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수요일인 3일 전국 하늘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오전 4시 기준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고 있다. 오전 중 서울‧인천‧경기북서부와 강원중부에도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 제외)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북과 경상권은 저녁(18~21시)까지, 전남권과 제주도는 늦은 밤(21~24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4.10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2일 울산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을 찾아 격려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울산 동구 보성학교 전시관을 시작으로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궁거랑길을 찾아 후보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에게는 지지를 당부했다. 이 지역은 각각 김태선(동구), 오상택(중구), 전은수(남갑) 후보가 출마한 곳이다.문 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너무나 중요한 선거다. 특별한 연고가 있는 지역이나 후보를 찾아 조용히 응원을 보내고 있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으로 여수, 울산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공장과 계열사인 롯데정밀화학, 합작사 롯데이네오스화학을 방문했다.2일 롯데케미칼에 다르면 이 대표이사는 지난달 27일 여수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전반을 둘러보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첨단소재사업장을 찾아 철저한 안전 의무 준수 등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 대표이사는 직원들과의 자리를 통해 “안전환경 사고 예방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현장의 근간이다. 지금은 기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오는 7월부터 ‘울산버스정보(Ver2.0) 앱’을 본격 운영한다. 2일 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이원화로 운영되고 있는 울산버스정보 앱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 울산버스정보(U-BUS) 앱을 약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6월 30일자로 운영 종료하기로 했다. 울산버스정보(Ver2.0)은 기존 울산버스정보(U-BUS) 앱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6월 출시됐다. 특히 메인화면과 동해남부선 여건 변화 반영, 직전 정류장에서 버스 출발 시 알려주는 승하차 알람 서비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가 4일 막을 올린다.프로농구는 3월 31일 이번 시즌 정규리그를 끝냈다. 4일 ‘봄 농구’를 시작해 챔피언결정전까지 내달린다.챔피언결정전이 막판 7차전까지 이어지면, 5월 9일까지 한 달 넘게 포스트시즌이 진행된다. 올해 6강 플레이오프 대진은 정규리그 4위 서울 SK와 5위 부산 KCC, 3위 수원 kt와 6위 울산 현대모비스의 맞대결로 진행된다.SK와 KCC 승자가 정규리그 1위 원주 DB를 4강에서 만나고, kt와 현대모비스 경기에서 이긴 팀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2일인 오늘 낮(12~15시)부터 제주도에, 밤(18~24시)부터 전라권과 경남권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오늘 낮부터 내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전라권과 경상권의 예상 강수량은 20~60㎜가 되겠다.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은 80㎜로 관측됐다. 제주도의 경우 남·동부 50~100㎜, 서·북부 20~60㎜가 되겠다.낮 기온은 중부지방 15~20도 내외, 남부지방과 제주도 20도 이상으로 올라 평년보다 5도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티FC 이재원(21)이 대한민국 U-23 올림픽대표팀에 발탁돼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 참가한다.1일 천안시티FC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가 지난달 29일 2024 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할 올림픽대표팀 23명 엔트리를 발표했다.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이재원은 올림픽 대표팀과 함께 오는 3일까지 3일간 이천에서 국내 훈련에 들어간다. 5일 UAE 두바이로 전지훈련을 떠나 10일 대회가 열리는 카타르에 입국할 예정이다.이번 U-23 아시안컵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이정현이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MVP 후보로 떠올랐다. 이정현은 리그 정상급 선수로 성장하며 1일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기량발전상을 받았다.이정현은 2023-2024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44경기에 출전해 평균 22.8점, 6.6어시스트, 2.0 스틸을 기록했다. 어시스트, 스틸, 3점 부문 3관왕이다. 국내 선수 득점 부문도 1위다.국내 선수가 평균 20점을 넘긴 건 2010-2011시즌 문태영(22점)이 마지막이었다. 국내 드래프트 출신으로 범위를 좁히면, 2007-2008시즌 방성윤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청년의 주거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2024 울산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미혼 1인 가구 세대주에 최대 4년간 현금으로 주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1억원‧월세 50만원 이하의 울산지역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를 넘지 않는 청년이다. 선정된 가구는 임차료 10만원과 임차보증금 이자 5만원 등 가구당 월 최대 15만원을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는 기존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시민 주차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도심 내 다양한 유휴 공간을 활용한 ‘시민체감 신규 주차공간 확보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울산시는 올해부터 2년간 총사업비 22억원(시비 13억원, 구군비 9억원)을 들여 약 3000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해 짧은 시간에 주차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울산시는 주차난이 심한 노후 공동주택, 도로, 유휴 공유지, 사유지, 학교 등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한다. 