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에서 신흥종교, 신흥교단이라고 하면 그 본질을 파악하기 이전에 이단이나 사이비로 색안경 끼고 쳐다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나보다 조금 늦게 출발했다고 해서 새로 생겨난 모든 종교나 교회, 종단을 나와는 다른, 아니 잘못된 것으로 보는 것은 과연 타당한 것인가. 더 나아가 신흥종교의 정의에 대해 알고는 있는지 자문해 봐야 한다. 남을 탓하고 비방하기 이전에 먼저 탄생배경과 그 본질을 알고 신흥종교에 대해 논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이에 신흥종교란 과연 무엇인지 그 정의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로 생각할 수 있는 기준을 세워보
사명자 배출 안한 교회와 계시록 말씀 안 먹인 목자 예장합동정통 이춘석 목사애굽에서 나온 백성 중 살아남은 자는 여호수아와 갈렙 뿐 노중에서 태어난 자와 광야 40년 생활에서 태어난 자가 가나안에 들어간 것처럼 말세에도 주님 오시는 순간까지 자녀 낳는 것과 젖먹이는 것은 죄가 아니라고 본다(수 5:5 참조).아이 밴 자란 사명자를 말한다(마 28:19~20 참조). 즉 교회에서 사명자를 배출하지 않고 있는 교회와 종들은 화를 받게 된다. 젖 먹이는 자는 히브리서 5장12절에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 터인데 너희가 다
영적인 성숙에 이르지 못한 믿음이 연약한 자 예장합동 서유상 목사난해구절을 해석할 때는 항상 시대적 배경을 무시해서도 안 되고, 너무 비유적으로만 해석해서도 위험하다.그 이유는 말씀을 제대로 풀이하지 못하여 그 외적인 뜻만 보고 종말의 때에 아이 밴 자들은 몸이 무거워서 산으로 도망하기가 힘드니 구원을 받으려면 낙태수술을 해야 한다고 모두가 낙태수술까지 하는 잘못을 범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해석이 대단히 중요하다.아이 밴 자와 젖 먹이는 자는 예루살렘 멸망시에 전개될 비극을 보여 주는 부분이다.역사가 요세푸스는 당시 예루살렘에
로마제국과 마지막 때 적그리스도 상징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박성하 목사마태복음 24장15절의 “멸망의 가증한 것”과 “거룩한 곳”은 평행절인 누가복음 21장20절과 비교하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다.“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눅 21:20)”이 예언은 명백히 로마(멸망의 가증한 것)에 의한 예루살렘(거룩한 곳)의 멸망을 가리킨다. 서기 66년, 시리아의 총독 케스티우스 갈루스(Cestius Gallus)가 예루살렘을 포위하였다가 갑자기 포위를 풀고 철수할 때, 그리스도인들은 예
장차 대환란 때 적그리스 군대로부터 피할 피난처예장고신 이효구 목사멸망의 가증한 것은 1차적으로 단 9:27에 나온다.이 사건의 주인공은 바로 헬라제국의 시리아 왕인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안티오쿠스 4세)이다. 제2차 이집트 원정에서 실패하고 돌아오는 길에 예루살렘에 입성해서 성전를 더럽히고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고 미운 물건인 제우스 신상을 세우고 그 우상에게 제사를 드리도록 강요를 했다. 이때 많은 유대인들이 순교를 당했다. 안티오쿠스 4세는 장차 나타날 적그리스도를 상징한다.마 24:15에 나오는 멸망의 가증한 것은 주님의
“지름길만이 답이 아니다, 돌아서라도 가면 된다”51세 방통대 법대 졸, 공인중개사 유인숙씨 서울시 금천구에서 부동산을 하고 있는 유인숙씨는 40세부터 살구여성회(살기좋은우리구만들기여성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살구여성회는 ‘여성이 지역의 주역이 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었고 이에 감동받은 유씨는 앞뒤 재보지도 않고 음으로 양으로 여성회에 헌신했다고 한다. 그는 못다 한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책을 잡기엔 형편이 어려웠기에 여성회에서 봉사활동만 해왔다. 그러기를 7년째, 마음 한편에선 공부에 대한 생각으로 우울증이 올 것만
“예수 고난 생각하며, 이웃사랑 계명 실천하려 노력하는 것 좋으나 정작 하나님 사랑 지키라는 계명 깊이 생각지 못하는 것 안타까워”“유전에 치우치기보다 하늘의 것 증거할 때 인정하고 믿는 자 되어 하늘에서 들리는 예수음성에 귀 기울이는 참 신앙의 자세 갖춰야” ‘사순절 지키기’ 분주한 한국교회 “지금이 사순절 기간이라는데 사순절이 무슨 뜻인가요?”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사순절의 의미를 묻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많은 교회들이 사순절의 의미를 아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순절 기간인 요즘, 많
