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태산 기자]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가 4일 막을 올린다.프로농구는 3월 31일 이번 시즌 정규리그를 끝냈다. 4일 ‘봄 농구’를 시작해 챔피언결정전까지 내달린다.챔피언결정전이 막판 7차전까지 이어지면, 5월 9일까지 한 달 넘게 포스트시즌이 진행된다. 올해 6강 플레이오프 대진은 정규리그 4위 서울 SK와 5위 부산 KCC, 3위 수원 kt와 6위 울산 현대모비스의 맞대결로 진행된다.SK와 KCC 승자가 정규리그 1위 원주 DB를 4강에서 만나고, kt와 현대모비스 경기에서 이긴 팀은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이예원이 2연승과 대회 2연패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이예원은 오는 4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다.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은 KLPGA 투어가 올해 국내에서 처음 치르는 대회다.이예원은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다.이예원으로선 처음 치르는 타이틀 방어전이다.이예원은 지난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두고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롯데렌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현대건설 양효진이 ‘절친’ 김연경의 흥국생명을 누르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꿰차면서 13년만의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챔피언결정(5전 3승제) 3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점수 3-2(22-25 25-17 23-25 25-23 15-7)로 꺾었다.현대건설은 1∼3차전에서 모두 풀세트 끝 역전승을 거두고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여자부 챔피언결정 1∼3차전이 모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13년 만에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루는 쾌거를 달성했다.현대건설은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챔피언결정(5전 3승제) 3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경기를 펼쳤다. 세트 점수 3-2(22-25 25-17 23-25 25-23 15-7)로 흥국생명을 누른 현대건설은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현대건설은 1~3차전에서 모두 풀세트 끝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부 챔피언결정 1~3차전이 모두 5세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여자 프로골프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의 기세가 무섭다.코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지난 25일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제패에 이어 7일 만에 다시 정상을 차지한 코다는 이번 시즌 3승 고지에 올랐다. 통산 11승째다.코다는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16위에 그쳤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주도하는 세계 최초의 ‘드론축구 세미프로리그’가 출범을 앞두고 있다.1일 전주시에 따르면 ㈔대한드론축구협회는 오는 2025년 개최 예정인 ‘전주 드론축구월드컵’ 붐 조성과 드론 레저스포츠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코리아 드론축구 세미프로리그(KD-League)’ 운영계획을 마련하는 등 세미프로리그 출범준비에 돌입했다.드론축구 세미프로리그 출범은 ‘2024년 국토교통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된 전주시 컨소시엄의 대표사업이다. 컨소시엄에는 전주시와 캠틱종합기술원, 국제드론축구연맹, 대한드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재일동포 3세 유도 선수 김지수(23, 경북체육회)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거의 굳혔다. 김지수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안탈리아 그랜드슬램 여자 63㎏급 결승전에서 달리 릴루아시빌리 달리(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를 반칙승으로 눌렀다.김지수는 일주일 전 트빌리시 그랜드슬램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주 연속 국제대회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김지수는 이번 대회 준결승전에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다카이치 미쿠(일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지난 29일 군청에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우호교류 협약식’을 갖고 상생발전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지난해 10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가 실시한 ‘북유럽 행복정책 벤치마킹’에서 인연을 맺은 두 도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마한·백제문화권으로 연대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박정현 부여군수와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은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인 이날 영암군을 방문해 두 도시의 상호교류 시작을 알리고, 우승희 영암군수와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과 마한·백제문화권 교류를 선도하기로 약속했다.이날 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현대건설이 안방에서 치른 1·2차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현대건설은 3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도드람 V리그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2차전에서 세트 점수 3-2(23-25 25-21 21-25 25-17 15-13)로 역전승했다.현대건설은 남은 3경기에서 한 번만 승리해도 챔피언결정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28일 열린 1차전에서 세트 점수 0-2로 끌려가다가 내리 세 세트를 따고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던 현대건설은 2차전에서도 저력을 보여줬다.1세트를 먼저 내준 뒤 2세트를 만회했고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통산 12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우리은행은 30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4차전에서 청주 KB를 78-72로 꺾었다.우리은행은 챔피언결정전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정규리그 1위 KB를 제압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챔피언결정전 우승 상금 6000만원도 받았다.