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8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스마트 항만 개발, 바이오 메디컬 산업 활성화,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지원센터 유치 등 경남의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진행을 정부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당부했다.박 지사는 확대간부회의에서 "현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려는 시책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경남도의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점을 언급하며 경남도도 이에 맞춰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운영 중인 알뜰교통카드가 대중교통비 절감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마일리지를 지급(최대 20%)하고, 카드사가 추가할인을 제공(최대 10%)해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교통카드다.8일 울산시에 따르면 사업이 시작된 지난 2020년에는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객이 월평균 995명에 불과했으나 2021년에는 1595명, 2022년 2588명으로 대폭 늘었다. 특히 지난해는 4590명으로 2022년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폭군처럼 굴다가도 어느 새 냉정한 승부사로 돌아온다. 두 얼굴의 사나이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외국인 선수 케베 알루마 이야기다.알루마는 7일 경기도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PO 2차전 수원 kt와 원정 경기에서 공수에서 맹활약하면서 울산 현대모비스의 79-77 승리를 이끌었다.알루마는 공격에서 팀 내 최다인 22점을 넣었고, 승부처인 4쿼터에서만 13점을 퍼부어 경기 종료 6분여 전 10점 차로 끌려가던 경기 흐름을 뒤집었다.알루마는 상대 주포 패리스 배스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대비 1%p 오른 37.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506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7.3%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9.8%, 잘 모름은 3.4%로 집계됐다.직전 결과(긍정 36.3%, 부정 60.7%)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0.5%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0.9%p 하락했다.긍정 평가는 2월 넷째 주 41.9%를 기록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월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건조하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전국적으로 구름은 가끔 많겠다. 다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이날 오후부터, 부산·울산 지역은 늦은 밤부터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 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2대 총선 투표일이 3일 남은 가운데 주요 접전지에서 역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저녁 충남 천안 지원유세에서 “며칠 전 접전 상황에 대해 말씀드린 적이 있다”면서 “저희 분석에 따르면 접전 지역에서 골든크로스가 상당수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의 ‘골든크로스’ 언급은 접전지 중 상당수 국민의힘 후보가 상승 추이를 보인 반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하락세로 돌아서며, 지지율에서 역전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
(수원=연합뉴스) 7일 경기도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수원 KT 소닉붐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경기. 현대모비스 김지완이 경기 종료 직전 KT 턴오버에 기뻐하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7일 경기도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수원 KT 소닉붐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경기. KT 하윤기가 슛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돌풍이 심상치 않다. 4.10 총선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된 4일 이전까지 조국혁신당은 지지율에서 25% 안팎으로 국민의미래, 더불어민주연합을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만약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이 아닌 조국혁신당이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석을 많이 확보하게 되면 가장 큰 이변이 될 것이다.조국혁신당을 바라보는 시각은 대체로 비판적이다. 비례대표 후보군이 대부분 범죄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비례대표 1번을 받은 박은정 전 검사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시절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찍어내기 감찰 의혹으로 법무부에서 해임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4.10 총선 선거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후보들이 유권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막판 이색 선거운동이 잇따르고 있다.유세차량을 타고 스피커를 이용해 지지를 호소하는 전통 방식도 여전하지만, 근육질 맨몸을 드러낸 ‘바프(바디프로필)’ 사진부터 최신 인기곡을 활용한 챌린지 방식, 혈소 읍소 등까지 이색적 홍보 방식이 유행하고 있다. 유권자들의 관심도도 쏠리고 있다.◆여야 후보들, “날좀 봐요” 제각각여야 후보들이 유권자들에 대한 구애에 나선 방식도 제각각이다. 날 좀 봐 달라는 후보들의 선거운동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미래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을 위한 ‘선박 탄소중립 연구개발(R&D) 실증설비’를 구축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울산 HD현대중공업 야드에서 ‘선박 탄소중립 R&D 실증설비 준공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김형관 HD현대미포 대표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선박 탄소중립 R&D 실증설비는 선박에 탑재되는 일련의 화물 운영 시스템을 육상에 구축, 해상에서 구현되는 실제 성능을 예측하는 설비다. 기존 실증설비는 LNG 연료 공급, LNG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일요일인 7일 대체로 맑은 날씨에 낮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하늘은 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8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9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2~9도, 최고기온 15~19도)보다 높겠다. 특히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남부내륙은 25도 내외)으로 올라 포근하겠고, 7일과 8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다.7일 낮최고기온은 19~25도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4.10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7일 여야가 전망하는 판세가 각각 다르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254개 지역구 중 각각 55곳, 50곳에서 경합을 주장하고 있다. 양당은 전국 판세를 가르는 수도권·중원과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낙동강벨트 등 곳곳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 각 당의 선거전략 단위 및 시·도당별 자체 판세분석, 최신 여론조사 추이 등을 종합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정당투표를 통한 비례대표 의석과 경합 지역의 선전 여하에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제1114회 로또당첨번호가 공개됐다.6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1114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0, 16, 19, 32, 33, 38’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2등 보너스 번호는 ‘3’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7명으로 이들은 15억 8381만원씩 받는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8명으로 각 5099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221명으로 139만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6만 537명, 당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전북 현대가 단 페트레스쿠(56, 루마니아) 감독과 결별했다. 전북 구단은 6일 “페트레스쿠 감독이 자진 사임했다”고 발표했다.전북은 2024시즌 프로축구 K리그1 개막 이후 5경기에서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며 명가의 자존심을 구겼다. 이로 인해 감독의 책임론이 제기됐다. 전북은 “페트레스쿠 감독이 팀의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전북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구단은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6월 전북의 제7대 사령탑으로 부임했던 페트레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일요일인 7일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를 오르내리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20도로 크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수원 7도, 춘천 4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12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8도, 수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잊히고 싶다던 말이 허언에 불과했음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 행보가 새삼 놀랍다”고 비난했다.국민의힘 박정하 선대위 공보단장은 6일 논평을 통해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돌연 선거판에 나타나 현 정부와 여당을 향한 비난의 언어로 갈등을 조장하더니, 급기야 영종도에서 열린 콘서트에까지 모습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박정하 단장은 “전직 대통령이 총선을 일주일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진영 인물들이 여는 대중 공연에 참석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논란”이라며 “국민 눈높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9시 전국 누적 투표율이 17.78%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4428만 11명의 유권자 중 787만 504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4.04%)과 견줘 3.74%p 높은 수준이다.역대 최고를 기록한 지난 20대 대선과 비교했을 땐 낮은 수치다. 전날 사전투표 초반엔 투표율이 높았지만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꺾였다. 지난 대선 당시 둘째 날 오전 9시 기준 사전투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여야가 4.10 총선 유세 마지막 주말에 각기 다른 곳에서 총력전에 나선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영남으로 가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수도권을 돌며 우세지역 막판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국민의힘은 5일 한 위원장의 지원유세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오는 6일 영남을 돌며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오전 10시 경남 거제시 고현사거리에서 유세를 시작으로 창원시, 부산시 강서구, 사하구, 북구, 해운대구, 기장군, 경남 양산시, 울산 동구, 남구, 대구 중구 등을 돌기로 했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고교생 윤지환(18, 강원체고)이 6년만에 남자 배영 50m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다. 윤지환은 5일 오후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 수영 경영 남자 배영 50m 결승에서 24초 87에 터치 패드를 찍고 우승했다.종전 기록을 0.06초 단축한 한국 신기록이었다. 종전 남자 배영 50m 한국기록은 강지석이 2018년 4월 30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세운 24초 93다. 생애 처음으로 한국 기록을 세운 윤지환은 포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