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승리시 적극 지원, 패배시 조기 레임덕野 승리시 제동, 패배시 보수 분열 가능성[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정부 집권 3년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치르는 4.15총선 결과에 따라 향후 정국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총선 정국에서 1당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벌인 만큼, 누가 1당을 차지하느냐에 따라 정국 주도권의 향방이 판가름날 것으로 전망된다.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을 합해 최소 147석 이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코로나19
차명진 “정식으로 미래통합당 후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김종인 괄선거대책위원장이 법원 결정으로 기사회생한 차명진 전 경기 부천병 후보에 대해 “후보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검정 새마을금고 앞에서 유세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저희는 공식 후보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다.황 대표는 “가처분에 대한 법원 결정은 존중하지만, 정치적인 행위는 정치적인 행위로 평가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김 위원장도 황 대표와 종로 유세를 마친 직후 “정치는 정치적으로 판단하는 거
여야 가리지 않고 구설수 올라홍준표, 오세훈 등 유세 중 흉기 위협[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1대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14일 정치권에서 ‘네거티브 전략’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각종 막말 공방과 의혹 폭로, 고소·고발에 폭행, 테러 위협까지 그 양상도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통합당은 총선이 코앞에 다가온 13일에도 경기 부천시병에 출마한 차명진 후보의 원색적인 ‘세월호 XXX’ 막말 파문 수습에 부심했다. 통합당은 이날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차 후보의 제명을 결정했다. 다만 14일 법원의 결정으로 후보직은 유지하게 됐다.통합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법원이 ‘세월호 막말’ 논란으로 미래통합당에서 제명돼 후보 자격이 박탈됐던 차명진 전 의원이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이로써 통합당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제명됐던 차 후보는 4.15총선에서 통합당 후보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는 14일 “제명 결의를 무효로 해달라는 차 후보 측의 제명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고 말했다.법원은 “당원에 대한 제명은 중앙윤리위원회가 제명을 의결하고 최고위원회가 제명을 의결해 효력이 발생한다”면서 “그러나 통합당은 윤리위원회 회의를 열지
이해찬 “국난 성공적 극복 판가름”김종인 “코돌이 당선시 나라 망해”“130+알파” “막말 논란에 기 꺾여”민생당·정의당·국민의당도 지지 호소[천지일보=명승일, 이대경 기자] 여야가 4.15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막판 지지를 호소하며 수도권 격전지를 중심으로 총력 유세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해 힘 있는 집권 여당을, 미래통합당은 정권 견제를 앞세웠다.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과연 누가 이 국난을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지는 이번에 판가름이 난 것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초등학교 2층 체육관에서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 설치작업을 하고 있다.
민주, 정부 정책 답습통합, 과거 정권 회귀양측, 네거티브 공세만[천지일보=김성완 기자] 4.15 총선 선거일이 불과 하루 앞든 14일까지도 각 정당이나 후보자 모두 민심의 호응을 얻으려는 정책·공약 등으로 유권자 앞에서 나서는 모습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등의 불이긴 하지만, 시민사회단체가 나서 ‘정책이 실종됐다’고 지적할 정도다. 이대로 출범하는 국회가 향후 4년 간 민의를 제대로 대변할 수 있을지 우려되는 대목이다.이번 총선에선 과거 거대 양당이 공언했던 건전한 정책·공약 경쟁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가 마련된 청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투표사무원이 기표용구를 들어 보이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관계자들이 투표소 설치를 마친 뒤 방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