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자유한국당이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을 반대하는 3차 대규모 장외집회를 4일 연다. 지난달 20일과 27일에 이어 3주 연속 진행한다.황교안 당 대표 취임 이후 한국당이 벌이는 세 번째 장외투쟁에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3탄’ 장외투쟁을 열 예정이다.앞서 지난달 29일 여야 4당은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각각 패스트트랙 지정 안건을 상정, 처리한 바 있다.이에 이번 집회에서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원천 무효를 주장
임시주거시설 아직 낯설고 불편콘도 지내도 손님 때문에 눈치이재민 ‘내 집 복구’만 바라봐당국 “대책수립, 유례없는 속도”[천지일보=홍수영·김성규 기자] 강원도 고성군·속초시 등의 산불로 큰 피해가 난 지도 4일로 꼭 한 달이 됐다. 정부당국은 지난 1일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 대책을 발표하며 피해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화마가 모든 것을 앗아간 이재민들에겐 모든 것이 더디기만 하다. 피해주민은 하염없는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본지는 강원 산불 한 달을 맞아 강원도 고성군을 다시 찾았다. 토성면 봉포리 7반 마을
아주대학교병원 방문 ‘스위트힐링데이’ 진행몽쉘·빼빼로·꼬깔콘 등 제품 600여 박스 전달[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제과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투병중인 환아와 그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2일 아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스위트힐링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또 롯데제과는 한국소아암재단에 몽쉘, 빼빼로, 꼬깔콘 등 제품 600여 박스를 기부했다. 해당 제품은 전국 10여개 병원에 전달돼 각 병원에서 열리는 소아암어린이 관련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스위트힐링데이’ 행사에서는 롯데제과 대표 과자를 활용한 과자집 만들기 체험과 마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3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경동대학교 고성 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전국에서 보내온 구호물자를 박스에 모아 놓고 이름을 쓰며 분류하고 있다.
“‘독재타도’ 집회는 광주시민 모욕”“민심 겸허히 받고 국회로 복귀해야”[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광주를 방문한 자유한국당을 향해 “광주시민들의 반발을 고의로 유발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불법과 폭력을 저지르고 장외로 나가 ‘독재’를 막아달라고 광주시민에까지 적반하장의 논리를 들이대니 광주시민들이 ‘정당한 매’를 든 것이 아니겠냐”며 이같이 비판했다.이 대변인은 “광주 시민들의 성난 민심은 예견된 것”이라며 “자유한국당이 광주시민들과 망월동에 잠들어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의회가 3일 오후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인구정책 토론회’는 대구 인구가 5년 연속 감소하는 상황에서 정책적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시민 속으로 한 걸음, 소통하는 민생의회’라는 주제로 열렸다.토론에 앞서 배지숙 의장을 비롯해 대구시의원들은 ‘인구가 미래다’, ‘아이가 희망이다’, ‘대구시의회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구호와 함께 퍼포먼스를 펼쳤다.김한곤 영남대학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출산율 감소에 가장 직접적인 원인에 해당하는 미혼율과 초혼연령을 내리
한국당 “호남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취임 후 처음 광주를 찾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시민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비롯해 물세례를 받는 등 수모를 겪었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끊임없이 호남 국민 속으로 들어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황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문재인 STOP! 광주시민이 심판합니다!’라는 행사를 열었지만 시작부터 시민단체들의 저항에 직면했다.황 대표는 여야4당의 공조로 선거제·개혁입법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되자 이에 반발해 ‘장외투쟁’을 선언하며 전국을 순회하는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3일 강원도 고성군 경동대학교 고성캠퍼스 실내체육관에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전국에서 온 구호물자를 분류하고 체육관 안에 가득 쌓아놓고 있다. 체육관 안에는 구호물자가 종류별로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3일 강원도 고성군 경동대학교 고성캠퍼스 실내체육관 앞에서 군인들과 자원 봉사자들이 전국에서 온 구호물자를 분류하고 체육관으로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진상을 규명하고 청산이 이뤄진 다음 그 성찰 위에서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나가자는 데 대해 공감이 있다면 그 구체적인 방안들에 대해 얼마든지 협치하고 타협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여야 반응이 갈렸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범 여권은 문 대통령이 적폐청산 의지를 거듭 밝힌 것을 대체로 긍정평가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적폐청산과 관련해 ‘정치보복’ ‘신적폐’라는 비난으로 맞섰다.◆“적폐청산 후 협치”… 문 대통령 발언에 “환영” vs “신적폐”☞(원
한기총 전광훈 대표회장, 4대강 보 해체 저지 범국민대회서 또 막말“한기총, 국가 지키기 위해 세워졌다… 전국 개신교인들 광장 나오라”[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간첩이다.”우리나라 대표적인 교계 연합기구 중 하나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의 수장이 또 다시 정치 집회에 참석하는 등 정치적 행보를 보이고 대통령을 향해 막말을 쏟아내며 극우 성향을 드러냈다.한기총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는 2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4대강 보 해체 저지 범국민연합’에 참석해 문 대통령을 향해 이같이 말했다. 이
MBC 사옥 앞서 규탄법회 벌여“천주교인 최승호는 퇴진하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교폄훼 MBC허위보도근절을 위한 대책위원회(공동대책위원장 원명스님·정미령)’가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MBC 사옥 앞에서 불교탄압 MBC 규탄법회를 봉행했다.규탄법회에는 조계사 대책위원회 위원장 원명스님과 부위원장 남전스님을 비롯해 조계사 국장 스님들과 신도 등 사부대중 1000여명(주최 측 추산)이 함께했다.참석자들은 지난달 22일 MBC의 조계사 템플스테이관 신축 공사에 대한 의혹 보도를 비판하며 MBC의 사과와 최승호 MBC 사장의 퇴진을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5000만원과 포상금 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28개, 지자체 243개, 공공기관 55개 등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역량 분야 ▲부서역량 분야 ▲네트워크 역량분야 ▲기관역량분야 총 4개 분야 68개 지표로 지난해 재난관리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오산시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재난안전한국훈련,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회원들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열린 ‘타다’ 서비스 반대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4대강보해체저지 범국민연합’이 2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4대강 보 해체 저지 투쟁 제1차 범국민대회’를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4대강 보 해체 결사 반대”구호를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