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원민음 기자] 1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021명으로 집계됐다. 또 청해부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아프리카 기니만 해역 항구 정박시 유입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언론사 보도에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부여하는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 심의에 착수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10일 주요 이슈를 모
SK바이오사이언스 ‘GBP510’‘완치자 5배’ 중화항체 형성세계 2번째 ‘비교임상’ 실시내년 상반기 출시 목표 추진문 대통령, 전방위 지원 약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이 국내 최초로 3상 임상시험에 진입하면서 ‘백신 자급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임상 3상은 임상시험의 마지막 단계로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실제 접종해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다.식품의약품처(식약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인 ‘GBP
1상 중간결과, 완치자보다 5배높은 항체생성안전성, 일반적인 이상반응 외 부작용 없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식품의약품처(식약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인 ‘GBP510’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식약처는 “GBP510의 비임상, 1상 중간분석 결과 안전성과 면역원성 측면에서 3상 임상시험 진입이 가능하고, 시험백신의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임상시험이 설계됐다”고 판단했다.이번 3상 임상시험 승인은 국내에서 개발하는 코로
미세먼지·코로나19로 인한 호흡기 관련 질병 치료할 후보물질 발굴감초 함유 성분인 ‘간카오닌 N’ 항염증 효과 최초로 입증임상시험까지 진행되면 치료제·건강기능식품 개발 가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한의과대학 장형진 교수 연구팀이 호흡기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되는 한약소재 천연물을 발굴했다고 20일 밝혔다.장 교수 연구팀은 ‘감초(Glycyrrhiza uralensis)’에서 ‘간카오닌 N(Gancaonin N)’ 물질의 항염증 효과와 매커니즘을 최초로 확인했다. 특히 코로나19 등 중증 호흡기 증후군과 유사
12일부터 오후 6시 이후 2인까지만 모임 가능… 야간외출 제한당국 “3밀 환경+에어컨 전파 피하려면 사적모임 제한 중요”美서 델타 변이 부스터샷도 고려 중… 국내는 일단 관망[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연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를 경신이 예상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등 초강경 정책을 펴는 가운데 부스터샷 등이 해법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1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인 9일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본격
신종 바이러스 신속 대응 기반 기술 마련[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보다 항바이러스 활성이 200배 높은 신규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했다.8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따르면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김승택 박사 공동 연구팀이 ‘약물 가상 스크리닝 기술을 이용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현재 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미국 식품의약품(FDA)에서 정식 승인을 받은 렘데시비르가 임상에서 사용 중이다. 하지만 사망률은 감소시키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입원 없이도 의사의 처방을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치료할 수 있는 먹는 치료제 개발을 놓고 전세계 각국의 경쟁이 치열하다.4일 외신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은 해외 제약회사인 MSD와 화이자가 선두에 서 있는 걸로 평가된다. 정부가 다국적 제약사 MSD가 개발 중인 먹는 약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 구매 협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화이자도 감염 초기 환자의 치료를 위한 알약 형태 항바이러스제의 초기 임상시험에 착수했다.화이자는 미국 식품의약국에
백신, 1상 투약까지 완료치료제, 토종 2호는 아직[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델타 변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국내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얀센·모더나 등 다국적 제약사 백신이 국내에 도입돼 이미 국민 5명 중 1명 이상(1차 접종 기준)이 예방접종을 완료했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올해 한 번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는 점에서 국내 기업의 백신·치료제 개발이 중요시되고 있다.28일
정부, MSD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구매 협상 중[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입원 없이도 의사의 처방을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약을 먹어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정부가 다국적 제약사 MSD가 개발 중인 먹는 약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 구매 협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아울러 국내에서 대웅제약·부광약품 등에서 알약형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사용하는 코로나19 주사보다 투약 편의성을 높인 ‘경구약(먹는 약)’에 대해 국내에서 임상시
전국민의 20.6% 1056만 5404명 1차 접종 완료항바이러스 약물효능 평가 위한 거점실험실 운영도1차 접종 60%하고도 확산세인 칠레 사례는 주의[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000만명 1차 접종에 접종률 20%, 백신접종 25번째 안쪽, 백신주권 확보까지 11월 집단면역을 목표로 하는 정부에 청신호가 이어지고 있다.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0일 하루 1차 신규 접종자는 73만 3067명이다.이로써 누적 1차 접종 완료자는 전날까지 총 1056만 5404명(얀센 백신은 1·2차 누적 접종 모두 반영)
