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서울 서부지역 바돌로매지파에서 7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천지 바돌로매지파는 22일 서울 강서구 지파성전에서 수료식 및 수료예배를 거행했다. 수료생들이 찬양을 하며 손을 들어 수료의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충격적인 사건 줄이어 발생‘부천 여중생 백골 시신’‘신대원생 성매매 수표위조’‘강남역 묻지마 살인’[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최근 발생하는 강력범죄와 관련해 한국교회 성직자와 예비 목회자인 신학대원생, 신학교 등록 이력이 있는 개신교인들이 연루돼 한국교회에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일명 ‘강남역 묻지마 살인’의 용의자 김모(34)씨는 이달 17일 오전 1시 20분경 강남역 인근 상가 건물의 남녀공용 화장실에 들어가 직장인 A(23, 여)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지난 2014년까지 신학교에 다니면서 목회자가 되기 위해 준비했고,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음 주 로마 바티칸에서 이슬람 수니파 최고 지도자 이맘과의 역사적인 회동을 한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2006년 이래 관계가 냉각됐던 두 종교 간 화해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9일(현지시간)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슬람 수니파 이맘(최고 지도자) 셰이크 아흐메드 알타예브와 오는 23일 바티칸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다. 아흐메드 알타예브는 이집트 카이로에 있는 수니파 최고 종교기관 알아즈하르를 이끄는 대(大)이맘이다.페데리코 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은 “이번 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인 선교사가 필리핀에서 피살됐다.
“성폭력예방교육 하고 있다” 응답은 54.8%[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사회 전반에서 성폭력에 대한 이해와 의식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나, 교회 내부의 현실은 여전히 열악하다. 최근 5년간 강간과 추행의 성범죄를 저지른 전문직 가운데 성직자가 1위를 기록하였다는 언론보도가 여론의 주목을 받기까지 했으나, 교회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법과 제도는 마련되어 있지 않다.”17일 교회개혁실천연대(개혁연대)는 한국교회 신학대학의 성윤리 의식을 엿볼 수 있는 설문조사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개혁연대는
연구윤리위원장, 절차무시 언론 폭로 정치적 악용“전문성 결여된 보고서 곳곳에 심각한 하자 많다”김영국 소장 “부정행위 조사할 분이 왜 해명하나”양영진 위원장 사퇴 촉구… 총장 직접 해명할 일[천지일보=박준성 기자] “8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총장 보광스님의 논문을, 전문성이 결여된 사람들이 기계적으로 검증한 36페이지의 보고서로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또 검증보고서를 관련기관에 제출하지 않고 언론에 폭로한 것은 마녀사냥식의 행위이다.”17일 동국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구부정행위 조사기관) 위원장을 맡은 양영진 동국대 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보수 개신교계를 대변하는 크리스천 언론인들로 구성된 한국교회언론회(교회언론회, 대표 유만석 목사)가 한국교회 보수·진보 교단연합단체들을 향해 해체와 단일화를 촉구하고 나섰다.18일 한국교회언론회는 논평을 내고 교계 보수단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진보성향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를 향해 “수명을 다했다”며 해체와 단일화를 촉구했다.교회언론회는 오는 6월 서울광장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진 퀴어축제를 비난하며
한국종교연합, 제82차 평화포럼 ‘종교와 공동체문화’ 이야기하다[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종교를 우리의 몸으로 비유한다면, 한 몸을 구성하는 오장육부의 장기는 하나가 아니라 여럿이다. 또 다양한 기능으로 연결돼 있다. 다양성의 특징은 서로 구별하나, 존중하는 ‘다름’이지 증오하고 차별하는 ‘틀림’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박종화 경동교회 원로목사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종교와 공동체문화’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종교연합(URI-Korea, 상임대표 박남수) 제82차 평화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박 목사는
내수 위축 우려에 따른 개정 요구 목소리에 반대 성명서 발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근 입법예고 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을 두고 내수 위축이 우려된다며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대해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이를 반대하며 개정 없이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기윤실은 1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개정 없이 엄격하게 적용해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는 김영란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했고, 일각에서는 김영란법 시행에 따라 내수경기가 침체된다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신자에게는 양심에 따라 동성 결혼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의회가 지난주 서유럽 국가 중 마지막으로 동성 간 결합을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이후 교황이 이 문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안사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프랑스 가톨릭 신문 라 크루와의 인터뷰에서 동성 결혼에 관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교황은 동성 결혼 등 쟁점에 대한 질문에 “일단 법이 만들어지더라도 국가는 양심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
