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제품과 기업을 선호하는 ‘그린슈머’가 급부상하고 있다.지난 6월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90.7%가 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86.4%는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것이라 답했다.친환경 소비를 실천하는 그린슈머의 부상에 동물 보호, 유해 성분 배제 등 단순한 친환경 실천을 넘어,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새로운 뷰티 트렌드 ‘얼쓰 뷰티’가 주목받고 있다. 뷰티업계는 공병 재활용 캠페인, 플로깅 등 다양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장애인 자립을 돕는 굿윌스토어에 기증할 물품을 모으는 ‘착한 물품 기부’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이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 중에서 재사용이 사용 가능한 의류, 신발, 생활용품, 인형, 전자기기 등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장애인 근로자들의 재정적 자립을 지원하고 일자리까지 창출하고 있다.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BBQ는 밀알복지재단과 손잡고 장애인 대상 일자리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도심 속 이색 스포츠 대회 ‘2023 롯데 아쿠아슬론’을 16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아쿠아슬론은 철인 3종 경기에서 사이클을 제외한 오픈워터 수영과 마라톤을 함께 겨루는 종목이다. 석촌호수 동호를 두 바퀴(총 1.5km) 완영 후,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123층까지 2,917개 계단을 올라가는 수직 마라톤 스카이런으로 진행됐다.지난해 최초로 열려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후 올해 대회는 전년 대비 약 두 배 늘어난 인원인 800여명(신청 기준)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 1일로 취임 2주년을 맞은 신동원 농심 회장이 “오는 2030년까지 미국 라면시장 1위에 등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13일 농심에 따르면 신 회장은 최근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 메시지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지금의 세 배 수준인 연 매출 15억 달러를 달성하고 라면시장 1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전했다.이를 위해 농심은 이르면 오는 2025년 미국 제3공장을 착공하고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더한다는 계획이다.신동원號의 농심은 ‘인생을 맛있게, 농심’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새로운 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GC녹십자는 전 가족사와 함께 환경 보호 실천 캠페인 ‘리액션(Reaction)’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는 리액션 캠페인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먼저 행동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로 GC녹십자만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에 대한 서약서를 작성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보호 실천 활동을 재고하는 ‘재고하기(Remind)’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적극 재사용하는 ‘감소하기(Reduce)’ ▲철저한 분리수거를 생활화하는 ‘재활용(Recyc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롯데그룹 화학군(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알미늄, 롯데엠시시)은 지난 5월 31일부터 그룹사 최초로 계열사와 임직원이 공동 참여하는 자원선순환 및 생태보호 캠페인 ‘2023 세상을 이롭게 위크’를 한 달간 실시하고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환경 캠페인은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재활용 프로젝트인 ‘Project LOOP’의 일환으로, 화학군 4개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자원선순환 활동과 각 사업장에서 개별로 실시하는 생태보호 활동 두 가지로 기획됐다.자원선순환 활동 ‘자원을 새롭게’는 각 사의 서울사업장에 페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동원그룹 상장 계열사 3사(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가 지난 한 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방향성을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각각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동원산업은 지난해 지주사 합병 이후 새롭게 출범한 사업 지주사로서, ESG 경영을 적극 실행하고자 기존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그룹 차원의 ‘ESG 경영위원회’로 확대해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ESG 경영위원회는 ▲기후변화 대응·탄소배출 감축 ▲인재 관리 ▲윤리경영·공정정의 실현 등 세 가지 핵심 아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9일 해양경찰청, 환경재단과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협약식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해양경찰청에서 나한채 롯데칠성음료 음료영업본부장, 조현진 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국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가능성 무한대’라는 슬로건으로 ESG 캠페인을 추진하며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환경 보전 활동인 ‘우생순(우리 생수병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해요) 프로젝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030세대 세 명 중 두 명이 차세대 단백질 공급원이자 푸드테크의 화두인 ‘대안육(代案肉)’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안육을 경험해 봤고 지속적인 구매 의향을 나타내는 비율도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27일 신세계푸드가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2030세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 67.8%가 대안육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변했다.아울러 대안육을 경험해 본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대안육을 먹어보거나 구매한 경험에 대한 문항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현대리바트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배출되는 모든 온실가스를 측정 및 관리하기 위한 ‘자발적 온실가스 저감 로드맵’ 구축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현대리바트는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및 감축 의무 대상이 아니지만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현의 일환으로 자발적인 온실가스 현황 파악과 관리 및 감축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먼저 현대리바트는 이달부터 용인, 안성, 경주, 목포의 생산 공장과 서울 사무소 등 모든 업무 시설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유형별로 구분해 배출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현대백화점의 친환경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백화점 폐기물을 재활용해 친환경 패키지로 재탄생시킨 ‘친환경 쇼핑백’이 환경보호와 자원 재순환은 물론, 유통 업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어서다.