“거리두기·백신접종호응·백신주권, 안전한 미래 의료로 가는 길”[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오는 11월을 목표로 집단면역 확보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다면서 백신주권에도 한 걸음씩 다가서고 있다고 밝혔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접종 규모로 볼 때 우리나라는 지난 2월 말 전 세계 100위 바깥에서 예방접종을 시작해,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세계) 25번째 안으로 진입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권 부본부장은 백신 주권에 대해 구체적으로 ▲백신의 연구개발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가 홍진태 약학대학 교수(종양이환연구센터(MRC)장,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장)와 이희범 교수 연구팀이 합성에 성공한 STAT을 타깃으로 하는 신물질 2-메톡시-4-(3-(4-메톡시페닐)프로필-1-엔-1-일)페놀 (이하 MMPP)의 ‘STAT3 억제를 통한 각종 염증성 질환에 치료 및 예방’에 대한 네 번째 특허가 지난 26일 한국과 미국에 연이어 중국에서도 최종 등록됐다고 전했다.의약과 관련한 신물질 특허의 경우 중국은 등록 과정, 법규적용, 심사관점 등 한국, 미국,일본, 유럽과 달라 등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진행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 공동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이 21일(현지시각)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40조원이 넘는 미국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지도부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과 한미 동맹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
사용상 주의사항, 얼굴부종과 2차접종 후 통증화이자 2℃~8℃ 31일까지 냉장보관 변경 신청[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모더나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다.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1일 ‘모더나 COVID-19 백신주’의 최종점검위원회 회의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다만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추후 제출하는 전제조건이 추가됐다.식약처는 검증자문단의 1차 자문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최종점검위원회를 통해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 모더나 백신의 안전성과 효
“부스터샷으로 할지 아직 구체적이지 않은 상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1차와 2차에 서로 다른 백신으로 맞는 ‘교차 접종’ 임상연구가 진행될 전망이다.이유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백신접종분석팀장은 2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 연구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앞서 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 연구는 전날 보도된 스페인 이외에도 영국, 이탈리아, 러시아, 중국 등에도 임상시험으로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교차 접종 임상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유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백신접종분석팀장은 2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 연구와 관련해 이같이 답했다.앞서 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 연구는 전날 보도된 스페인 이외에도 영국, 이탈리아, 러시아, 중국 등에도 임상시험으로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들에 대해 화이자 등 다른 백신으로 교차접종 임상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 팀장은 “본 연
화이자 2~8℃ 보관 5일→31일 변경 예정접종원칙 못 지킨 사례 “통증 클 가능성”[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화이자 백신을 2~8℃에 31일간 보관해도 되면 지역예방접종센터 뿐만 아니라 동네병원에서도 접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에서 유럽의약품청(EMA)이 화이자 백신을 2~8℃에 31일간 보관해도 된다고 권고한 사항과 관련해 이같이 답했다.김 반장은 우선 유통·보관을 연장하는 부분이 제약사 신청에 따라 허가변경이 진
지난 11일 식약처 조건부허가 좌초, 3일 뒤 치료목적 사용승인[천지일보=홍보영 기자] GC녹십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 ‘지코비딕주(항코비드19사람면역글로불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조건부 허가가 미승인됐지만 의료 현장에서 수요는 이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GC녹십자 등에 따르면 지코비딕주는 지난 11일 식약처에서 조건부 허가를 받지 못했고 3일 뒤인 14일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치료목적으로 사용승인을 받았다.식약처는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환자에게 다른 치료 수단이 없을 것을 고려해 허가되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11일 GC녹십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 ‘지코비딕주(항코비드19사람면역글로불린)’에 대해 조건부 허가를 내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결론을 내렸다.식약처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녹십자 코로나19 혈장분획치료제 검증 자문단 회의결과를 발표했다. 녹십자의 ‘지코비딕주’는 코로나19 감염증 회복기 환자의 혈액 속 항체를 고농도로 농축해 만든 혈장분획치료제이다.검증 자문단은 “제출된 자료를 종합할 때, 제출된 초기 2상 임상시험결과는 당초 계획한 대로
13일, 2차 검증 중앙약심 결과발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모더나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품목을 1차 검증단계인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통해 예방효과가 약 94.1% 등 허용할 수준이라고 판단했다.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코로나19 백신 검증 자문단 회의에서 모더나 백신에 대한 효과성·면역원성·안전성에 대해 평가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자문단이 평가한 임상시험 자료는 미국에서 진행 중인 임상 1·2·3상의 중간 결과로, 안전성과 효과성은 주로 미국에서 수행된 3상 임상시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