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대구광역시장 후보자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공천장 수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은 10일 경기 분당갑에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인천 계양을에 윤형선 당협위원장을 각각 공천했다. 국민의힘 윤상현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6.1 재보궐선거 공관위 회의를 마친 뒤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안 전 위원장은 공천 면접에서 “운동화가 다 떨어질 정도로 열심히 하겠다”며 “제가 초선 때 상계동에 나갔을 때 한달 내내 운동화를 신고 계속 걸었는데 모든 골목을 한 달 동안 걸으니까 운동화가 떨어지더라. 그 정도로 열심히 다니겠다”고 강조했다. 공관위는 또 ▲충남 보령서천은 장동
행사장 주변, 대기줄로 가득 시민들 “취임식 참석해 기뻐” “尹대통령 강한 돌파력 믿어” 취임식 참석 위해 지방 상경도 [천지일보=원민음·이재빈 기자] “취임식에 참석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새 정부는 앞으로 펼쳐질 새 나라에 꿈과 희망이 가득 담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 믿습니다.” 4만여명 이상이 모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는 취임식 전부터 새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기대를 안고 모인 시민으로 가득했다. 취임식이 시작하기 전부터 초청장을 받은 시민들은 긴 줄로 행사장 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국회의사당 정문에 도착해 180m가량을 걸어서 이동했다. 이날 공식 일정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김건희 여사도 윤 대통령을 뒤따라 걸으며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 부부는 도착한 뒤 대구와 광주에서 온 어린이들에게 꽃다발을 받았다. 이후 모여 있는 인파에 일일이 주먹 인사를 하며 취임식장으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와 인사를 나누기도 했으며 취임식 시작 직전까지 내빈에 악수를 요청했다.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 “부동산 정책이 제일 문제” 일부 시민 “국민 화합 우선” 정치엔 관심 없다”는 시민도 [천지일보=원민음·김민철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0.73%p의 격차로 승리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정부가 오는 10일부터 출범한다. 시민들은 새 정부의 출범에 대해 기대감으로 가득 찬 시선을 보내기도 했지만,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최우선 해결 과제, ‘부동산 정책’ 꼽아 8일 서울역에서 만난 시민들은 새 정부에 가장 바라는 점으로 ‘부동산 정책’을 꼽았다. 김성길(50대, 남, 경주)씨는 “윤석
대구 남자 어린이와 광주 여자 어린이가 꽃다발 전달 尹, 김건희 여사와 국민희망대표 손잡고 단상 올라 카퍼레이드 대신 집무실 인근 경로당·어린이공원 찾아 오후엔 경축행사 참석… 신라호텔 만찬으로 일정 마무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전체 일정이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국회 앞마당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앞서 미리 차량에서 내린 뒤 시민들과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8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대통령들은 취임식 단상 앞까지 차를 타고 왔는데, 이번엔 윤 당선인이 국회 경내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대위발대식 및 광역단체장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후보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대위발대식 및 광역단체장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후보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대위발대식 및 광역단체장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일곱 번째 ‘약속과 민생의 행보’로 강원지역을 방문해 민생을 살핀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당선인은 춘천, 원주, 강릉 등 강원지역 3개 도시를 찾아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인 교통망 확충 현장 점검과 강원 맞춤형 주력산업 조성 현장을 살핀다”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윤 당선인은 지역 경제의 현실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장을 찾는다”며 “강원지역 민생을 돌아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윤 당선인의 의지와 구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예정”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일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게 자진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정 후보자가 앞서 사퇴를 선언한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이어 두 번째로 낙마하게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정 후보자에게 “김 후보자가 오늘 자진 사퇴했다. 정 후보자는 그보다 더 못한 것 같은데 언제 사퇴할 거냐”며 압박했다. 고민정 의원은 정 후보자에게 장관 후보자 자리를 사수하는 이유를 묻기도 했다. 정 후보자는 “참 안타까운 심정
