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조치 언급 자제했지만 우회적 불만 표출“관련국, 입국 제한은 과학적인 결정 내려야”“7~10일 내에 절정 후 효과적으로 제어될 것”“한국, 中전염병과의 전쟁에 큰 힘 실어줘” 사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싱하이밍(邢海明) 신임 주한중국대사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에 대한 각국의 대응 조치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여행을 방해하는 조치는 불필요하다고 했다”면서 “관련 국가들은 WHO의 권고에 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싱 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정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메르스 확산 사태에 대해 5일 “만약 지자체나 관련 기관이 독자적으로 이것을 해결하려고 할 경우 혼란을 초래할 뿐 아니라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에 긴밀한 소통, 협업이 있어야 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메르스 환자 국가지정 격리병상인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메르스의 경우 우리가 이전에 경험을 한 번도 못해 봤던 감염병이기 때문에 모두 혼연일체가 돼서 막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대
정부, 축산업선진화방안 발표..'백신접종 청정국' 지향.상시예방접종 질병 발생즉시 '심각' 준하는 강력한 방역조치 시행 (서울=연합뉴스) 내년부터 대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축산업 허가제가 도입된다. 또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발생 즉시 위기 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에 준하는 강력한 방역조치가 시행된다. 아울러 방역 능력 강화를 위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식물검역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3개 검역.검사 기관을 통합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칭)도 설립된다. 정부는 24일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와 유정복 농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