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통합우승하며 11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은 WKBL 역대 최다 챔피언결정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3세 이하(U-23)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에 소집됐다가 소속팀 스토크시티(잉글랜드 챔피언십)에 조기 복귀한 배준호가 복귀 뒤 치른 경기에서 시즌 4호 도움을 올리며 소속팀이 간절하게 원한 이유를 증명했다.배준호는 30일(현지시간) 영국 킹스턴 어폰 헐의 MKM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챔피언십 39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키야나 회버의 쐐기골을 도왔다. 스토크시티는 배준호의 활약에 힘입어 헐시티를 2-0으로 잡았다.배준호는 후반 26분 사드 하크사바노비치 대신 경기장에 나섰다. 팀이 이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이 30일부터 오는 31일, 4월 4일부터 7일까지 총 6일간 경기 고양시에 소재 농협대학교와 서울 소재 용마랠리테니스장 및 육군사관학교 테니스코트에서 ‘2024 NH농협은행 올원뱅크 아마추어 테니스 오픈’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총 592개팀 1300여명이 참가하며, 2030세대(대학동아리부, 2030루키부)부터 베테랑(국화부, 오픈부)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우승팀에게는 상하이 마스터스 투어권과 농협은행 테니스팀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권을 주고, 준우승 및 3등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2월 카타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황선우 선수를 위한 포상식을 열고 특별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황선우 선수는 지난달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 계영 8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 수확에 성공했다.지난 2022년부터 3년째 황선우 선수를 지원하고 있는 SK텔레콤은 “황선우 선수의 세계선수권 우승을 격려하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특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윤이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복귀를 앞두고 소셜미디어(SNS)에 팬들에게 올리는 글을 남겼다.윤이나는 28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윤이나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통해 복귀를 앞둔 마음가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윤이나는 “골프 선수로서 지난 잘못을 돌아보며 많은 후회와 반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프로의 책임이란 무언지 깊게 생각하고 배웠습니다”라고 사과했다.윤이나는 2022년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골프 규칙을 위반해 대한골프협회와 KLPGA로부터 모두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여의도 LG트윈타워가 1987년 완공 이후 처음인 저층부 공용공간 리모델링을 마치고 내달 1일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해 2월 리모델링이 시작된 지 1년 2개월 만에 로비와 아케이드 등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에 해당하는 공용공간이 전면 탈바꿈했다. 이번 리모델링 대상 면적은 축구장 세 개 크기에 달한다.LG는 새로워진 공간을 통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과 일상의 만족도를 높여 ‘워크-라이프 블렌딩(일과 삶을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운 가치를 구현하는 라이프스타일)’이라는 LG트윈타워만의 ‘공간문화’를 창출해 나갈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영암군, (재)한국기원, ㈔대한바둑협회와 국립 바둑연수원 유치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우승희 영암군수,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 한상열 한국기원부총재, 정봉수 대한바둑협회장, 한국바둑의 전설 이창호 프로기사, (재)한국기원 프로기사 13명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은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이 국가 정책사업으로 선정돼 전남지역에 성공적으로 유치되도록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식에서 한상열 부총재와 정봉수 협회장은 국립바둑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김우민(22, 강원도청)이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출전권까지 거머쥐었다.김우민은 27일 오후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3초 69로 1위를 차지했다.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한 올림픽 기준기록(OQT) 3분 46초 78도 가볍게 충족했다.2위는 김영현(3분 50초 04), 3위는 김동일3분 54초 81)이었다.김우민은 앞서 22일 자유형 1500m(14분 58초 03)와 26일 자유형 200m(1분 4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태국 원정을 완승으로 마무리를 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돌아왔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한 축구 대표팀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K리그에서 뛰는 11명과 카타르 알두하일 소속의 수비수 김문환이 이날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비롯한 해외파 선수들은 태국에서 소속팀으로 곧장 복귀했다. 대표팀은 전날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이재성(마인츠), 손흥민, 박진섭(전북)의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김연경(36, 흥국생명)과 양효진(34, 현대건설)이 처음으로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한다.둘은 2012년 런던 올림픽,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의 4강 진출을 함께 일군 주역이다. 김연경은 7번째, 양효진은 5번째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둘이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06-2007시즌에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 처음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다. 당시 양효진은 프로 입문 전이었다.두 팀이 다시 챔피언 결정전에서 격돌한 2021 시즌에는 김연경이 해외 리그에서 뛰고 있었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무서운 중2’ 김승원(14, 구성중)이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한국 수영의 샛별로 떠올랐다.김승원은 26일 오후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배영 50m 결승에서 28초 00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2016년 4월 달성된 유현지(경남수영연맹)의 종전 한국 기록 28초 17을 0.17초 앞당긴 새로운 한국 기록이다. 8년 만에 탄생한 여자 배영 50m 한국 신기록이다. 4번 레인에서 물살을 가른 김승원의 바로 옆 5번 레인에서 유현지와 함께 경쟁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