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아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8일 안전성 확보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담당자 실수로 개인정보를 유출한 인스타그램 등 8개 사업자에 총 33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개인정보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인스타그램,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정보산업협회, 롯데푸드 등 8개 사업자에 대한 시정조치를 심의 의결했다.인스타그램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비밀번호 암호화 조치 없이 국내 이용자 8200여명의 비밀번호를 평문으로 저장·보관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받았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푸드㈜가 MZ세대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돼지바 신제품 2종(돼지바 돝-짝대기, 돼지바 그릭복숭아)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젊은 세대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한 것으로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만들어지는 일종의 ‘팬슈머(팬+컨슈머)’ 제품 사례다.지난 8월 롯데푸드는 MZ세대의 상상력으로 돼지바 신제품을 기획하는 ‘셰프돼장’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전 기간 무려 565건의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이 출품됐다.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는 물론이고 소개 자료까지 직접 만들어야 하는 응모 난이도를 고려하면
두드러진 ‘가치소비’ 성향에환경·건강 중심 트렌드 확산‘ESG’ 화두에 배송에도 접목“실질적으로 어려운 게 사실”[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온·오프라인의 전 유통업계가 친환경 전기차 도입에 열을 내고 있다.이는 대기오염 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전기차를 도입함으로써 탄소 배출 저감은 물론 에너지 효율화를 동시에 노리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가치소비’ 성향이 두드러지면서 환경·건강을 생각하는 트렌드가 확산되자 업체들의 화두로 떠오른 것은 ‘ESG’다.이에 발 빠르게 전기차를 도입하는 것도 이러한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9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삼양식품 ‘러블리핫불닭볶음면’ 출시… 매운맛 지표 ‘BFL’ 새롭게 적용삼양식품이 불닭브랜드 신제품 ‘러블리핫불닭볶음면’을 출시한다.러블리핫불닭볶음면은 오리지널 불닭볶음면의 풍미는 담겼지만 맵기는 절반 수준으로 낮춰져 불닭볶음면이 매워서 잘 먹지 못했던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개발됐다.적당한 매운맛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러블리핫불닭볶음면은 최근 출시된 맵린이용 제품인 4가지치즈불닭볶음면, 로제불닭볶음면보다도 맵기 수준이 낮다.삼양식품은 맵기를 측정하는 스코빌 지수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 ‘2022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전망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송출된 이번 대회는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614명을 기록하는 등 식품·외식업계 종사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올해는 ‘식품을 통한 연결과 진화’라는 슬로건 아래 식품외식산업의 트렌드 전망, 푸드테크, ESG, 융복합 등 미래사업 전략수립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담은 15개의 강연이 이틀간 펼쳐졌다.서울대 푸드비즈랩 문정훈 교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롯데그룹이 오는 2022년 롯데그룹 정기임원 인사 명단을 25일 발표했다.■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兼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김교현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이동우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사장 박찬복㈜대홍기획 대표이사 부사장 홍성현롯데쇼핑㈜ 마트사업부 대표 부사장 강성현롯데쇼핑㈜ 슈퍼사업부 대표 부사장 남창희롯데물산㈜ 대표이사 부사장 류제돈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김용석롯데알미늄㈜ 대표이사 부사장 조현철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부사장 고정욱롯데이네오스화학㈜ 대표
2017년부터 매년 소아암 환아 위한 기부 진행임직원 적립 867만원에 총 1734만 8939원 전달[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푸드㈜가 2021년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1730여만원을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2021년 한 해 동안 임직원이 모은 약 867만원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해 만든 1734만 8939원이다. 이는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진단받은 환아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로 5회를 맞은 롯데푸드 임직원들의 기부금은 총 7900여
이인수씨 별세, 이진만(라이크즈완 코리아 대표)·이진성(롯데푸드 대표이사)씨 부친상=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 발인 19일, 장지 전주 선영 ☎ 02-2227-7500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7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bhc ‘족발상회’ 신메뉴 4종 출시… 가맹사업 가속화 본격bhc가 운영하는 ‘족발상회’가 신메뉴 4종을 동시에 선보인다.족발상회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인해 매장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족뱅이’ ‘골뱅이무침’ ‘오뎅탕’ ‘계란찜’ 등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다양한 고객 입맛 공략에 나선다.족뱅이는 족발상회의 시그니처 메뉴인 ‘마초족발’과 골뱅이무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다. 한 번에 족발과 골뱅이를 맛볼 수 있는 실속형 메뉴로 족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다수의 식·음료회사가 이번 3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해 식품업계는 원재료 가격 부담과 물류비 상승 등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심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291억원, 삼양식품은 35.0% 줄은 152억원으로 집계됐다.반면 오뚜기는 동기간 6.4% 증가한 644억원의 영업이익을, 3.7% 오른 70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CJ제일제당의 영업이익은 4332억원으로 7.7%, 오리온은 1142억원으로 5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9일 다양한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롯데푸드 ‘카페 파티시에’ 론칭… 아이스크림 3종 출시롯데푸드가 디저트 콘셉트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카페 파티시에’를 론칭하고 제품 3종을 출시했다.카페 파티시에는 Café(카페)+Patissier(제빵사)의 합성어로 베이커리, 카페 메뉴가 아이스크림으로 재현된 브랜드다. 고품질 원료가 사용돼 베이커리 카페에서 즐기는 듯한 고급스러운 맛이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카페 파티시에 애플파이바, 쑥라떼바, 슈크림바 총 3종이다.카페파티시에 애플파이바는 빵집에서
