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의 지하철 인사·야전침대 기획, 尹에 거절당해청년간담회 해명과정서 당 대표 비난 발언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선대위 해체’라는 초강수를 뒀지만, 이준석 대표와는 여전히 냉전 상태다. 연이은 갈등에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과도 불협화음 끝에 결별한 윤 후보가 완전한 ‘원팀’으로서 대선에 참여하긴 어려워진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5일 이 대표가 윤 후보의 선대위 개편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관계가 개선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이 대표와 신뢰가 두터운 것으
국민소통본부 청년행사도 논란[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5일 윤석열 대선 후보와 결별을 공식 선언했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에게 제안한 ‘연습문제’가 거부됐다는 이유에서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 선거에 있어서 젊은 세대의 지지를 다시 움틔워 볼 수 있는 것들을 상식적인 선에서 소위 연습문제라고 표현한 제안을 했고, 그 제안은 방금 거부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그리고 오늘 있었던 ‘이준석 계열’, ‘이준석의 사보타주로 청년들이 호응하지 않아서 젊은 사람들과 소통을 계획했다’ 라는 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오차 범위 밖에서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국민 절반 정도가 정권교체를 바라는 상황에서 야당 후보가 열세를 기록한 셈이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3~4일 만 18세 이상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한 결과 이 후보는 39.1%, 윤 후보는 26.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13.1%p로 오차 범위 밖이다. 특히 지난 1일에 발표된 직전 조사의 격차(12%p)보다 더 커졌다.이어 국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선후보가 선대위 해산을 선언하고 후보의 최측근들이 연이어 사퇴한 것과 관련해 “그게 물러났다고 물러난 것인가”라고 되물었다.김 전 위원장은 5일 서울 광화문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금도 밖에 직책도 없는 사람이 영향력을 다 행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전 위원장은 ‘윤핵관(윤석열 핵심관계자)’이라고 불리는 윤 후보의 측근들과 연관해서 "내가 굉장히 불편한 사람들“이라며 ”그런 사람들을 데리고 선대위를 같이 할 수가 없다“고 언급했다.그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선대위 전면 해체를 선언한 가운데 금태섭 전략기획실장과 정태근 정무대응실장, 김근식 정세분석실장 등 이른바 ‘김종인 사단’도 “선대위가 개편되더라도 더이상 활동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들 3명은 오늘(5일) 오전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의 개인사무실을 찾아 선대위 개편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한 후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정태근 실장은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정권교체를 위한 직언과 고민들이 지금 후보한테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황이어서 김 전 위원장도 사퇴를 하게 됐고, 자신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5일 오후 참석하기로 예정된 ‘2022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 행사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이 대표 측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이 대표는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비롯해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 후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 대표의 불참은 윤 후보와의 접촉을 피하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선대위 쇄신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한 윤 후보 측은 오후 공식일정으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5일 “오늘부로 선거대책위원회는 해산하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머드라 불렸고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지금까지 선거캠페인의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고 다시 바로잡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최근 내홍에 대해 “모두 오롯이 후보인 제 책임”이라면서 “제 가족과 관련된 문제로도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윤 후보는 변화된 모습을 약속했다. 그는 “지금까지 해온 것과 다른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속보] 윤석열 “오늘부로 선대위 해산… 다른 모습으로 다시 시작”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5일 윤석열 대선후보의 선대위 쇄신 결단에 따라 해촉 수순을 밟게 되자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종로구 자택에서 나오면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거취 입장을 묻는 질문에 “뜻이 안 맞으면 서로 헤어지는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윤 후보 당선을 위해 했던 일인데 주변 사람들한테 쿠데타니 뭐니 이딴 소리를 하는데 그런 분위기 속에서 내가 무엇 때문에 거기 가서 대선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나”라고 말했다.한편 윤 후보는 이날 오전 11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속보] 김종인 "뜻이 안맞으면 헤어지는 것"…자진사퇴 의사 표명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을 근소하게 앞서면서 오차 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아울러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10%를 넘겼다. 