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의 ‘청년수당’ 지급과 관련해 정부가 “사회보장제도로 정부와 협의해야 하는 사항”이라며 협의를 재차 촉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정부에 따르면 전날 국무회의에서는 교부세 배분ㆍ삭감 기준 등을 보완한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개정안에 따르면 사회보장제도를 신설 또는 변경할 때 정부(보건복지부)와 협의ㆍ조정절차(사회보장기본법)를 거치지 않거나 그 결과를 따르지 않을 경우, 지출된 금액 이내에서 지자체 교부세가 감액된다. 최근 논란이 된 서울시 청년수당도 복지부와 협의를 거치지 않고 강행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청년활동지원 사업과 관련해 복지부와 협의가 있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복지부는 청년활동지원 사업이 사회보장기본법상 사전협의가 필요한 ‘사회보장제도’에 해당하며, 따라서 서울시는 사전협의 절차를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5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19세~만29세 미취업자들에게 구직활동, 사회참여 등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보조비(월 50만원, 2개월~6개월간)를 지원하는 청년활동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우리나라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자살률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자살예방대책에 대한 ‘체계성과 실효성’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은 7일 미리 발표한 자료에서 8일 종합감사에서 한국사회의 자살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현재의 한국사회는 계층갈등·청년갈등·소득 양극화·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고독과 사회적 단절이 심각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이로 인해 2013년 기준, 자살 사망자 수 1만 4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70대 이상 노인층과 20대 젊은 남성의 우울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우울증 환자는 남성보다 두 배 이상으로 집계됐다.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7~2011년 우울증 진료 통계를 내고 관련 환자가 4년 만에 47만 6천 명에서 53만 5천 명으로 12.4% 증가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연평균 2.2%씩 늘어나는 셈이다.이에 따라 우울증 진료비도 같은 기간 1832억 원에서 2312억 원으로 급증했다. 약 1.3배 증가한 것이다.성별로는 4년 동안 연평균 여성 환자가 34만 6천 명으로 남성(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제대학교백병원이 16일 오전 창립 80주년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홀 4층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0세까지 청년처럼’이란 주제로 ‘제6회 글로벌 포럼’이 열렸다.
‘100세까지 건강하게’ 일반인과 함께하는 열림 건강포럼 마련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제대하교 백병원(이사장 백낙환)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16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학술 심포지엄 및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9시부터 열리는 학술 심포지엄에선 ‘100세까지 청년처럼’을 주제로 청소년기, 장년기, 노년기의 질환별 건강관리 및 예방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심포지엄인 글로벌포럼에선 대학병원교수와 보건복지부 정책담당관, 언론인, 인문학자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