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100% 친환경 재생용지 사용 매년 나무3000그루‧물4200톤 절약효과 국내 최대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대표이사 이상윤)가 환경보호를 위해 업계 최초로 고지서 용지를 친환경 재생용지로 교체한다고 7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앞서 지난 5월부터 서울 일부와 경기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재생용지 고지서 발송을 했으며, 8월 발행분부터는 전 고객에 친환경 재생용지로 만들어진 고지서를 발송한다. 또한 고지서 앞면 주소기재 부분에 사용하던 비닐도 없앴다. 티브로드가 사용하는 재생지는 천연펄프 대신 폐지 등 재생원료를 60% 이상
지난 1년간 윤리적 소비 경험자 60% 차지[천지일보=김일녀 기자] 국내 소비자 10명 중 7명이 윤리적 소비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소비자 509명을 대상으로 ‘윤리적 소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한 결과 ‘가격과 품질이 비슷하면 윤리적 가치를 반영한 제품을 구매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72.9%가 ‘그렇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수준별로 윤리적 소비 의향이 있는 소비자를 살펴보면 월평균 소득 ‘400만 원 이상’이 87.5%로 가장 많았고 ‘200~400만 원 미만(78.9%)’ ‘200만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28일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여행객을 대상으로 그린화분과 에코백을 제공하는 ‘에코플라이트(Eco-Flight)’ 캠페인을 실시했다. 4월 5일 식목일을 앞두고 실시된 이번 ‘에코플라이트(Eco-Flight)’ 행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여행객들이 직접 환경지킴 활동에 마음을 모아준다는 의미로 나뭇잎 모양의 스티커를 대형 나무그림 백월에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아시아나는 동참한 여행객들에게 그린 화분과 에코백을 증정했다. 또한 아시아나는 홈페이지를 통해 매립지 생태공원 가꾸기 이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현대자동차 쏘나타가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발표한 차급별 연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EPA가 최근 발표한 ‘2011년 차급별 연비 평가’에서 쏘나타는 평균 연비 28MPG(약 11.9㎞/ℓ)로 대형차 부문 1위에 올랐다. EPA는 매년 총 15개 차급에서 연비가 우수한 차량과 낮은 차량을 발표한다. 소비자들은 미국 정부기관의 공식 발표라는 점에서 이 기관의 자료를 신뢰하고 있다. 쏘나타는 배기량을 기준으로 했을 때 중형차로 분류되지만 차량의 실내 공간으로 차급을 정하는 E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2040년이 되면 한국인 평균 수명이 약 90세, 1인당 국민소득이 4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기획재정부가 21일 성균관대 하이브리드컬처 연구소로부터 제출받은 ‘2040년 한국의 삶의 질’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이때가 되면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89.38세가 된다. 지난 2008년 평균치인 80.1세보다 9세가량 늘어난 수치다. 1인당 국민소득은 2009년 1만 7175달러에서 2040년에 3만 8408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청년 실업과 출산율은 높아지지만 사교육비는 줄어들 것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삼성전자가 저전력 20나노급 메모리를 기반으로 한 ‘3세대 그린메모리 전략’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5일 국내외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최고정보책임자)와 IT 업계 관계자가 모여 IT 산업의 에너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삼성 반도체 CIO 포럼’ 행사에서 지난달 발표한 3세대 그린메모리 전략을 최초로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3세대 그린메모리 전략은 기존의 30나노 그린 DDR3를 20나노 그린 DDR3로 업그레이드 하고 SSD를 하나로 묶은 솔루션이다.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소비자시민모임이 수입산 바나나와 포도의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구매한 바나나 1개에서 허용기준을 넘는 양이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소비자시민모임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수입바나나 12개 제품과 수입포도 8개 제품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총 20개 제품 중 6개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이 중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산 필리핀산 바나나 1개에서는 카벤다짐이 0.27mg/㎏ 검출돼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허용기준인 0.2mg/㎏을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홈플러스가 21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전국 123개 점포에서 ‘썸머 와인 페스티벌’을 열고 미국 판매 1위 와인 브랜드 ‘베어폿(Barefoot)’을 국내 단독 직수입해 3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베어풋’은 미국 캘리포니아산 와인 브랜드로 대중에게는 ‘비치발리볼 대회’ ‘해변 살리기 운동’ 공식 와인으로 유명하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까베네 쇼비뇽, 피노누아, 스위트 레드, 모스카토 등 베이풋 와인 4종을 9900원에 판매하며 신규 가입 회원에게 추가할인을 제공, 8900원에 판매한다.특히
일상생활에서 나눔 실천, 소비도 값어치 있게 소비자와 기업 관심 급증, 매출도 성장세 지속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고(高)물가로 경제가 어려워진 가운데도 아직 인심은 살아 있다. 공정무역, 환경보호, 어려운 이웃돕기, N캠페인 등 일상생활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착한소비’가 늘고 있다. 착한소비란 보다 친환경적이고 인간적인 소비로, 값이 조금 비싸더라도 친환경 상품 및 공정무역 상품 등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상품을 구매하는 것을 뜻한다. 최근 착한소비에 기업과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에 따른 수익도 꾸준히 늘고
◆ 쌍용차, 강렬한 디자인 ‘뉴 체어맨 H’ 공개 ◆ 현대車, 하이브리드 차량 쏘나타·블루스퀘어 국내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31일 ‘2011 서울 모터쇼’에서 양산형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 ‘쏘나타’와 ‘블루스퀘어(Blue², HND-6)’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는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양산형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적은 모터용량으로도 동급 이상의 성능을 확보할 수 있어 기존 차량보다 효율성이 뛰어나다.