12월 15일 전원회의서 제재 여부 결정가격·거래처·거래지역 등 합의 및 제한[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빙그레·해태 등 국내 아이스크림 제조업체들이 납품가격을 담합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담합이란 사업자가 다른 사업자와 공동으로 상품 가격 등에 합의하거나 거래처, 거래지역 진출을 제한해 시장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 등을 말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내달 15일 전원회의를 열고 제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제재 확정 시 아이스크림 제조업체들의 담합행위에 대한 공정위 제재는 약 14년 만이다.3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7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1월 들어서도 유제품과 라면에 이어 각종 먹거리 가격이 지속 오르고 있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스쿨 주요 매장들은 지난 1일부터 기본메인 치즈 피자를 6000원에서 7000원(16.7%), 페퍼로니 피자를 7000원에서 8000원(14.3%) 등 약 28개 피자 가격을 1000원씩 인상했다.일부 피자에 제공되던 오이 피클도 기존 400원에서 500원으로 25% 인상됐으나 전 피자 품목에 제공된다.피자스쿨은 안내문을 통해 “지속적인 원재료, 인건비, 임차료 등 물가 상승으로 인해 부득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푸드 ‘파스퇴르’ 유제품 가격이 내달 1일부터 평균 5.1% 인상된다.28일 롯데푸드에 따르면 소비자가격 기준 흰 우유는 평균 4.9%, 발효유는 6.6% 등 전체 인상률은 5.1%다. 다만 분유나 아이스크림은 인상되지 않는다.롯데푸드는 “원유대 인상을 비롯해 인건비, 각종 원부자재, 물류비 등이 크게 올라 더 이상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며 “경영 효율화 등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자 했으나 지난 8월 원유대 인상 시점부터 누적된 적자를 더 이상 감내하기는 어려워 부득이 최소한의 수준으로, 주요 유업체
대표이사 1명,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ESG팀, 환경경영팀 등 전담팀도 구성[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푸드㈜가 지난 8일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롯데푸드의 ESG 위원회는 총 5명으로 대표이사 1명,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됐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관한 ESG 경영을 실천해 지속가능경영 및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앞으로 ESG 위원회는 연 1회의 정기위원회와 수시 개최되는 임시위원회를 통해 ESG 경영전략 및 실행계획 수립 등에 관한 의사결정과 주요 추진 과제 관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푸드가 오는 12월 31일 식육 사업 부문 생산·판매를 중단한다고 8일 공시했다.식육 사업 부문의 영업 정지 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11.43%를 차지하는 1964억 9100만원이다.롯데푸드는 수익성이 좋지 않은 등 사업 환경 민감성에 따른 지속적인 사업 부진과 낮은 성장 가능성으로 인해 청산하게 됐다.롯데푸드 측은 단기적으로 매출 감소가 예상되나 중장기적으로 성장 사업 중심의 수익성 및 재무구조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7일 다양한 신제품 출시 소식을 전한다.◆농심, 소비자가 만든 레시피서 ‘카구리 큰사발면’ ‘앵그리 짜파구리’ 출시농심이 모디슈머 열풍에 착안해 만든 신제품 ‘카구리 큰사발면’과 ‘앵그리 짜파구리’를 출시한다. 소비자들이 만든 인기 레시피가 실제 제품으로 출시된 것이다.카구리는 너구리에 카레를 넣어 먹는 레시피로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이 특징이며 최근 PC방 인기 메뉴로 사랑받고 있다. 이에 농심은 소비자들이 더욱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너구리에 카레를 넣은 ‘카구리 큰사발면’을 개발했다. 카레로 색다른
565건 중 14개 응모작 시상실제 2개는 제품화 추진 검토MZ세대 소통 마케팅 진행[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푸드㈜가 돼지바 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셰프 돼장’의 수상작을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전체 565건의 아이디어 중에 실현가능성, 창의성, 고객 반응 등 각각의 기준에 따른 14개 수상작이 선정됐다.구체적으로 ▲실현이상(제품 개발팀에서 선정한 출시 가능성이 높은 상): 그릭복숭아 돼지바 ▲상상이상(아이디어가 우수하고 창의성이 높은 상): 돝-짝대기 ▲생각이상(디자인과 기술적으로 훌륭한 아이디어상): 후추맛 돼지바 ▲기돼이
비대면·화상으로 면접 진행메타버스 통한 직무상담에소통형 면접제도 도입까지직급·직책보다 ‘역량’ 반영MZ세대 실무진도 투입돼[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유통업계가 하반기 취업 시즌을 맞아 채용을 시작한다.올 하반기 채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면접이나 디지털 등의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회사의 미래를 위해 창의적 열정을 가진 MZ세대 인재를 모시기 위한 새로운 채용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기업들이 MZ세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해당 세대의 스타일이나 성향을 잘 아는 MZ세대의 인재가 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푸드㈜가 지역 특색과 재료 본연의 식감을 살린 ‘Chefood(쉐푸드) 냉동전골 밀키트’ 3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Chefood 냉동전골 밀키트는 집에서 쉽고 빠르게 지역별 대표 전골 요리를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메뉴는 ▲황해도식 얼큰담백 만두전골 ▲서울식 버섯 소불고기전골 ▲부산식 삼색어묵 유부주머니전골 총 3종이다.전골은 건더기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요리다. 이런 전골 메뉴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Chefood 냉동전골 밀키트는 급속냉동 방식을 적용했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