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수 기자] 9일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나무모형에 시민들의 바람이 적힌 메모들이 걸려 있다.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다.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KBS·MBC·SBS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4%의 지지율을 기록, 2위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23.3%로 2위를 차지, 3위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로 21.8%, 4위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7.1%, 5위 심상정 정의당 후보 5.9% 등의 순이었다.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배우 성현아 남편이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9일 오전 8시 40분께 경기도 오산시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 인근에서 승용차 안에서 성현아 남편 최모(49)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차 안에는 번개탄 1장이 불에 탄 상태였고 차 문은 잠겨 있었다.최초 신고자는 현장 근로자다. 신고자는 최씨 차량에서 악취가 나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최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최씨와 성현아는 수년 전부터 별거해 온 것으로 알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중국 산둥성 터널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한국 국적의 유치원생 10명을 포함해 1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고 YTN이 9일 보도했다.YTN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현지시간) 웨이하이시 환취구에 있는 타오쟈캉 터널에서 유치원생을 태운 차량에 불이 붙으며 사고가 일어났다.이 사고로 한국 국적 유치원생 10명과 중국 국적 유치원생 1명 그리고 중국인 운전기사 1명이 숨졌고 중국인 교사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YTN은 전했다.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우리나라 부모가 자녀에게 경제적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기준점이 ‘취업 이후’까지로 연장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실업이 증가하고 결혼 시기가 늦춰지면서 독립하지 못한 성인이 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9일 육아정책연구소의 육아정책포럼 제51호(2017년 봄호)에 실린 ‘한국인의 자녀 양육관 변화와 정책적 시사점’ 연구보고서(문무경 선임연구위원)에 따르면 부모 10명 중 4명(40.9%)은 취업 이후까지 자녀에게 경제적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연구진
오전 6시~오후 8시, 1만 3964개 전국 투표소에서 진행선거일 투표는 지정된 투표소로… 10일 오전 개표마감 전망[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9일 전국 1만 39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다.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4시간 동안 투표가 진행되고 사전투표 때와 달리 투표 안내지에 적힌 지정된 장소로 가야 하며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이번 대선 선거인 수는 4247만 9710명으로 지난 2012년 18대 대선 때보다 약 197만여명이 늘어났다. 여기에서 재외선거자 수는 국외부재자 24만 7336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17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 결과 최종 선정돼 12억 4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고 8일 밝혔다.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입시 운영 내실화,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노력, 고른기회전형 확대 등의 지표를 통해 대학이 고교교육 중심의 대입전형을 운영하고 있는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지원금을 교부함으로써 고교교육에 기여하고, 학생‧학부모의 입시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사업이다.지난해 지원 중인 59개 대학을 대상으로 중간평가를 실시해 하위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상명대 영상·미디어연구소(소장 양종훈)는 10일 서울 동숭동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진전’을 연다.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전공과 대학원디지털이미지학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1992년 14대 총선을 시작으로 지난 대선 및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한국 정치역사의 생생한 장면을 기록해 대통령·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사진전을 열고 있다.기획자인 양종훈 교수는 “이번 19대 대통령선거는 제학생, 졸업생 200여명이 전국각지에서 후보자들과 동거동락하면서 전통 다큐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어버이날인 8일 서울시가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제4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장한 어버이, 효행자에 표창장을 수여했다.이날 표창장은 ▲힘든 환경에서도 자녀를 바르고 훌륭하게 키워낸 장한 어버이 7명 ▲효행자 17명 ▲효행을 실천하고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기관 2곳 ▲어르신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2개 자치구 ▲노인 인권 증진에 기여한 개인 4명 및 단체 1곳 등이 받았다.장한 어버이 수상자인 심영자(67, 여)씨는 지적장애 2급, 정신장애 3급을 가진 자녀를 양육하면서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어버인날인 8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제4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행사에서 장한 어버이, 효행자 등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어버인날인 8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제4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서울시는 이날 행사에서 장한 어버이, 효행자 등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어버인날인 8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제4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개그맨 황기순이 사회를 보고 있다.서울시는 이날 행사에서 장한 어버이, 효행자 등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어버인날인 8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제4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손을 흔들며 기뻐하고 있다.서울시는 이날 행사에서 장한 어버이, 효행자 등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어버인날인 8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제4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서울시는 이날 행사에서 장한 어버이, 효행자 등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어버이날인 8일 오전 서울시가 장충체육관에서 제4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연 가운데 한 참석자 가슴에 카네이션이 달려 있다.서울시는 이날 기념행사에서 장한어버이, 효행자 등에 표창장을 수여한다.
미성숙한 노인 복지·연금제도… 은퇴 후에도 일자리 찾아[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우리나라 75세 이상 초 고령층 인구의 고용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8일 OECD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의 75세 이상 고용률은 17.9%로 비교 가능한 OECD 25개 회원국 가운데 1위에 올랐다.2위 멕시코(17.0%)보다도 1%포인트 가까이 높았고 한국과 멕시코를 제외하면 나머지 국가들은 모두 한 자릿수였다. 일본이 8.3%로 3위였고 포르투갈(6.6%), 뉴질랜드(6.1%)가 4, 5위를 차지했다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시가 47년이 지나 노후화된 목동교 구교를 성능 개선해 오는 8일 오후 5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목동교는 상판을 모두 철거한 후 새롭게 콘크리트 바닥판을 설치하고, 하부를 보수·보강해 43.2ton 차량까지 통행이 가능한 1등교(DB-24)로 업그레이도 됐다.서울시는 목동교를 개통한 뒤 하천구간을 정비하고 가교를 철거하는 등 마무리 공사를 오는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목동교가 경인고속국도를 이어주는 주간선도로 기능을 확보해 줄 것”이라며 “원활한 물류이동 경로
가옥 30채 소실·300여명 주민 긴급 대피[천지일보=이지수 기자] 황금연휴 기간 강원 강릉시와 삼척시, 경북 상주시 등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밤새 이어져 피해가 속출했다. 산림 당국은 3곳의 산불 현장에 진화헬기 등을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산림청은 7일 오전 5시 30분 강릉시 성산면과 삼척시 도계읍, 상주시 사벌면 산불 현장에 초대형 헬기 2대 등 모두 59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밤 사이 산불이 계속 진행된 강릉시와 삼척시에는 각각 21대와 23대의 헬기가 투입됐으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일자리를 가져본 경험이 없는 20대와 30대 실업자 수가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6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20∼39세 취업 무경험 실업자는 9만 5000명이었다. 이는 1999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았다올해 1분기 전체 취업 무경험 실업자 11만 5000명에서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82.6%에 달했다.취업경험이 없는 20∼30대 실업자 숫자는 대학교 졸업 시즌인 2월에 연중 최고치까지 갔다가 갈수록 낮아지는 특성이 있다. 2월이 포함된 1분기에는 취업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6일 내곡동 새 자택으로 이사했다.이사 업체 트럭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삼성동 자택에 도착했고, 업체 직원들이 오전 8시쯤부터 짐을 옮기기 시작했다. 집주인 박 전 대통령이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만큼 이사는 조용히 진행됐다. 자택 벽에는 지지자들이 붙여놓은 태극기와 응원 문구가 담긴 메모지들이 보였다.1983년 건축된 삼성동 자택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박 전 대통령은 1990년부터 대통령 재임 기간을 제외하고는 이곳에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