노후 공동주택의 경우 화단, 놀이터 등 활용도가 낮은 공동시설을 용도변경 후 주차장으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결과 대비 0.2%p 하락한 36.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4%, 더불어민주당 43.1%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5~29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9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6.3%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60.7%, 잘 모름은 3.1%로 집계됐다.직전 결과(긍정 36.5%, 부정 60.1%)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0.2%p 하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의 ‘빅5’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의과대학 교수 중 절반 이상은 아직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병원(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병원) 교수 5947명 중 2899명(49%)은 사직서를 제출했거나 제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집계됐다.앞서 지난 25일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국의대교수 비대위)는 성명을 통해 “오늘 사직서를 제출하겠다”며 “교수직을 던지고 책임을 맡은 환자 진료를 마친 후 수련병원과 소속 대학을 떠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내달 3~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2024 제22회 대구국제안경전(디옵스)’이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디옵스’는 대구시 주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대구국제안경전’이다.‘2023 디옵스’에는 8000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참관했다. 올해도 350개의 전시부스가 모두 매진됐으며 사전 등록한 국내외 바이어 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나 디옵스의 명성과 참가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음을 보여주고 있다.이번 디옵스는 에이치투씨디자인(노운), 월드트렌드(프랭크커스
4.10 총선 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의 범행 장소가 전국 각지 4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40대 남성 A씨의 추가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A씨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부산·인천·울산·경남·대구·경기 등 전국 각지 4.10 총선 사전투표소 등 총 40여곳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초 A씨의 카메라 설치 장소는 인천과 경남 양산 15곳으로 파악됐으나 경찰 조사 결과 전국 각지에서 범행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1~2월 수출된 자동차가 100억 달러를 넘었다.31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 1∼2월 국내 5개 완성차 업체(현대자동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자동차) 수출액은 103억 9710만 달러(약 14조 100억원)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동기 수출액 95억 753만 달러(약 12조 8110억원) 대비 9.4% 늘어난 수치다. 특히 버스와 트럭 등을 제외한 승용차 수출액으로도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2월 승용차 수출액은 100억 4459만 달러(약 13조 5350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유권자가 4428만 11명으로 확정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총 유권자 수는 국내 선거인명부 4425만 1919명과 재외선거인명부 2만 8092명을 합친 것이다.제21대 국회의원선거 유권자 수(4399만 4247명)와 비교하면 28만 5764명이 증가했다.국내 선거인명부를 연령대별로 보면 ▲18~19세 89만여명(2.0%) ▲20대 611만여명(13.8%) ▲30대 655만여명(14.8%) ▲40대 785만여명(17.8%) ▲50대 871만여명(19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대교 통행료가 올해도 인상 없이 내년 3월말까지 현행요금으로 1년간 동결된다. 울산시는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동구 방문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대교 통행료 동결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울산대교 통행료는 민간운영사인 울산하버브릿지와 협약에 따라 매년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조정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울산대교 통행료는 2015년 6월 1일 개통 이후 2017년 한차례 인상을 제외하고 동결돼 왔다. 지난해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보다 상승(3.1%)하면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31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G마켓, 4월부터 ‘랜더스데이’… 최대 65% 특가딜 100개 쏜다G마켓과 옥션이 오는 4월 7일까지 일주일간 ‘랜더스데이’를 진행한다. 국내외 인기 브랜드와 손잡고 행사 기간 내 최대 65% 할인 가격의 특가딜 100여개를 선보인다.먼저 8곳의 브랜드사와 ‘랜더스 응원단’을 꾸려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랜더스 구단 스폰서 브랜드 및 G마켓 우수 파트너십 브랜드로 구성된 스페셜 코너로 각 브랜드 전용 최대 23% 쿠폰도 제공된다.대표 상품으로는 ▲휠라 남성 포켓절개
(울산=연합뉴스) 30일 울산 남구 울산도서관에 조성된 선거 테마 도서 특별전시관에서 어린이들이 선거에 대한 동화책을 읽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발간한 40여 권의 책이 비치된 특별전시관은 다음 달 9일까지 운영된다. 2024.3.30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벚꽃 개화시기를 맞추지 못해 전국지방자치단체가 벚꽃 축제를 진행하면서 2년째 진땀을 흘리고 있다.지난해에는 예년처럼 벚꽃 축제를 준비하던 지차체들이 3월 20일께 관측 이래 가장 이른 벚꽃이 피는 바람에 벚꽃이 진 후 벚꽃 축제를 하는 웃지 못할 헤프닝이 벌어졌다.이 때문에 올해는 많은 지자체가 벚꽃 축제 일정을 앞당겼는데, 올해는 제주와 부산, 남부 일부를 제외하고 아직 벚꽃이 피지 않고 있다. 벚꽃이 피기도 전에 벚꽃 축제를 하는 셈이다.이에 지자체들은 곤란한 입장이다. 강원 속초시는 “죽을 죄를 졌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