김동연 “선거 개입 행보 중단해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경기지역 순방이 사전 선거운동이라며 연일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하루 전에도 “체통을 지키라”며 당선인을 향해 비난을 쏟아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윤 위원장은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 말로는 감사 인사하러 가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한달도 남지 않은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대동하고 다니는 것은 선거운동으로 볼 수밖에 없다
6.1 보궐선거 총 7곳 확정 대선주자급 등판 여부 관심 李, 인천 계양을 등 출마여론 安, 성남 분당갑 등판론 계속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총 7곳으로 확정됐다.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보궐선거에 등판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보궐선거 판도 주목도가 오르는 모양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까지 현역 국회의원들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해 공석이 된 지역구는 ▲인천 계양을(민주당 송영
2주 연속 50%대 밑돌아 文국정평가 42.8% 긍정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 49.7%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을 ‘잘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은 44.7%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95% 신뢰수준 ±2.0%p 응답률 5.7%) 결과, 윤 당선인이 국정 수행을 잘할 것으로 전망한 비율은 지난주 조사 대비 0.1%p 낮아진 49.7%(매우 잘할 것 26.6%,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일 '약속과 민생의 행보' 일환으로 경기지역을 찾는다. 윤 당선인은 이날 경기도 일산, 안양, 수원, 용인을 방문해 교통 및 주택건설 현장 등을 점검하고 당선 감사 인사를 전할 계획이라고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배 대변인은 "1390만 경기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뒷받침할 교통 및 주택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경기도민이 직접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한다"며 "당선 후 다시 찾겠다는 약속대로 경기도민의 곁에서 지난 대선에 보내주신 성원
박 전 대통령 “새 정부 출발, 축하드려야”취임준비위 “신라호텔 사용, 국민 혈세 낭비 아냐”[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박근혜 전(前) 대통령이 다음달 1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박주선 대통령취임 준비위원장은 27일 서울 중구 통의동 공동 기자회견장에서 “박 전 대통령이 취임식 참석에 확답했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전날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친필이 담긴 편지와 초청장을 전달했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은 “위원장이 먼 길을 찾아오고, 당선인이 초청 의사를
4개 특례시 공천 결과도수원 김용남·고양 이동환용인 이상일·창원 홍남표[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23일 6.1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강원지사에는 김진태 전 의원이, 제주지사에는 허향진 전 제주대학교 총장이 각각 본선에 진출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정진석 위원장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광역단체장 경선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던 경선에는 책임당원 선거인단의 유효 투표와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가 각각 50%씩 반영됐다.대구시장 경선 결과는 홍 의원이 49.46%(현역
권성동 “다음주 본회의서 법안처리”김오수 “모든 상황 책임 지고 사직”고검장급 이상 지휘부 총사퇴 결의지휘부 사퇴로 인한 지휘공백 우려[천지일보=이대경, 홍수영 기자] 파국으로 치닫는 듯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정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전격 수용하면서 봉합 국면으로 접어들었다.하지만 김오수 검찰총장을 비롯한 검찰 지휘부가 총사퇴를 선언하면서 여야 갈등이 국회 대 검찰 대립으로 달라지는 형국이다. 검찰 지휘부 사퇴로 인한 지휘 공백까지 우려되면서 논란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
“검사병원 공개는 거부”“유흥비 논란, 병원과 식사”[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아들 병역 특혜 등 여러 의혹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가 도덕과 윤리의 잣대라면 우리는 거기로부터 떳떳하다”고 입장을 밝혔다.정 후보자는 21일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에 위치한 사무실 출근길에 의혹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오늘 중으로 아들 재검사 결과를 알게 된다. 결과가 나오면 바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아들의 병원 공개에 대해서는 “다른 환자들의 불편 때문에 공개하기가 곤란하다”며 “결과가 나오면 병원명과 주치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21일 윤석열 당선인의 지역 순회 일정 중 지역 언론의 취재를 막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죄송하다. 그런 일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이 취임에 앞서 지방을 순회하며 민심 청취에 나선 가운데 한국기자협회 소속 10개 시·도협회가 전날 성명을 내고 "윤 당선인이 지역 언론의 취재를 거부하고 있다"며 거센 항의를 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20일 성명을 통해 “지역 민심을 듣겠다는 윤 당선인은 정작 지역 언론의 취재를 거부하고 있다”며 “이달 중순 대구·경북에서도,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