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학생들, 유죄판결 촉구“2심 판결 바로잡아 엄중 처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검찰이 동국대 한태식 총장(보광스님) 교비 횡령 2심 무죄판결에 불복해 상고하자 동국대 학생들이 이를 환영하며 대법원의 유죄판결을 촉구했다.22일 동국대 학생들의 모임 ‘미래를 여는 동국 공동 추진위원회(미동추)’는 입장문을 내고 “2심 판결에는 법리적 문제가 다분하다”며 “대법원은 잘못된 2심 판결을 바로잡아 한태식 총장의 교비 횡령혐의에 대해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미동추는 “대법원의 올바른 판단으로 총장의 범죄가 엄중히 처벌될 수
2017년 자살, 사망원인 5위종단별 자살 예방 노력 소개자살 예방, 종교 역할 강조[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자살 문제는 이제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선 심각한 사회 문제이며, 모두가 함께 동참해 예방하고 돌아봐야 할 문제다.”서울시 주최로 개신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4대 종단은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현대인들의 삶과 죽음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한국사회의 자살 예방을 위한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해 국가기관과 종교계를 비롯한 시민단체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서울시 주최로 개신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4대 종단이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한국사회의 자살예방을 위한 포럼’에서 이영문 아주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서울시 주최로 개신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4대 종단이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한국사회의 자살예방을 위한 포럼’에 앞서 각계 관련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서울시 주최로 개신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4대 종단이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한국사회의 자살예방을 위한 포럼에 앞서 ‘한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종교계 실천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종교 정책 문제” vs “이웃종교 기쁨은 함께”[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교황 예방 및 미사와 관련 이병두 종교평화연구원장(법보신문 논설위원)이 문 정부의 종교 정책에 문제 있다고 비판했다.이 원장은 20일 법보신문 기고를 통해 “문 대통령이 취임한 뒤 곧바로 미국‧중국‧러시아‧일본‧유럽연합과 독일 등 주요 국가에 특사를 보내는 것은 필요한 조치였다”면서도 “로마교황(왕)청에까지 현직 가톨릭 신부를 대통령 특사로 보낸 데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다”고 다소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중남미 국가들과 스페인·포르투갈처럼
“사람들의 삶 방해하는 악독한 흑룡 물리치는 ‘영웅’韓설화에선 천신이, 中에선 백장군이 싸움에서 이겨”대종교 1911년 백두산 순례, 천지에서 제천의식 거행[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달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백두산 정상을 찾아가 하늘을 향해 손을 잡고 들어올리는 역사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민족의 영산(靈山)’으로 불리는 백두산, 그것도 꼭데기 천지에서 퍼포먼스가 펼쳐져 국민들의 뇌리에 강하게 박혔다. 신성한 기운이 흐르는 산으로 여겨지는 백두산의 연못 ‘천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최근 한국종교
헌재, 병역법 제88조 합헌대법원, 공개 변론 열기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헌법재판소(헌재)의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양심적 병역거부자 처벌 여부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내려진다.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병역법 위반 등으로 처벌해 왔던 대법원이 기존 입장을 변경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대법원은 19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법정에서 “병역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여호와의 증인 신도 오모(34)씨의 상고심 판결을 오는 30일 선고한다”고 밝혔다.앞서 오씨는 육군 현역병으로 입영하라는 통지서를 받고도 입영일인 201
청도공설운동장서 1만2000명 그라운드 퍼포먼스 ‘눈길’지역 인사들 “수료생, 평화 전파해 행복한 세상 만들 것”신천지자원봉사단, 전국서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으뜸’[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총회장 이만희) 다대오 지파(지파장 최명석)가 21일 경북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108기 5반 수료식’을 열고 205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외국인 수료생도 166명 포함됐다. 다대오지파는 이번 수료식을 통해 재적 1만 2000명을 넘겼다.이만희 총회장은 “잘못되고 부패한 것은 온전한 것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만희 총회장) 대구·경북지역 다대오 지파(지파장 최명석)가 21일 경북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108기 5반 수료식’을 진행한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이 수료식에서 수료생 대표들의 수술 넘김 진행을 하고 있다. 수술을 넘기는 것은 수료했음을 뜻한다. 