조만간 오미크론이 국내에서 우세종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24명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973명을 기록하면서 15일 만에 10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뉴욕 등 미국 코로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앤드루 폴라드 영국 백신·접종 면역공동위원회(JCVI) 의장은 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접종과 관련 “증거가 더 필요하다”며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폴라드 의장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개발 과정에 참여한 바 있다.폴라드 의장은 이날 공개된 텔레그래프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방침 등으로 일부 국가에서 진행 중인 4차 접종에 대해 “매 4~6개월마다 전 지구에 백신을 맞힐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이는 지속 가능하
권성동, 사무총장직 사퇴키로[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산하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도 해촉하기로 결정했다.당 관계자에 따르면 윤 후보는 4일 하루 동안 서울 서초구 자택에 머무르면서 이 같은 쇄신안을 사실상 확정했다. 선대위를 전면 해산하고 실무형 선대본부로 선거 운동을 벌이는 방안이다.윤 후보는 5일 오전 11시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숙고한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김 위원장이 제시한 실무형 선대위 개편을 받아들이지 않고 윤 후보 자신이 주도권을 쥐는 방식으로 홀로서기에 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4일 “우리의 대한민국을 만든 노인 세대를 제대로 대접해야 한다”며 노년층 표심 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특히 안 후보는 사각지대에 놓인 노년층을 타겟으로 하는 복지 공약으로 부양의무자 기준 완전 폐지와 월 20만원의 손자 돌봄수당 신설을 제시했다.안 후보는 이날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요즘 정말 걱정이 많이 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가장 고통을 받고 힘든 분들이 바로 어르신 세대”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재 노인 세대 분들이 우리의 대한민국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4일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사실상 쿠데타를 감행했다고 판단해 김 위원장을 선대위에서 배제하기로 했다는 보도와 관련 “전권을 가진 김 위원장이 쿠데타라니 동의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이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누가 그런 보도를 하느냐, 우리 후보가 그러던가. 봐야겠지만 놀라운 발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전권을 받은 총괄선대위원장이 하는 행동을 쿠데타라고 하는 인식은 저는 동의하기 어렵다”고도 했다.이 대표는 ‘권성동 사무총장은 필요에 따라 사퇴할 수 있다고 한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후보 교체론’과 관련, 국민 절반 정도가 후보 교체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다만, 각 정당의 지지층에서는 교체를 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천지일보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교체에 찬성한다’는 49.2%, ‘국민의힘 후보 교체에 찬성한다’는 52.7%로 조사됐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의 77.7%, 국민의힘 지지층은 64.1%가 후보 교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을 근소하게 앞서면서 오차 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아울러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10%를 넘겼다.천지일보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을 여론조사 한 결과 이 후보 37.7%, 윤 후보 37.1%로 각각 조사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0.6%p로 오차 범위 안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10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사퇴 오보 해프닝에 대해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하 의원은 3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김 위원장 동의 없이 만약 누군가 다른 사람으로부터 김 위원장도 사퇴했다고 하는 (얘기를 듣고) 잘못된 메시지를 보낸 거라면 그 메시지가 어디서 나온 것인지 진상규명해서 책임져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이 ‘책임 있는 관계자’라고 얘기했다. 책임 있는 관계자는 후보 아닌 다른 사람인 것 같다”며 “지금 다 사퇴한 상
김종인 “선대위 전면 재개편”윤석열과 상의는 없었던 상황6본부장 개편 강도가 관심사尹 선택 따라 대선 판도 변화이대남 지지율 타격 준 신지예돌연 새시대 준비위 자진 사퇴김한길 사의 표명에 해체 수순[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선거대책위원회의 전면 쇄신에 돌입했다. 특히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제외한 선대위 인사 대부분이 사의를 표명했다. 대선이 60여일 남은 상황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행보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윤 후보의 선택에 따라 대선의 판도가 바뀔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김 위원장은 3일 국회에서 열린
尹과 사전 교감 없이 선대위 전격 발표 “선대위 개편, 내일 모레 사이에 끝낼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3일 선대위 개편 방향에 대해 “총괄 본부를 만들어서 후보와 관련한 모든 사안을 직접 통제하는 그런 시스템으로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TV조선 인터뷰에서 “질질 끌고 갈 것 같으면 선거운동 자체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며 “후보와 협의해서 내일모레 사이에 끝을 내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기존의 6개 총괄본부에 대해선 “거기서 꼭 필요한 본부장도 있고 그렇지 않은 본부장도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