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스총회’ 참석해 축사“에너지 안보 중요성 증대”[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원전과 재생에너지, 천연가스를 합리적으로 믹스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제28차 ‘세계가스총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은 세계사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이 짧은 기간에 빠른 성장과 도약을 이뤄냈다”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이러한 발전의 큰 원동력이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1986년 천연가스가 국내에 최초로 도입이 됐고, 현재는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에너지원으로 자리
국힘 지난주 대비 2%↑민주당은 38.6% 기록[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지지율이 5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이는 미래통합당 시절이던 2020년 2월 3주차 조사 이후 27개월 만이다. 같은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52.1%였다.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정당 지지율 조사결과 국민의힘은 50.1%, 민주당은 38.6%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2.7%), 기타 정당(1.4%) 순이었다.
박빙 이어지는 수도권 판세텃밭 사수하며 투트랙 전략국정 안정론 힘 받는 상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6.1 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수도권과 부동층의 민심을 잡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선 직후 치러지는 지방선거인 만큼 국민의힘은 국정 운영 동력을 가져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견제를 언급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여야는 특히 텃밭인 영·호남의 경우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총동원돼 고정표를 다지는 한편 수도권·중원 등 판세를 읽을 수 없는 지역에는 중앙당 차원에서 당력을 집중시키는
18세 4명, 19세 3명[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지난해 말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 출마 최저 연령기준이 만 18세로 낮아지면서 10대 후보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7명의 10대 후보자들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파악됐다.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 중 10대는 만 18세 4명, 만 19세 3명 등 모두 7명이다. 7명 중 2명은 기초의원 지역구, 4명은 광역의원 비례대표, 1명은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각각 등록했다.그중 최연소인 만 18세 출마자는 4명이다.
尹정부 출범 22일만의 선거차기 정부 권력 가늠자 전망與, 광역단체장 9곳 이상 목표野, 견제론으로 8곳 사수 다짐[천지일보=원민음 기자]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본격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총 2324개 선거구에 출마한 7616명의 후보는 19일부터 31일까지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해 선거전장에 투입된다. 이번 지선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22일만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차기 정부 권력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특히 여야 ‘빅매치’가 예고된 수도권과 함께 대선주자급 후보들도 보궐선거에 출마해 ‘대선 시즌2’라는 평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7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월 1일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중도·보수 후보들이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 출범식을 열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경기 임태희 후보를 비롯해 서울 조전혁, 인천 최계운, 대구 강은희, 울산 김주홍, 세종 이길주, 충북 윤건영, 충남 이병학, 강원 유대균 후보, 경북 임종식 후보, 경남 김상권 후보 등 11개 시·도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총 11명이 참석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7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월 1일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중도·보수 후보들이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경기 임태희 후보를 비롯해 서울 조전혁, 인천 최계운, 대구 강은희, 울산 김주홍, 세종 이길주, 충북 윤건영, 충남 이병학, 강원 유대균 후보, 경북 임종식 후보, 경남 김상권 후보 등 11개 시·도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총 11명이 참석했다.
기초의원은 신인 43%·여성 21%·청년 8%“정치·사회적약자 진입장벽 낮추는 데 중점”[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광역의원 후보자 666명 가운데 정치신인 223명(33.5%), 여성이 81명(12.1%), 청년이 69명(10.4%)을 공천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내일을 준비하는 정당으로서 정치적·사회적 약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도 중점을 두고 적극적인 노력을 다했다”며 여성과 청년, 정치 신인을 배려하는 공천을 실현하기 위해 경선 시 가산점을 부여토록 했다”고 설명
“알았으면 방치하지 않았을 것”오세훈 겨냥 “굳이 4선 필요 있나”[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16일 ‘성 비위’ 의혹으로 당에서 제명된 박완주 의원에 대해 “본인이 책임지고 의원직을 사퇴하는 게 마땅하다”고 말했다.송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비서와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어떤 이유로도 변명하기 어렵다. 정말 송구스럽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민의힘에서는 제가 당대표 때 몰랐냐고 말씀하시는데, 알았으면 방치를 했겠나”라
후보자 55명 중 男 45명, 女 10명50대 22명, 60대 20명[천지일보=이대경 기자]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광역단체장 후보자들의 재산 평균이 19억 7981만원으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오후 9시 30분 기준 공개한 지선·국회의원보궐선거 후보자명부에 따르면 광역단체당 후보 55명의 1인당 평균 재산액은 19억 7981만 3000원이다. 이번 6.1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최종 명부는 14일 오전 중 공개된다.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후보자는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로, 총 재산은 225억3183만 90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3일 회동한다.국민의힘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 대통령과 비공개로 회동한다.이번 회동은 윤 대통령의 취임 사흘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배석자를 두지 않은 채 격식 없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당일 회동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비롯한 일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문제와 추가경정예산안, 지방선거 판세 등 주요 국정 현안들을 두루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당 관계자는 회동에 대해 “특정 현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보다는 인사청문회나 지방선거 등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 대구 수성구을 등 7곳 대다수 지역 유권자는 총 7장의 투표용지 받아 광역단체장·교육감 등 선거 등 한꺼번에 실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오늘(12일)부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재보궐 선거 지역에 사는 유권자들은 1인당 최대 8표를 행사할 수 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기본 7장에 1장의 투표용지를 더 받게 된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은 대구 수성구을, 인천 계양구을, 경기 성남시분당구갑, 강원 원주시갑, 충남 보령시서천군, 경
김대호 “배경 설명 빈약” 이옥남 “외교전략 필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광화문연구소가 110대 국정과제를 확정한 것에 “이례적 과속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장은 11일 서울 중구 프란시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과 110대 국정과제, 이대로는 안 된다’에서 “윤 정부 국정철학과 국정과제의 모태가 되는 배경 설명은 가장 빈약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김 소장은 ‘국정과제, 이대로는 안 된다’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대통령실 민관합동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대구광역시장 후보자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공천장 수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