이날 수료식을 통해 다대오 지파는 수료생 2052명을 배출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만희 총회장) 대구·경북지역 다대오 지파(지파장 최명석)가 21일 경북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108기 5반 수료식’을 진행한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이 수료예배에서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을 통해 다대오 지파는 수료생 2052명을 배출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만희 총회장) 대구·경북지역 다대오 지파(지파장 최명석)가 21일 경북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108기 5반 수료식’에서 특별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어린이들이 청도에서 발상한 새마을운동을 표현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을 통해 다대오 지파는 수료생 2052명을 배출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만희 총회장) 대구·경북지역 다대오 지파(지파장 최명석)가 21일 경북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108기 5반 수료식’을 개최한 가운데 1만 2000여명의 성도들이 ‘그라운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성도들은 ‘모든 성도가 성경 말씀으로 하나돼 하늘의 사명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아 ‘We Are One(우리는 하나)’과 시작과 끝을 의미하는 ‘알파와 오메가’를 표현했다. 이날 수료식을 통해 다대오 지파는 수료생 2052명을 배출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만희 총회장) 대구·경북지역 다대오 지파(지파장 최명석)가 21일 경북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108기 5반 수료식’을 개최한 가운데 세계하나교회 안덕성 목사가 축사하고 있다.안덕성 목사는 “평화의 힘을 전 세계에 실천하고 이루고자 경서를 통해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맞이한 여러분은 평화의 선구자요 선각자들”이라며 “이만희 총회장님의 제자들답게 이 총회장님과 함께 가치 있고, 훌륭하고, 위대한 사명을 완수하는 신앙인이 돼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수료식을 통해 다대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만희 총회장) 대구·경북지역 다대오 지파가 21일 경북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108기 5반 수료식’을 개최한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과 12지파장 등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을 통해 다대오 지파는 수료생 2052명을 배출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틱훼빈스님, 원행스님 예방지속적인 교류 방안 논의[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원행스님과 베트남 다낭 관음사 주지 틱훼빈스님이 한국과 베트남 불교의 우호적 관계를 다짐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최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틱훼빈스님과 30여명의 관음사 신도들의 예방을 받고 양국 간 불교교류 증진과 우호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조계종과 지속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원행스님을 예방한 틱훼빈 스님은 다낭시 불교위원회 부회장, 문화부장 등의 소임을 맡고 있다.원행스님은 틱훼빈스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3.1 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가톨릭·개신교·불교·유교·천도교 평신도들이 종교인들의 성찰과 과제에 대한 세 번째 목소리를 낸다.3.1운동백주년종교개혁연대(김항섭·박광서·이정배 공동대표)는 오는 25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정동의 프란체스코 교육회관에서 ‘3.1 운동 백주년의 성찰과 과제 3차 세미나’를 가진다. 현재 이들은 3.1운동 백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선언문의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유교 지식인들의 발표로 구성된다. 첫 번째 발표자인 이미림 성균관 대학교 교수는 ‘조선후기 유교와 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 전 한교연)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공동대표 전계헌·최기학·전명구·이영훈 목사)이 기구 통합을 합의했다.양 기구는 다음 달 중으로 통합총회를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 기구는 지난 8월 17일 통합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을 선포했지만 대표구성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각각 총회를 따로 개최하기로 하는 등 잡음을 겪었다.그러나 최근 양측 지도부는 통합합의서에 서명하고 3인 공동대표 중 1인이 대표회장을 맡는 방식의 대표 구성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종평위)가 지난 18일 바티칸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 미사에 문재인 대통령 참석한 장면이 생중계 된 데 불편한 입장을 보였다.조계종 종평위는 ‘한반도 평화와 종교간 평화를 기원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성명에서 “특별 미사가 우리나라 공중파 등 몇몇의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로 국민들에게 전한 것은 한반도의 평화에 대한 희망과 열의가 녹아있음과 동시에 보통의 상식을 넘어선 특정 종교에 대한 과도한 모습으로도 비춰지고 있다”며 당혹감을 드러냈다.종평위는 “취지와 주제만 놓
염 추기경 “이번 심포지엄 사목적 측면에 중점”[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 가톨릭교회가 세계의 다른 지역의 형제자매가 겪고 있는 어려움으로 관심을 돌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교황청 재단 ‘고통받는 교회돕기 한국지부(ACN Korea)’는 19일 서울 명동대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열린 2018 ACN 심포지엄에서 “차별과 박해, 가난 등으로 고통 받는 그리스도인들이 십자가를 지고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 연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네 번째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자신의 불행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세계의 형제자매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