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이 사건’에 대한 그간의 지원경과를 점검하기 위해 오늘 백희영 여성부 장관이 서울 해바라기아동센터를 방문한다. 백 장관은 이날 지원경과를 점검하고 피해아동과 그 가족에 대한 추가 지원방안과 현장의 애로사항도 들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바라기아동센터는 성폭력 피해를 당한 13세 미만 아동과 지적 장애인에 대한 치료·상담·법률지원 등 종합적 지원을 위한 시설이다. 정부는 또한 8일 총리실 국무차장 주재로 여성부·복지부 등 부처별 아동성폭력 근절 및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7일 제 23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중도실용 정신을 바탕으로 민생과 일자리를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주 정운찬 국무총리와 장관 내정자들을 새로 모셨고 청와대도 개편했다”면서 “새로운 진용은 중도실용 정신을 바탕으로 민생과 일자리 챙기기를 정책의 가장 앞자리에 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연설에서 이 대통령은 “나는 지난 주 경기도 포천에 있는 장애인 작업시설과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재래시장을 다녀왔다”면서 “재래시장이나 장애인 작업시설 같은 곳에서 일하는 분들이야말로 어려운 여건
6일 한나라당이 10월 재보선 공천후보 접수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접수결과에 따르면 재보선이 열리는 3곳의 선거구에 총 21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출마하는 경남 양산에서는 박 대표를 포함해 김양수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유재명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용구 창원대 교수, 김성현 한나라당 법률지원단, 박상준 한나라당 상임전국위원, 이상대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상임위원, 이장권 영산대 겸임교수 등 총 8명이 공천후보에 지원했다. 경기 안산 상록을 선거구에서도 8명이 지원해 후보가 되기 위한 경쟁을
정부가 국내 민간 대북지원 단체 사업에 35억여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정부가 3월 개성공단 억류, 4월 장거리 로켓발사, 5월 제 2차 핵실험 등으로 지원을 보류해 온 남북협력기금 지원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통일부는 3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제 218차 회의를 통해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을 하는 10개 단체에 남북협력기금 약 35억 73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1차적’이라고 말해 추가적인 지원이 이뤄질 가능성을 내비췄다. 또 기금에 대해 시급성·지원효과·주민생활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