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시가 지난 22일 오후 광화문광장 자문단 심의를 열고 붉은악마 응원단이 제출한 광화문광장 사용신청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광장 사용을 최종 조건부 허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조별리그 1차전 경기가 예정된 오는 24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축구대표팀의 승전을 기원하는 붉은악마의 거리 응원전이 펼쳐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거리응원으로 서울 광화문 광장 1만 5000명, 수원 월드컵경기장 2만명 등 전국 12곳에 4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은 23일 오후 서울 광화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내일(24일) 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1만 5000여명 규모의 2022 카타르월드컵 거리응원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서울시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응원단인 ‘붉은 악마’의 광화문광장 사용 신청을 조건부로 허가하면서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는 24일을 비롯해 월드컵 거리응원이 예정된 광화문광장에 기동대와 특공대를 투입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허용된 거리응원 시간은 24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가나전을 치르는 28일 오후 6시부터 자정,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포르투갈전이 열리는 내달 2일 오후 8
[속보] 한 총리 “내일 광화문서 월드컵 첫 응원전… 질서 지켜달라”
[천지일보=이솜 기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카타르 월드컵 거리 응원전이 열릴 수 있을지 여부가 오는 22일 결정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만명 안팎 규모로 광화문광장 사용을 신청했다. 22일 시는 종로구 안전관리 심의를 바탕으로 자문단 회의에서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대학축구협회는 서울시와 협의해 월드컵 거리 응원전을 준비했으나 지난달 이태원 참사 이후 사용 신청을 취소했다. 그러나 붉은악마는 지난 19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우리만의 방식으로 진정한 위로와 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1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 ◆“손흥민 효과 호호”… CU ‘Go쏘니 챌린지’ 펼쳐 지난 20일 시작된 2023 카타르 월드컵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가운데 CU가 모델로 내세운 손흥민 효과를 톡톡히 얻고 있다. CU는 유통업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 선수를 브랜드 모델로 기용해 우리나라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CHEER UP 코리아, 파이팅 SONNY!’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CU는 이달 초부터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 직관 투어 스탬프 이벤트를 펼치고 있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가에 화색이 돌고 있다. 그동안 이태원 참사로 각종 행사를 자진 취소했던 유통가가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신제품 출시부터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축구 마케팅’ 돌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4년 만에 찾아온 월드컵 특수를 위해 bhc치킨은 오는 12월 2일까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예선전 경기 스코어를 예측하는 고객 이벤트 ‘대한민국 스코어 분석왕’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축구 레전드 김병지 선수와 함께한다. 대회 기간
[도하(카타르)=뉴시스]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사흘 앞둔 17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 수크 와키프 거리에서 세계 각국 축구팬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남양유업이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과 대리점의 수험생 자녀 93명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이번 수능도 코로나와 함께 치르는 만큼, 수험생들은 학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게다가 수능 당일 수험생을 위한 응원전이 금지되면서 수험생들에게 힘을 실어줄 기회도 줄어들었다. 남양유업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수능을 준비한 수험생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소정의 선물을 준비했다. 본사, 영업지점, 공장을 비롯해 46개처의 대리점 수험생 자녀에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는 20일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한정판 제품 출시 및 프로모션 진행 등 대대적인 ‘축구 마케팅’ 돌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태원 참사’로 인해 거리 응원이 취소되면서 집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집관족’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이태원 사태로 인해 축제나 행사가 자제되거나 취소되는 분위기임에도 4년 만에 열리는 월드컵 대목을 놓칠 수 없다는 게 유통업계의 분위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후원 브랜드 버드와이저는 ‘더 월드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아산이 일군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유통, 자재, 금융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들로 성장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 한국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0년대 정몽헌 당시 현대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스카우트해 현대전자에도 몸 담았던 박광수 칼럼니스트가 올해 7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을 파헤쳐본다. 2002 한일월드컵 유치 성공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편의점 CU가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CU는 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는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포켓 CU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손흥민과 대표팀을 응원하는 댓글 이벤트를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당첨 고객은 가나전이 열리는 28일 서울과 광주, 부산의 CGV 상영관으로 초대해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직관 투어 이벤트도 연다. CU는 포켓CU에서 총 7명의
[천지일보 의왕=최유성 기자] 의왕시가 이달 24일과 28일에 있을 의왕구민체육센터와 고천다목적체육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한마음 응원전’을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회적 애도 분위기에 따라 응원전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관계자는 “사회적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어 대한축구협회도 거리 응원을 취소했다”며 “이번 월드컵에는 시 주관 응원전을 개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의왕시 #카타르 월드컵 #이태원 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