안정희 다솜예절문화원장유복자 출생, 전쟁의 상처 안아공무원 재임 중 노후 인생설계패륜범죄 발생, 유림의 길 계기두 어머니 모시고 ‘효·예’ 공부4전5기로 예절 전문강사 자격“실천이 가장 고난이도 수행”[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990년대 중반, 한의원을 경영하던 부모의 100억대 재산을 차지하기 위해 20대 초반 청년이 부모를 살해하는 충격적인 패륜범죄가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적이 있다. 이후에도 돈이 목적이 돼 흉악한 존속살인 패륜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효(孝)와 예(禮)의 개념이 마치 기억 속에 사라져간 고어(古語)가 된 듯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동국대 총학생회, 경주캠총학생회, 대학원총학생회, 교수협의회는 17일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광스님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동국대 안드레 총학생회장이 총장 보광스님의 학위논문과 관련한 공문을 전달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동국대 총학생회, 경주캠총학생회, 대학원총학생회, 교수협의회는 17일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광스님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동국대 안드레 총학생회장이 성명과 관련해 학교 당국을 비판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동국대 총학생회, 경주캠총학생회, 대학원총학생회, 교수협의회는 17일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광스님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교수협의회장 한만수 교수가 성명과 관련해 학교 당국을 비판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7일 오후 동국대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영진 동국대 교무부총장이 ‘한태식(보광)총장 박사논문 의혹제기에 대한 1차 해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교단마다 이단 규정 제각각… 교파주의 폐해 커30년 ‘이단 정죄’해온 예장통합, 사면기구 설치종교법학회 “이단정죄 기준 이대로 좋은가”장로교 이단 규정 158건, 다른 교파는 많아야 10건9개 교단이 모두 ‘이단 규정’한 곳은 겨우 1곳교단 “이단성 있다” vs 범교단 “이단으로 보기 어려워”[천지일보=강수경 기자] # 1. 2009년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백석 총회는 큰믿음교회 변승우 목사에 대해 이단으로 규정했다. 변 목사가 백석 교단의 교리와 상충해 인정할 수 없다고 선언해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것. 그러나 2010년 한
달라이라마방한추진회, 11만명 방한지지 서명 받아내[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불교계 스님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달라이라마방한추진회(상임 대표 금강스님)’가 16일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4월 늦으면 9월 달라이라마 방한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금강스님은 “중국은 달라이라마 방한을 지속해서 방해해왔다”며 “달라이라마가 정치적 행위를 위해 방한하는 것도 아닌데 계속 입국을 불허한다면 이는 주권 문제”라고 지적했다.한국 불교계는 2002년과 2007년을 포함해 수차례 달라이라마 방한을 추진해왔으나 매번 무
NCCK, 16~24일 서울·제주·철원 등서 평화조약 체결 캠페인 국제 워크숍[천지일보=박준성] 진보 성향 개신교 교단협의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16~24일 서울, 제주, 철원 등지에서 ‘평화조약 체결 캠페인을 위한 국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일본, 필리핀, 대만, 홍콩 등 세계 각국의 평화운동가와 목회자 등 25명이 참가했다.NCCK는 지난 2013년 부산 세계교회협의회 10차 총회를 기점으로 세계교회와 함께 ‘정전협정을 평화조약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7
“신대원서 ‘성경강해’ 교육 강화해야”의식조사서 지적 욕구 표출11개 신대원 재학생 설문[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교회 안에서 신학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재학생들이 학교 측에 바라는 교육은 무엇일까. 이들이 학교가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신앙교육은 ‘성경강해’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11개 신학대학원 300명 중 이같이 응답한 신대원생은 35.7%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교회 차세대 목회자들인 이들이 신학대학을 거쳐 대학원에서 수학을 하고 있음에도 신앙교육에서 강화해야 하는 커리큘럼으로 ‘성경강해’를 꼽았다는 결과는 한국교회에 큰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14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일대에 전시된 연꽃 모양의 장식물이 시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