입시 흐름 바꾼 ‘입학사정관제’ 지난해 16개 대학이 도입했던 입학사정관제는 올해 49개 대학이 실시한다. 카이스트, 포스텍(포항공대)에 이어 고려대, 한국외대, 성균관대 등이 올해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 확충 계획을 밝혔다. 카이스트는 지난 5일 올 입시부터 특목고가 아닌 전국 일반고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과 심층면접만을 통해 150명을 선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포스텍은 정원 300명 전원을 입학사정관제로 뽑겠다고 했다. 고려대가 886명, 한양대가 1031명을 입학사정관 선발을 한다. 이 밖에 성균관대(626명), 한국외대(6
하나님 계명과 예수 믿음 지키는 자들의 승리 담은 예언박 성 하 목사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요한계시록의 교단별 해석을 대하면서 독자들은 심한 당혹감을 느꼈을 것이다. 왜 이런 혼란이 존재하는가?12세기 왈덴스인들과 14세기 위클립(John Wycliffe), 16세기 루터(Martin Luther)와 틴데일(William Tyndale) 등의 목숨을 건 성경번역으로 영적 시력을 회복한 개혁자들(위클립, 멜란히톤, 칼빈, 틴데일, 바안스 등)은 하나같이 다니엘서(7장, 8장, 11장)와 요한계시록(12장, 13장, 17장), 데살로니가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인해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전 국민이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 이런 심각한 경제 한파는 한국교회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위기를 맞고 있는 곳이 바로 농어촌 교회, 미자립·개척교회이다. 이렇듯 사회와 종교계의 유례없던 경제 불황을 이겨내기 위한 사회적 움직임과 더불어 한국교회도 경제 회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웃을 사랑하라’는 기독교의 가르침을 따라 최근 각 교단 차원에서도 ‘나눔과 희망’이란 의미를 담아 어렵고 소외된 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얼마 전 많은 국민들이 故 김수환 추기경을 애도하고, 언론은 앞다투어 김 추기경에 대한 글을 대서특필하자 교계는 이를 ‘영웅 만들기’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하지만 작년 한국사회의 신뢰도 조사결과 가톨릭이 1위, 기독교가 최하위를 기록했던 것을 보면, 지금 교계가 나서서 해야 할 일은 땅에 떨어진 개신교의 위상을 회복하고 어느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수 있는 한국교회의 모습을 만들어가는 일일 것이다. 사회와 언론이 누구 한 사람을 영웅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하기에 앞서, 왜 개신교 지도자 중에서는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인물이 나오지 않는지
자연계의 하늘과 땅을 빙자한 새 장막과 새 천민이지연(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강사새 하늘은 새 장막이며 새 땅은 거듭난 새 천민이다. 처음 하늘과 처음 땅과 바다는 계 13장의 장막과 배도자와 짐승들이다.야곱의 가족이 해·달·별이라면 해·달·별이 있는 곳은 하늘이므로 야곱의 거처는 하늘(창 37:9~11)이 된다. 사람을 흙으로 지었다면(창 2:7)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이 인산인해(人山人海) 즉, 사람이 모인 조직체가 된다. 계 6장에 하늘과 땅과 해·달·별이 없어졌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계 7장의 사람들은 어디서 와서 어디에서
종교연합작전 3·1 운동으로 힘 모아1910년 경술국치(庚戌國恥) 이후 일본이 조선 땅에 발 딛기 시작한지 9년이 지났을 때 우리 민족은 ‘독립’을 향한 열망으로 충만했지만 그것을 구현하는 방법은 조금씩 달랐다. 1910년 경술국치(庚戌國恥) 이후 일본이 조선 땅에 발 딛기 시작한지 9년이 지났을 때 우리 민족은 ‘독립’을 향한 열망으로 충만했지만 그것을 구현하는 방법은 조금씩 달랐다.당시 근대민족운동은 위정척사 정신의 연장선에 있는 의병운동, 개화파의 애국계몽운동, 의열투쟁 등으로 나눠져 있었다. 그 때 간헐적으로 일어나는 독립운
故 김수환 추기경 추모행렬, 종교ㆍ이념ㆍ계층 넘어 40만 시대가 갈망하는 종교지도자상 보여줘각막기증 후 장기기증 참여자 30배 증가 지난 2월16일 오후 6시10분경 강남성모병원에서 김수환 추기경(향년 87세)이 별세했다. 그의 죽음 이후 ‘명동의 기적’이라 불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故 김수환 추기경 추도 물결이 명동성당에서 삼일로, 퇴계로를 지나 명동역까지 2km 이상 이어진 것. 김 추기경의 빈소를 찾은 조문객은 약 40만명이다. 2월20일에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마지막 장례미사를 지켜보려는 시민들로 명동성당 안팎이 꽉 찼고,
