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에쓰오일이 2024년 1분기 매출 9조 3085억원, 영업이익 45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1분기 대비 각각 +2.5%, -11.9% 변동률을 기록했다고 26일 공개했다.에쓰오일의 2024년 1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매출액은 평균 판매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3% 감소한 9조 3085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정제 마진과 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부문 흑자 전환과 석유화학부 문의 이익 개선의 영향으로 분기 영업이익 4541억원과 순이익 1662억원을 기록했다.2024년 1분기 사업부문별 실적은 다음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대상 수상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새벽팜이 정읍에 터를 잡는다.정읍시는 26일 시청에서 ㈜새벽팜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김의병 ㈜새벽팜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새벽팜은 소성식품특화농공단지 내 7318.8㎡(2214평) 부지에 35억을 투자해 20여명을 채용하고 오는 2025년 제품 생산을 목표로 올해 생산시설을 착공할 계획이다.㈜새벽팜은 ‘참매실 새벽김치’ ‘참매실 묵은지’ ‘짠지네 배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김하성(2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4호이자 빅리그 개인 통산 40호 홈런을 쳤다.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치른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올렸다.1회초 콜로라도 선발 다코타 허드슨의 싱커를 건드렸다가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두 번째 타석에서 곧바로 설욕했다.김하성은 2-1로 앞서는 3회 1사 1루에서 허드슨의 몸쪽 싱커를 걷어 올려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타구 속도는 시속 163.9㎞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미국 상무부가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1.6%로 집계됐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4%를 크게 밑돈 수치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1분기 전망치인 2.4% 증가율에 비해 낮았으며, 작년 4분기 대비 성장률인 3.4%보다도 낮았다.개인 소비는 2.5% 늘었지만 에너지 상품에 대한 지출 둔화와 민간의 재고 투자 감소가 나타난 것이 성장률 하락 요인으로 해석된다.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4분기(2.0% 상승)에 이어 3.7% 상승했다. 이는 미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UCLA 캠퍼스 내 친팔레스타인 캠프 근처에서 친이스라엘 시위대가 모여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방은 기자]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 주가가 뉴욕 증시에서 11% 폭락하고 있다. 유럽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불리는 유럽연합(EU)의 탄소중립산업법(NZIA)이 올해 안에 발효될 전망이다. 뉴욕증시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다가 소비자물가 상승세까지 겹치며 일제히 급락했다. 미국 최대의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미 반도체법에 따라 61억 달러(약 8조 3875억원)의 보조금을 받게 됐다. 지난달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에서 발생한 테러의
[천지일보=김동현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25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에서 ESS 안전성평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을 비롯해 안호영 의원·조배숙 의원·산업통상자원부 황윤길 과장·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부지사·완주군 유희태 군수·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양훈철 본부장 및 이차전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ESS 안전성평가센터는 연면적 1만 6654㎡(약 5000평) 규모에는 센터동 및 ESS·태양광·수소연료전지 등 실증설비를 포함하고 있다.지난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1분기 미국 경제가 1.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들의 전망치보다 낮은 수치다.미국 상무부는 25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연율 1.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직전 분기(3.4%) 대비 둔화된 것이다.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전망치(2.4%)보다도 낮았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전예성과 박주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1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섰다.전예성은 25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천55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친 전예성은 2021년 7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이후 투어 통산 2승 가능성을 부풀렸다.당시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도 이번 대회와 같은 코스에서 열려 전예성은 이
이문성 전 명지전문대 겸임교수/법학박사정치에 있어서 프레임은 수많은 현안을 어느 각도에서 바라보고 어떤 틀에서 논의하며 어느 방향으로 여론을 이끌어가느냐에 관한 일종의 ‘구도’라고 할 수 있다. 정치는 일방적일 수 없고 쌍방향 속에서 진행된다. 그래서 정치에 참여한 진영 간의 논쟁을 담을 수 있는 일정한 프레임이라는 틀을 만들어야 한다. 다만 프레임의 성질과 성격에 따라 최초 프레임을 설정한 진영에 유리할 수도 있고 불리할 수도 있다.프레임을 둘러싼 진영 간의 신경전은 씨름의 샅바싸움과 비교할 수 있다. 씨름의 샅바싸움은 두 선수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3단계)’에서 관심(1단계)‘으로 하향된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병원 등에서 유지됐던 마스크 착용은 전면 권고로 전환된다.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이 급증할 수 있는 변이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과 코로나19의 치명률, 중증화율이 지속 감소했고 미국과 일본 등 대다수 국가가 비상 대응 체계를 해제한 상황으로 위기 단계를 하향 시행한다고 밝혔다.방역 조치는 일부 의무에서 모두 권고로 바뀐다. 확진자
[라고스=AP/뉴시스] 나이지리아 체스 챔피언 툰다 오나코야가 24일(현지시각) 라고스의 무르탈라 무하메드 국제공항에 도착해 체스 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오나코야는 지난 17일부터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에서 60시간 동안 쉬지 않고 체스 대국을 벌여 기존 56시간9분37초의 기록을 깨고 기네스 기록을 갈아치웠다. 비영리 교육재단을 운영하는 오나코야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 이번 도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2024.04.25.
