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들은 주5일 근무제 시행,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건강한 삶이 목표가 됐고,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웰빙(well-being)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특히 1990년대 중반 이후 직장인들의 여가시간이 많아지면서 소수가 즐기던 레저스포츠가 대중에게 익숙한 활동으로 점점 인식되고 있다. 레저스포츠가 활성화 되면 심신단련과 여가선용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가 충전되고 더 나아가 삶의 질도 개수 있다. 이에 본지는 레저스포츠 수요의 증가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레저스포츠 현황과 종목을 소개하고자 한다.
급증하는 사이버 명예훼손 경찰청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사이버 명예훼손은 2005년 3600여건, 2007년에 4800여건으로 2년 사이 30%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8월말 현재 3100여건에 이른다. 신고하지 않은 피해자들까지 감안한다면 그만큼 악플로 인한 고통이 실재(實在)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재미로 올린 글, 누군가는 맞아 죽어‘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는 속담이 있다.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간다는 뜻이다. 이는 악플로 인한 폐해를 대표적으로 표현해주는 속담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훈민정음 반포 562돌 한글날(10월9일)을 맞아 한글주간(4~11일)을 선포, 경복궁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한글주간에는 세계문화유산 훈민정음, 특별한 글자 한글, 한글을 빛낸 인물들, 다양한 한글꼴의 등장 등 12개의 테마로 진행되는 기획전시인 ‘한글, 스승’전이 경복궁 수정전에서 열린다. 아울러 훈민정음 해례본(영인본) 이본 전시, 주시경 선생의 육필 원고, 미공개 한글자료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밖에 홍대 상상마당 등에서 개최되는 ‘한글 손 글씨, 거리를 물들이다
세계 어느 나라이든 각 나라마다 고유의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다. 미국과 같이 역사가 짧은 나라는 국민들의 단합을 위해 헐리우드식 영웅전을 통하여 애국심을 호소하기도 하며, 중국과 같은 多민족 국가는 남의 나라의 역사마저도 자기의 것으로 병합하려는 우매함을 드러내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 어떤 나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와 뿌리 깊숙이 내려져있는 하늘에 대한 경외함을 가지고 살아온 민족이다. 우리민족을 뜻하는 또 다른 말 하늘민족(韓민족)에서 찾을 수 있는데, 우리민족은 예로부터 하늘을 숭배해 왔다.
백성 위한 새로운 문자, 훈민정음 한글의 처음 이름은 ‘훈민정음’이다. 훈민정음이란 백성을 가르치는 올바른 소리란 뜻이다. 훈민정음 창제 당시에는 음성언어로 국어를 사용하면서도 문자언어는 양반층의 한문과 중인층의 이두로 대별되는 이원체제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어를 발음대로 표기하는 훈민정음이 새로운 문자로 창제되어 문자생활에 민(民)의 글로서 이른바 언문이 하나 더 추가된 것이다. 훈민정음은 처음부터 백성을 위한 글인 만큼 배우기 어렵지 않았다. 한글의 첫소리(닿소리, 초성)를 보면 그 모양을 발음기관에서 본뜬 기본자(ㄱ, ㄴ
4년 전 여러 언론의 지면상에 ‘하늘문화’라는 말이 등장했다. 역대 어느 올림픽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일사불란하고 질서정연한 모습과 응원문화 그리고 체전 후 깔끔한 뒷정리까지 전 세계를 놀라게 해 붙은 이름이다. 바로 신천지 전국체전에 대한 세상의 평가다. 신천지 창립 이래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신천지 전국체전이 벌써 5회째를 맞았다. ‘신천지 하늘문화가 뜬다’라는 어느 언론의 헤드라인처럼 지금 신천지가 뜨고 있다. 갖은 오해와 핍박 속에서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더욱 견고해지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두려울
우리나라는 일제치하에서 벗어난 광복의 기쁨도 잠시, 남북으로 나뉘어 땅을 지키기 위한 전쟁을 치러야 했다. 전쟁의 현장과 전쟁 이후 폐허의 땅을 회복하는 곳곳에는 국군이 함께 했다. 지금 이 나라가 이렇게 발전한 데에는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군인들의 공로를 무시할 수 없다. 올해 건군 60주년을 맞아 국군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자 한다.국군의 필요성 국군의 창설은 1907년 대한제국 군대 해산 이후 의병, 독립군, 광복군의 맥을 계승해 전개된 항일민족운동의 유산에 뿌리를 둔다. 광복군 출신들은 “광복군이 국군의 모