[천지일보=서영은 기자] 올가홀푸드가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그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린 캠페인’은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은 물론 이웃과 지구환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행동양식을 공유하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매달 주어지는 테마에 맞춰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개당 개인 활동지수를 나타내는 ‘잎사귀’ 100개가 적립된다. 적립된 ‘잎사귀’는 올가 이샵 제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포인트 또는 쿠폰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에 현재 1만 6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올가홀푸드 김민자 e-Biz 팀
무역·해양보호 등 기타 사항 토론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오는 11월 칸에서 열릴 G20 프랑스 정상회의에서는 예시적 가이드라인 마련과 신흥국 관점의 규제개혁 등 새로운 쟁점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7일 기자들과의 오찬 모임에서 프랑스 정상회의 예상의제와 지난해 11월에 열린 서울 G20 정상회의를 통한 성과와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사공일 G20 정상회의 위원장은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예시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자본 유동성 제한(바젤III), 세부 집행 방안과 신흥국의 규제개혁
무협 보고서 "효과 고려해 FTA 조기 비준해야" (서울=연합뉴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시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미국시장 접근이 중국, 일본기업과 비교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15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세계 최대 수입시장인 미국이 2008년 이후 3년간 시행한 13개 시장접근규제 분야(86개 소분야)와 규제분야별 특징과 세부내용을 분석한 결과, 미국의 시장접근 규제에 중국(41.0%), 한국(32.0%), 일본(27.0%) 순으로 불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각국
“올해 연말정산, 종이 서류로 제출하지 마세요” 올해부터 종이 없는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세청은 6일 근로자와 원천징수의무자의 연말정산 편의를 획기적으로 증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소화 서비스는 근로자와 부양가족 1700만 명이 이용하는 연말정산간소화의 소득공제 자료를 전자파일로 회사에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국세청은 이 서비스로 1억 5000만 장의 종이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 IT 수출 6개월 연속 130억 달러 초과 지식경제부는 11월 IT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16.1% 증가한 136억
한국 미 살린 간편한 전통음식‧문화와 IT 결합한 선물 제공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서울 G20 정상회의가 11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 세계 고위급들을 위해 준비된 만찬과 선물은 어떤 것일까? 이번 환영리셉션과 업무만찬에는 각국의 정상들과 재무장·차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전통음식이 준비됐다. 또 식사를 겸한 회의라는 특성을 고려해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메뉴의 만찬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만찬에는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장과 송희라 한식재단 부이사장 등 국내 음식전문가를
문명도 모뉴엘(MONEUAL) 시스템사업부 부장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학생ㆍ직장인ㆍ주부 등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컴퓨터(PC)는 현대인의 필수품이 됐다. 하지만 전기세를 잡아먹는 주범이기도 하다. 특히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이나 기업ㆍ공공기관과 같이 컴퓨터가 많이 보급된 곳은 말할 것도 없다. 컴퓨터 사용으로 발생하는 전기 요금을 줄일 수는 없을까? 방법이 한 가지 있다. PC가 대기모드일 때 모니터·프린터·스피커 등 주변기기의 전력을 자동으로 차단시켜 주는 ‘모뉴엘 소나무 PC’를 사용하는 것이다. 모뉴엘은 지난 2001년 세계
마트업계 “환경부 지시에 따라 대형마트 간 합의” 환경부 “종이봉투 환불 금지 지시한 적 없어”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 직장을 마치고 집 근처 대형마트에 반찬과 간식거리를 사러 간 배성철(29, 남) 씨는 계산대에서 종이봉투 판매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았다. 비닐봉투에 비해 종이봉투는 물건이 많이 들어가지 않아 100원을 주고 여러 개를 사야했기 때문이다. 배 씨는 “환불 당연히 되죠?”라며 직원에게 물어봤지만 “환불은 안 됩니다”라는 짧은 대답이 전부였다. 그는 “전에는 그냥 무료로 주는 곳도 많았고 100원을 내더라도 가
향후 EU 중심 세계구도 재편… 정책․규제 적응이 관건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지난 6일 열린 한·EU 정상회담(벨기에 브뤼셀)에서 양측 정상이 FTA(자유무역협정)에 정식 서명함에 따라 장밋빛 희망과 우려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유럽 27개국으로 구성된 EU는 경제규모가 미국을 능가하는 세계 최대시장이다. EU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은 16조 4000억 달러로, 세계 전체 GDP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의 교역액은 지난해 78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교역규모다. 한·EU
대기전력 차단 컴퓨터ㆍ환경오염 억제 목재판자 등 신기술 속속 등장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각종 공해물질과 환경오염으로 아토피와 알레르기성 비염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어린이의 약 10~15% 정도가 아토피성 피부염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 90% 정도는 5년 안에 상태가 호전되지만 10% 정도는 어른이 돼서도 피부염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또 알레르기성 비염 발생률은 지난 2005년 8.3%에서 2008년 12%로 4년 만에 44.6%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컴퓨터와 친
난방기 한 대로 모든 가정용 전기 사용 가능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점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업체들이 다양한 난방장치를 속속 내놓고 있다. ‘2010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식경제부 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경동나비엔은 난방기 하나만으로 가정에 소모되는 전기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스텔링엔진 CHP’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장덕표 경동나비엔 책임연구원은 “이 제품을 사용하면 연간 25%의 에너지가 절감되고 가정용 가스보일러와 같이 설치방법도 간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