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린도그룹 본사에서 담양육성 딸기(죽향, 메리퀸) 로열티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3일 군에 따르면 코린도그룹은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한상기업(한국 재외동포 기업)이며 TSE그룹은 코린도그룹에서 산림, 농업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주 영역으로 분사한 곳이다. 수년 전부터 도시형 농장(어반팜)에 주목하며 실내 수직농장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오고 있다.담양군과 TSE그룹 간에 체결된 이번 계약은 10년 기간 전용실시권 계약으로 담양군은 1억원의 로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지구의 날은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세계 기념일이다.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지정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범국민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부안군은 기후변화주간 동안 소등행사,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 가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토스뱅크가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The World’s Best Banks 2024’ 국내 부문 1위에 랭크됐다.토스뱅크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의 은행 한국 부문 1위로 뽑혔다”고 밝혔다.포브스는 매년 각 나라별 최고 수준의 은행을 선정하기 위해 글로벌 리서치사 ‘스태티스타(Statista)’와 함께 약 4만 9천여명이 넘는 전 세계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발표한다.토스뱅크는 ▲신뢰성 ▲이용약관 ▲고객 서비스 ▲디지
[천지일보 경기=류지민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가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내달 31일까지 ‘탄소중립 실천 독려 캠페인’을 진행한다.4월 22일은 제54회 지구의 날이다. 지구의 날은 환경 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1970년 미국에서 제정된 민간 기념일이다.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는 기후 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며 이를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는 먼저 회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
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장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수준이 중국에 처음으로 추월당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2년도 기술수준평가결과(안)’에 의하면 국가핵심 기술 11대분야, 136가지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한국은 미국에 3.2년 뒤지는 반면 중국은 3년이 뒤져 중국이 한국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조사 방법은 최고의 기술을 가진 미국을 100으로 봤을 때 한국 및 기타 국가의 과학 기술을 수치로 비교하는 방법이 사용됐다. 이 조사가 시작된 것은 2012년으로 역사가 깊지는 않지만 적어도 10여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에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에 해당 제도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경제정책 쟁점으로 떠오를지 이목이 쏠린다.23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지원금 추경 편성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국가 재정에 부담을 주고, 모든 사람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복지정책이 선별복지를 지향하는 정부 기조와 맞지 않기 때문이다.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극복 등을 위해 지난 2020년 4차례, 2021년과 2022년에 한 차례씩 추경을 편성했다. 그 결과 국가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이 일본 미즈호은행과 원화 3천억원(엔화 300억엔) 규모의 상호 커미티드라인 계약을 체결했다.IBK기업은행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2일 일본 도쿄 미즈호은행 본사에서 미즈호은행과 원화 3천억원 규모의 상호 커미티드라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커미티드라인이란 약정한도 내 외화를 우선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계약이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유동성 경색 등 유사 시 사용되는 안정적인 외화조달수단 중 하나로 꼽힌다.IBK기업은행은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3천억원의 한도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11억 달러 넘게 줄었다.한국은행은 23일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을 통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이 950억 1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말(961억 3천만 달러)보다 11억 2천만 달러 감소한 규모다.거주자 외화예금은 올해 1월 57억 8천만 달러 줄어든 데 이어 2월 19억 7천만 달러 감소한 바 있다. 지난달까지 석 달 연속 감소한 셈이다.통화 종류별로 유로화가 한 달 전보다 7억 달러 줄었고, 엔화 예금은 4천만 달러 감소했다. 미국
[천지일보=이솜 기자] 수백만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전 세계를 수년간 마비시킨 코로나19의 발원을 찾으려는 시도가 암흑 속으로 사라졌다고 23일(현지시간) AP통신이 전했다.AP통신은 미공개 이메일과 문서, 인터뷰를 통한 조사 결과 중국 정부가 발병 첫 주부터 바이러스를 추적하려는 국내외 노력을 막았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실 폐쇄, 협업 중단, 외국 과학자 강제 추방, 중국 연구자 출국 금지 등의 조치 등의 패턴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예를 들어 2020년 1월 6일 중국 보건 당국은 바이러스 염기서열을 분석한 중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마스터스 우승 여세를 몰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셰플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2위 사히스 시갈라(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지난 15일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에서 주요 대학교를 중심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격렬해지고 있다. 미국 안에서 반전 목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둔 바이든 정부는 지지층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22일(현지시간) CNN,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던 컬럼비아 대학 학생들이 대거 체포된 후 아이비리그 학교들에서의 시위 외에도 미시간 대학교, 뉴욕 대학교, 매사추세츠공과대(MIT)을 포함한 다른 캠퍼스에서도 반전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보도에 따르