창조과학회, 지구나이 6000년으로 규정일부 신학자, 천지창조는 영적 창조로 봐야자연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규명하려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진화론이 대두되면서 기독교 신앙인들이 느끼는 위기감은 더욱 커져갔다. 특히 오늘날 학계와 교육계 등 모든 영역에서 통용되는 진화론은 기독교의 창조주 사상을 뿌리부터 뒤흔드는 가장 위협적인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신앙인들은 과학적인 지식을 토대로 진화론에 대항하기 위해 특별한 학문체계를 세우고 있다. 기존의 복음적 방법 즉, 성경으로써 변증하는 방식이 아닌 성경 외 과학적인 수단으로써
선교(宣敎)는 개인부터 한 나라까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종교의 자유가 없는 곳에서도 선교는 행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선교가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종교전쟁을 끊이지 않게 하는 원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사랑의 실체인 기독교가 타 종교와 다툼이 생기고, 선교의 주체인 개 교회와 선교단체 간의 단절은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소통이 필요함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종교 간의 선,포교의 본질과 교회와 선교단체가 협력하는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타 종교 선교의 이해가 우선사회가 종교편향 논란으로 종교 간 갈등 조짐까지 보이고
사람의 생각 아닌 하나님 말씀만이 해결책 한국교회 불협화음 ‘불통’ 초래 현재 기독교는 세상과의 소통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치적으로 생각해보면 알 수 있듯 잘 통하지 못하는 이유는 ‘벽’이 있기 때문이고, 세상과 하나님의 통로가 되어야 할 기독교인이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지 못할 때 그 벽은 한층 더 두터워진다는 사실이다. 기독교인과 세상 사이에 존재하는 ‘벽’은 무엇인가. 또, 왜 기독교인은 하나님의 뜻을 아전인수 격으로 깨달으며 전하고 있을까. 먼저 세상과의 소통 이전에 우리 자신부터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기독교
새롭게 출간돼 대부분의 한국교회와 교인들에게 읽히고 있는 성경전서 ‘개역개정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50여년간 한국교회와 함께 동고동락해 온 ‘개역한글판’을 대신해 새롭게 선보이는 개역개정판에 무슨 문제가 있기에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내리는지 신앙인으로서 한번쯤은 짚어봐야 한다. 이에 본지는 대한성서공회가 한국교회에 보급 중에 있는 ‘개역개정판’의 문제점과 수반되고 있는 현황들을 살펴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 끊이지 않는 번역 오류 1998년에 출판한 ‘성경전서 개역개정판’은 오늘날 독자들의 이해를 돕
2008베이징올림픽을 응원하던 우리 국민들은 마음으로 하나 돼 승리를 염원했다. 관람자에 머물렀던 국민들을 위해 곳곳에서는 스포츠 참여로 심신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체육이 갖는 효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국에서는 생활체육의 개념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그 일환으로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은 처음 생활체육을 도입해 19번째를 맞이했다. 27~2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대축전은 도민들에게 체육문화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경기도 각 지역주민은 손쉽게 생활체육활동에 참여해 건강한 체육문화를
1. 대축전을 준비하게 된 가장 큰 목적은?- 먼저는 경기도민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선도하고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과 체력증진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31개 시ㆍ군의 지역 간 소통과 청년에서 중년, 장년에 걸친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합니다. 또 이번 대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경기도 전 지역에서 오시는 선수임원과 함께 응원 오시는 생활체육동호인에게 고양시의 이미지를 ‘살기 좋은 도시’로 제고 시키는 데 있습니다.2. 대축전이 주는 경제적 영향은?- 요즘 국민들은 물가와 경기상황이 불안정하고 어렵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생
