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민아 기자] 삼척향교(전교 최승교)에서는 관내 청소년의 인성함양 및 가치관 형성을 위해 16일 오전 9시 삼척중학교 학생 84명, 오후 1시 30분 삼척고등학교 학생 116명 등 총 200여명을 대상으로 삼척향교 내 충효관에서 ‘2016년도 청소년 인성교육 충효 교실’을 운영한다.이날 교육은 유교사상에 조예가 깊은 강사를 초청해 옛 선인들의 충효실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한편 삼척향교는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2호로 지정돼 있다. 현재 전교 1명과 장의 2명이 운영을 담당하며 지역 내 충효와 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민·관협업 모델 구축 성과[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016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확산’ 경기도 자체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읍·면·동 복지허브화’란 사회복지 전문인력이 읍·면·동에서 사회보장전산시스템과 주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복지대상자와 공적제도, 민간복지기관, 지역복지자원 간 연계체계를 구축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주요 내용은 동 주민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창원시 북면 오·폐수 무단방류 사건의 경우 “창원시가 무사 안일한 정책 결정과 집행으로 242억원의 재정손실을 입혔다”고 밝혔다.홍덕수 경남도 감사관은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창원시 북면 지역 등에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하면서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을 부과하지 않아 재정손실을 입혔다”며 “이에 대해 창원시 전·현직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등을 통해 손실보전 조처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이어 “경남도의 이 같은 조치는 도시개발에 따른 손실보전에 대해 광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이임순 순천향대서울병원 교수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미래성장동력 견인할 대형프로젝트 중심 47건 발굴[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14일 오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광주미래비전자문단 대선공약 발굴 보고회를 열고 분과별로 제안된 대형 프로젝트 47건을 보고하고 논의했다.광주시는 제19대 대선을 지역 미래를 선도할 대형프로젝트 가동의 전기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9월 27일 산업·경제 분야 등 6개 분야 85명으로 ‘광주 미래비전 자문단’을 출범했다. 특히 지난 12월 9일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등 조기 대선이 가시화됨에 따라 대선 공약 마련 일정을 서두르고 있다.이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최순실 단골 성형외과’로 알려진 김영재의원 김영재 원장은 14일 “저는 째는 시술 전문이라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톡스나 필러를 시술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김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 오후 질의에서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의 대통령 보톡스 필러 시술 의혹에 이같이 답했다.김 원장은 “박 대통령이 얼굴 흉터 때문에 마비와 경련이 와서 얼굴 비대칭이 심해지신다고 했다”며 “여기(청와대) 의료시스템이나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오병희 전 서울대병원장이 재정증인으로 채택됐다.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은 14일 오후 진행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 질의 중 의사진행 발언을 요청했다.장제원 의원은 “방금 저한테 오병희 병원장이 서창석 병원장의 위증을 듣고, 대질하고 싶다고 한다. 나오셔도 되겠나?”고 물었다.위원장 대행 중이던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간사는 “야당 측 의원들은 동의할 것 같다. 여당 측 의원님들 동의하시냐”고 의사를 확인했다.여당 위원들이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정기양 전 대통령 자문의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산자부 공모사업 선정 희소식 더해져[천지일보 나주=김태건 기자] 나주시가 나주 혁신산단 분양에 훈풍이 몰아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나주시는 최근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지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5년간 323억원(국비 1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혁신산단 내 6600㎡부지에 산학융합캠퍼스와 기업연구관(건축면적 9500㎡)을 건립하게 됐다.이에 앞서 지난 6월 나주 혁신산단에 약 10만㎡ 규모로 들어설 예정인 한전의 에너지밸리 연구개발센터가 조만간 공식적으로 분양계약을 할 예정이다. 에너지밸리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靑 “이영선, 윤전추 연가 중”[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4일 청와대 이영선, 윤전추 행정관의 청문회 불출석과 관련해 “청와대가 고의로 청문회 출석을 거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이날 새누리당 김성태 특위원장은 3차 청문회 시작과 동시에 불출석한 두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으나 청와대로부터 ‘연가중’이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두 행정관이 제출한 불출석 사유서는 내용과 서식이 한 사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문체부) 정관주 제1차관이 지난 13일 겨울철 재난 대비 공연장 안전점검을 위해 대학로 민간 공연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공연장은 한정된 공간에 관람객이 다수 밀집하게 되는 특성상, 작은 사고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재해 발생에 항상 대비해야 하는 시설이다.이날 정 차관은 24년째 공연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소극장 혜화당’을 방문해 소방시설의 확보와 관리 상태, 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고, 공연예술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정 차관은 “