[트라이앵글=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각) 지구의 날을 맞아 버지니아주 트라이앵글의 프린스 윌리엄 산림공원에서 연설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에너지 비용을 줄이기 위한 '주거용 태양광 프로젝트'에 70억 달러의 연방 보조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3.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미국에서 환경 보호를 주제로 ‘라이프스굿 지구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뉴저지주에 위치한 북미 사옥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고객과 지역 거주민, 임직원, 가족 등 70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LG전자의 ESG 경영 비전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을 주제로 탄소중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사내 폴리네이터 정원 개장 ▲폐가전 수거 이벤트 ▲식물 분재 화분 나눔 등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건설사인 ‘클레이턴 홈 빌딩 그룹’과 생활가전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삼성전자는 클레이턴사가 신규 공급하는 주택에 냉장고 식기세척기, 오븐, 전자레인지 등으로 구성된 키친 패키지를 공급한다. 입주자는 세탁기와 건조기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삼성전자가 공급하는 키친 패키지는 와이파이 기반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고효율 에너지 제품에 부여하는 ‘에너지 스타’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구성된다.입주 고객들은 삼성전자의 통합 연결 플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신사업 및 글로벌 B2B 성장 동력인 항균 기능성 소재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23일 밝혔다.‘퓨로텍(PuroTecTM)’은 Pure(오염되지 않은·깨끗한), Protect(보호하다),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제품을 오염되지 않고 깨끗한 상태로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은 LG전자의 항균 기능성 소재다.LG전자는 독자적인 유리 조성 설계기술과 가전제품 실사용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퓨로텍을 개발했다.유리 파우더 형태인 퓨로텍은 플라스틱이나 페인트, 고무 등 소재를 만들 때 소량 첨가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반도체, 자동차 중심의 수출 호조로 올해 한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기존 전망치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23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인 UBS는 최근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2.3%로 상향 조정했다. 씨티는 2.0%에서 2.2%로, HSBC는 1.9%에서 2.0%로 각각 전망치를 높였다.UBS는 “한국은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며 “미국 경제가 내년까지 경기 침체를 경험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한국의 수출과 생산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신안군 상호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두 도시는 이번 협약으로 자매도시로 결연하고 앞으로 행정, 경제, 문화예술, 관광,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지역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해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시는 광명시와 신안군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 기후 위기 대응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3년째로 접어들면서 주변국에 핵무기 배치 우려가 확산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는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과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반(反)유대주의 사건으로 인해 유월절 분위기가 침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 AP통신은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을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거절한 가운데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영수회담 준비단계부터 험난한 여정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가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1년 유예 등 의료계 주장이 국민 눈높이에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 하원이 중국 측의 이란산 석유 거래를 제재하는 법안을 가결한 데 이어 다른 국가에도 비슷한 제재를 적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22일 오후 11시 11분 24초(한국시간) 대만 화롄현 남남서쪽 24km 지역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비올라 암헤르트 스위스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올해 6월 자국 내 개최를 추진 중인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베트남에서 대대적인 부패 척결 캠페인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가서열 4위인 국회의장의 측근 인사가 체포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