실무중심·살아 숨 쉬는 공연문화·국제교류 활성화 부산에 위치한 경성대학교는 53년 전통을 가진 대학으로 조재현, 안선영, 김현숙 등 인기 연예인을 비롯해 베이징 올림픽에 선수와 코치로 출전한 장원삼, 김정섭, 유남규, 현정화, 김인섭 등 스포츠 스타들을 다수 배출했다. 급변하는 국제환경과 시대적 요구 앞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경성대학교의 특징을 알아보자. 경성대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학 특성화와 실무 위주의 교육’이다. 5년 연속 멀티미디어 특성화 최우수대학, 2년 연속 CT 특성화대학, 누리사업 ‘영상ㆍC
‘인성인증서’ 발급, 참된 인재양성에 초점 “규제와 규율보다 자유방임적인 학교 운영 시스템은 생산성을 떨어트렸죠. 또한 총장선출제도와 관련해 제기돼왔던 학내 갈등과 혼란은 극에 달했습니다. 학교를 정상화 시키는 데 사활을 걸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규제와 규율보다 자유방임적인 학교 운영 시스템은 생산성을 떨어트렸죠. 또한 총장선출제도와 관련해 제기돼왔던 학내 갈등과 혼란은 극에 달했습니다. 학교를 정상화 시키는 데 사활을 걸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경성대학교 나중식 총장은 3년 전 총장으로 부임하던 당시를 회고하며 이같이
친환경 녹색체전 선언베이징올림픽에서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 태극전사들이 10월에는 지역의 명예를 걸고 스포츠 한마당을 펼친다. 올해 제89회 전국체육대회가 다음달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체육회 주관으로 여수 진남경기장 등 17개 시·군 62개 경기장에서 고등·대학·일반부로 나눠 41개 종목에 걸쳐 펼쳐진다. 지난 4일 대한체육회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16개 시·도에서 선수 1만 8018명, 임원 6007
지방교회 탄생‘작은 무리 또는 지방교회’ 등으로 알려진 이 모임은 일반적으로는 창시자인 ‘워치만 니(Watchman Nee 1903-1972)’로 알려진 ‘니 수추(Ni Shu-Tsu)’에 의해 중국에서 1920년대에 시작되었다. 워치만 니(이하 니)는 그의 할아버지가 회중교회 목사이고 그의 부모들은 신실한 감리교신자들인 중국인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을 위하여 사람들을 깨우는 목적을 가진 ‘종치는 자’라는 것을 자신에게 끊임없이 생각나게 하려고 본래 이름인 니 수추(헨리 니)를 니 토생(워치만)으로 바꿨다
정국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라는 촛불집회로 홍역을 치른 지 몇 달이 안 된 상황에서 이제는 불교인들이 들고 일어섰다. 이명박 정권의 종교편향을 지적하며 대통령의 공식 사과를 외치고 있다. 이는 불교계의 일부 목소리만이 아니다. 이에 본지는 종교편향의 원인은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또한 그 해결책은 어디에 있는지를 두 번에 나눠서 살펴본다. 먼저는 불교계가 거리로 나온 현 시국의 상황을 살펴보고, 이번 문제의 중심에 서 있는 개신교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통해 종교인들이 참으로 나아가야할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종교전쟁 비화
정국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라는 촛불집회로 홍역을 치른 지 몇 달이 안 된 상황에서 이제는 불교인들이 들고 일어섰다. 이명박 정권의 종교편향을 지적하며 대통령의 공식 사과를 외치고 있다. 이는 불교계의 일부 목소리만이 아니다. 이에 본지는 종교편향의 원인은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또한 그 해결책은 어디에 있는지를 두 번에 나눠서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는 불교계가 거리로 나온 현 시국의 상황을 살펴보고, 이번 문제의 중심에 서 있는 개신교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통해 종교인들이 참으로 나아가야할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종교 중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는 대한예수교장로회(약칭 예장)와 그 뿌리가 같다. 그러나 1947년 제33회 총회 이후 김재준 등이 주축이 되어 세운 조선신학교(한신대학교의 전신) 문제를 둘러싸고 일련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분립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조선신학교는 총회 직영 신학교로 인준을 받기는 했으나 신학의 자유를 구가하는 신학자들의 가르침으로 인해 반대하는 보수주의 목사의 수가 많고, 그 세력이 커서 어려움을 겪었다. 미국 남장로교 선교회는 “‘학교 이사회가 교수진의 교체를 단행한다는 조건하에서만 학교를 지지할 수 있다”고 밝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