충남도-계룡시-육군협회국제전시회 성공 및 계룡대 지속 개최 업무 협약10월 2-6일 지상군 페스티벌 기간 중 개최국방수도 충남 위상 강화 기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와 계룡시,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국내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인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충남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 권오성 육군협회장이 2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의 계룡대 정착 및 성공 개최를 통한 국방수도 충남 위상 강화 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미국 뉴욕에서 온 고등학생 61명이 남서울대학교를 방문해 한국의 K-대학축제를 즐겼다.이들은 미국 뉴욕에 위치한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 고등학교, 할렘 프렙 고등학교, 데모크라시 프렙 인듀어런스 고등학교, 브롱스 프렙 고등학교, 데모크라시 프렙 할렘 고등학교의 학생 61명과 교직원 14명으로 23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남서울대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방문했다.이번에 방문한 미국의 다섯 학교는 한국의 교육 방식을 도입한 후 미국 내에서 높은 대학 진학률을 자랑하면서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5일 미국, 영국, 호주 3국 안보동맹인 오커스(AUKUS)의 확대 시도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세가 불안정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북한 국제문제평론가 강진성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일본을 오커스라는 대결함선에 승선시켜 반중국 압박의 전초선에 내세우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핵기뢰원을 중국의 지경 가까이로 내밀자는 것이 미국의 흉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오커스와 일본의 협력이 다른 후보국의 추가 합류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바이든 행정부가 마닐라와 도쿄, 캔버라와 서울 사이 안보협력 강화를 주선해
[천지일보=이솜 기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미국 대학에서 벌어지고 있는 친팔레스타인 시위를 “끔찍하다”고 비난하며 학생들을 반유대주의자로 분류하면서 “시위를 멈춰야 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지난주 컬럼비아 대학교 학생들이 이스라엘과 연계된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가 시작된 후 미국 전역의 캠퍼스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 시위로 인해 뉴욕, 텍사스, 캘리포니아에서 수백명의 학생이 대규모 정학 및 체포됐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가까운 동맹국이자 최고의 군사 지원 제공국이다.AFP통신에 따르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전기차 성장 둔화세 영향에 따른 올해 1분기(1~3월)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쪼그라들었다.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 금액을 빼면 ‘적자전환’ 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73억원으로 전년 동기(6332억원) 대비 75.2%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 618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8조 7471억원)보다 29.9% 줄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을 비교하면 각각 53.5%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지난해 잦은 강우와 이상기온 영향으로 단감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 탄저병 방제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시에 따르면 경남도농업기술원 예찰 결과 평년에 비해 한 달 가까이 빠른 지난 18일 단감 예찰포와 폐과수원에서 탄저병이 확인된 만큼 시는 농가에 배부한 약제를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시는 올해 단감 병해충 방제에 지난해 9800만원에 비해 450%가량을 늘린 4억4000만원을 투입해 880㏊ 전 과수원에 방제 약제를 살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기상이변과 생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를 찾아 현지의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 정 회장이 인도를 방문한 건 지난해 8월 이후 약 8개월 만이다.정의선 회장은 지난 23일(현시지간) 인도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시에 위치한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현대차·기아의 업무보고를 받고 양사 인도권역 임직원들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이어 정 회장은 중장기 전략의 실행 주체인 인도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갖고, 직접 소통했다.이번 미팅은 현대차 인도 100만대 양산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