현대백화점이 독립 자원순환 시스템 ‘프로젝트 100’를 통해 1년간 사용한 친환경 쇼핑백이 800만 장(758톤(t))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백화점 업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쇼핑백 사용량이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1년간 100% 재생지를 활용한 친환경 쇼핑백 사용으로 기존 고급 용지로 만든 쇼핑백 제작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코웨이가 일상 속 환경을 보호하는 ‘2023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 참가자를 7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은 물이 있는 곳 주변에서 달리기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행사로, 강물과 바다를 깨끗하게 지키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이번 캠페인은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개최되며, 참가 신청은 코웨이 공식 인스타그램 내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가 확정되면 참여자에게 생분해성 봉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물산이 환경의 달을 맞아 롯데월드타워 앞 석촌호수 정화 활동을 했다고 15일 밝혔다.석촌호수의 수질 개선과 아름다운 생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롯데물산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해 EM흙공 1500개를 석촌호수에 던졌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서 롯데물산 임직원 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EM흙공을 직접 제작했다.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와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호수의 수질개선과 토양복원,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EM흙공 던지기 활동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5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친환경 소비 제안”… G마켓∙옥션 ‘고 그린 캠페인’ 오픈G마켓과 옥션이 오는 28일까지 ‘고 그린 캠페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6월 녹색 소비 주간을 맞아 친환경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친환경 특가 제품이 소개되고 선물하기 이벤트도 준비됐다.고 그린 캠페인은 G마켓이 지난해부터 참여하는 ‘가플지우 캠페인’의 일환이다. 가플지우는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의 약자로 이마트가 주축이 돼 지난 2018년 시작한 친환경 연합체다. NGO, 정부기관 등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엔데믹 이후 환경 지속 가능성, 기후변화, 인권, 동물복지 등 윤리적 가치가 떠오르면서 소비 습관이 바뀌고 있다.특히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색조 화장품 수요가 늘자 소비자는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화장품’에 지갑을 활짝 연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마켓컬리가 런칭한 뷰티 서비스 ‘뷰티컬리’에 따르면 비건 관련 제품 판매량은 올해 1~4월 기준 전년 대비 약 2.9배 증가했다. 특히 섀도우, 블러셔 등 비건 색조 메이크업 카테고리 판매량은 4.6배 늘었다.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비건은 고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HD현대 판교 ‘글로벌R&D센터(이하 GRC)’가 종이컵 없는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된다.HD현대는 이달부터 GRC 내 일회용 종이컵의 사용을 제한하는 ‘종이컵 없는 GRC’ 제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탄소배출량 저감 활동으로 종이컵 대신 텀블러 등 재사용이 가능한 컵의 사용을 독려한다.이를 위해 HD현대는 GRC 내 취식 및 휴식공간에 텀블러 세척기 52대를 설치했다.HD현대의 이 같은 활동은 한번 사용하고 버리던 종이컵의 문제점을 임직원 모두가 인식케 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 쓰레기 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교보생명이 환경의 날과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환경부와 손잡고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북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보호 교육 및 인식 개선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가속키 위해 마련됐다.지난 5일 저녁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야외무대에서 열린 환경교육 북콘서트에는 시민·학생 등 100여명이 모였다. 방송인 박경림 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곽재식 교수·최원형 작가 등 환경작가의 특별 강연과 가수 요조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특히 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제일제당이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다대포 해수욕장을 두 번째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반려해변 제도’는 해양쓰레기 수거, 경관 개선 등을 목표로 일정 구간의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민간참여형 해변관리 캠페인이다.CJ제일제당은 앞서 2021년 인천 마시안 해변을 첫 반려해변으로 입양했으며 3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연경관이 수려해 여름철 대표 휴양지로 꼽히는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은 휴가철 전후로 정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면세점이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내 영업점에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그동안 롯데면세점은 친환경 경영 슬로건인 ‘듀티 포 어스(Duty 4 Earth)’ 아래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물류, 상품판매 및 인도까지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실천과제를 이행하고 있다.이러한 친환경 경영 일환으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오는 5일부터 최상위 고객 대상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객 라운지인 ‘스타라운지’에서 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GC인삼공사가 지난 24일 한국월드비전에 아동 환경교육을 위해 2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KGC인삼공사는 2021년도부터 매년 초등학교에 ‘참여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홍이가 그린(Green) 지구’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이 환경 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아동 환경교육을 후원 중이다.홍이가 그린 지구 프로그램은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환경 보호 시청각 자료 및 실습자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환경 보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