소방조직문화 발전과 개선방안 논의[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14일부터 이틀간 신양파크호텔에서 ‘현장활동 직원과의 1박 2일’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처음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각종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대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향후 소방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활동 직원 100여명은 소방조직문화 발전과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마재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전국 최고의 소방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직 내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겠다”고
[천지일보=고하늘 기자] 송구영신(送舊迎新)을 되새기며 연말쯤 저마다 꺼내드는 것이 바로 다이어리다. 더 나은 새해를 보내리라 굳은 다짐을 불태우며 크고 작은 목표가 다이어리를 채운다. 그러나 그 결의가 무색한 것은 마의 ‘작심삼일(作心三日)’을 도무지 넘지 못하는 까닭이다.나의 불타는 의지에 휘발유와 같은 실천력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신간 는 “실행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한다”는 뜻으로 ‘떠벌리기 효과, 가두리기법, 보상주의 등 각종 행동기법, 심리학 기법’을 제시한다. 이런 방법들을 총동원해 실천력이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김장수 전 안보실장이 세월호 당시 보고상황을 설명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집무를 봤다고 알려진 관저 집무실에 대해 “있다고 들었으나 보지는 못했다”고 밝혔다.김 전 실장은 14일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개최한 3차 청문회에 출석해 “세월호 당시 어떻게 박 대통령에게 보고가 됐느냐”는 정유섭 의원의 질의에 “첫 보고는 본관 집무실과 관저 집무실에 동시에 보고했다”고 답했다.김 전 실장은 그러면서 “그러나 첫 보고 당시 본관 집무실에 계시지 않는다고 스스로 확정해 이후에는 관저
대한체육회 합동 특정감사 결과 공개[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문체부)가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 승마 특혜를 파헤치기 위해 특정감사를 벌이고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감사 결과는 그다지 명쾌하지 않았다.문체부는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체육회)와 합동으로 실시한 대한승마협회(회장 박상진, 이하 승마협회)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승마협회 감사는 ▲승마협회의 국가대표 선발 과정상의 관계 규정 위반 여부 ▲정유
하루 왕복 30회, 극락강역 정차 평균 16분 소요[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오는 19일부터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왕래하는 셔틀열차를 개통한다. 광주시는 2017년 셔틀열차 운행예산이 시의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코레일과 열차운행 계약을 체결하고 19일부터 셔틀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두 역 간 운행되는 셔틀열차는 현재 동일노선에 운행되고 있는 새마을·무궁화호 열차의 운행 안전성 등을 고려해 극락강역에 중간 정차하면서 1일 편도 15회(왕복 30회) 운행할 예정이다.셔틀열차의 운행 거리는 1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은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과 ‘나눔과 꿈’ 공모사업 선정기관 발표회를 서울 중구 공동모금회 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나눔과 꿈은 삼성, 공동모금회, 비영리단체가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꿈을 실현한다는 의미로 올해 8월 시작한 사업이다.좋은 아이디어가 있지만 재원 부족으로 실행에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단체를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혁신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촉진하고자 추진됐다.전통적인 사회복지 분야 뿐 아니라 환경, 문화, 글로벌 등 4대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이병석 전 대통령 주치의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대(총장 심화진)는 스포츠의류 전문기업 ㈜류콘과 지난달 진행한 ‘제1회 피크닉 그라운드 텍스타일 패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3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 소강당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달 진행된 이 공모전은 미래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및 대학·산업계 간 실무형 인재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산학공동 연구개발의 일환으로 성신여대 의류학과 및 한·중 합작 전공 의류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약 1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다.수상은 1등상 국지수(의류학과 4)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