련택견협회의 시연단 본터패는 관중들과 함께 하는 시연으로, 택견배틀을 비롯해 국립민속박물관, 북촌한옥마을 그리고 여러 해외 시연을 통해 강력하면서도 신명나는 공연으로 큰 웃음과 박수를 받아 온 우리문화 지킴이다. 오랜 시연 경력이 있는 본터패 시연단의 시연은 여러 시연단 중에서도 늘 웃음과 재미가 함께 어우러지며 역동적이라는 평이 많다. 이는 그만큼 시연단 간의 유대가 진하기에 나올 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