하나님 보좌에 있는 천국에 들어갈 자의 이름이 기록된 책황삼석(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목사 모든 사람들은 그 행위대로 흰 보좌의 심판을 받는다. 그런데 그 보좌에 사람들의 행위가 기록된 책들(행위의 책)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는데 곧 생명책이다. 사람들은 자기의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는다. 그리고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진다(계 20:11~15). 생명책은 구원을 받아 생명을 얻은 천국에 들어갈 자들의 이름이 기록된 책이다. 이 생명책은 이 땅에 있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보좌에
신학생이란 이름은 가졌지만 소명의식 없이 방황하는 이 많아● 사례1. 신학교 2년차 A군은 요즘 진로 때문에 걱정이다. 목회자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신학과에 입학했지만 2년이 지난 지금, 그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말씀의 체계가 없어 신학과 공부를 통해 채워갈 기대를 하고 있던 그였지만, 알지도 못하는 외국주석을 참조로 한 리포트를 써내느라 정신이 없다. 내용도 알지 못한 채 두꺼운 주석만 풀이하느라 고되기만 한 수업은 그에게 갈수록 혼란만 가중시켰고, 주변의 선배들을 봐도 소명의식보다는 채플시간에 졸거나 일반
예수 재림 때 의인들이 참여할 ‘생명의 부활’박 성 하 목사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요한계시록은 두 종류의 사망과 두 종류의 부활을 언급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20장5절의 “이는 첫째 부활이라”는 구절은 후에 “둘째 부활”이 있을 것을 암시하며, 6절의 “둘째 사망”에 대한 언급은 그에 앞서 “첫째 사망”이 있음을 암시한다.예수께서도 두 종류의 부활을 말씀하셨다.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 5:29)”두 사망과 두 부활은 각각 언제 있는가? 요한계시록 20장5절은 첫째 부활에
‘사이코패스’는 타고나는 것? 국내에서 ‘사이코패스’라는 개념이 알려진 것은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이 첫 사이코패스 진단을 받으면서부터다. 그는 2004년 7월 검거되기까지 10개월 동안 21명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사체를 절단해 유기하는 등 엽기적인 살인행각을 벌여 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고 간 인물이다. 뒤를 이어 정남규, 보성 연쇄살인 어부 오종근, 그리고 지난 3일 군포 여대생 살인 사건 강호순도 사이코패스 성향이 강하다는 분석 결과를 받았다. 몇 년 전만 해도 생소했던 단어인 ‘사이코패스’란 과연 무엇인가. 쉽게 말하면 겉은 멀
한국교회 선교 초기 기독교 목회자들은 어떠한 모습으로 성도들 앞에 다가섰을까. 우리는 선교 초기만 하더라도 목회자로서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지하는 눈물의 세월이요, 희생과 섬김, 더 나아가 생명까지라도 숭고한 뜻을 따라 헌신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죽기까지 하나님 앞에서 헌신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 우리는 성경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목회자들은 세상의 제물과 이생의 자랑보다는 세상보다 더 귀한 한 영혼을 구원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영생의 소망을 자신의 생명보다 귀하게
재림 직전 참된 기독교인들을 멸절시키려는 영적 전쟁박 성 하(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목사어떤 주석가들은 아마겟돈 전쟁을 중동의 어느 지역에서 남진하는 러시아 세력(북방 왕)과 북진하는 아프리카 세력(남방 왕), 그리고 서쪽에서 몰려오는 유럽과 미국의 군사력과 동쪽에서 올라오는 2억에 달하는 중국의 군사력이 격돌하는 인류 최후 전쟁이라고 주장한다. 이것은 세대주의 해석에서 차용한 것으로 너무 모순이 많은 해석이다.아마겟돈이라는 지역이 지구상에 존재한 적이 없다. 요한은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계 16:16)”이라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