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진보 성향 개신교 교단협의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가 1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촛불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시국포럼을 열었다. 시국포럼에는 NCCK 김영주 총무와 인권센터 정진우 소장,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강상현 연세대 교수, 정일준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최태욱 한림대 국제대학원 교수, 강문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총장,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처장 등이 참석했다. 한홍구 교수가 ‘촛불과 광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있다.
700억 투자, 400여명 일자리 창출효과[천지일보 장성=김태건 기자] 전남 장성군이 2년 연속 투자유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장성군 관계자는 지난 14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16년 전라남도 투자유치 한마당’에서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 한 해 많은 기업을 장성 지역으로 유치한 성과에 힘입은 것으로 장성군은 보고 있다.평가는 전남도내 22개 시·군에 대해 재정자립도, 인구수 등의 여건에 맞게 그룹별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순수 투자유치실적, 투자유치 여건 조성, 투자유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진보 성향 개신교 교단협의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가 1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촛불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시국포럼을 연 가운데 NCCK 김영주 총무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시국포럼에는 NCCK 인권센터 정진우 소장,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강상현 연세대 교수, 정일준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최태욱 한림대 국제대학원 교수, 강문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총장,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처장 등이 참석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존폐 기로에 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쇄신안을 마련하기 위한 회원사 의견수렴에 나섰지만 난항을 겪고 있다.전경련은 15일 오전 7시 30분께 이승철 부회장 주재로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30대 그룹 회원사들을 상대로 쇄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하지만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과 현대차, SK, LG, 한화 등 주요 그룹 다수가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전경련은 10대 그룹 회원사를 대상으로 의견을 들을 예정이었지만, 참석 의사를 밝힌 기업이 2~3곳에 불과해 30대 그룹으로 대상을 확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지역 의료의 균형적 발전과 요양기관과의 소통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 업무를 9개 지원으로 이관한다고 15일 밝혔다.심사평가원은 이달 이사회를 통해 2017년 1월 1일부터 진료비심사청구, 의료자원신고 등의 업무 담당이 본원에서 지원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심사평가원의 종합병원 심사 수행이 현행 본원 중심 체제에서 9개 지원 수행 체제로 전환된다.하지만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에 대한 9개 지원의 초기 안정적 수행을 위해 종합병원(치과 및 한방과 포함
종무식 행사도 ‘우수공무원 시상식’으로 간소화[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연말연시 행사를 간소화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밑 풍경을 만드는 데 공직자가 솔선수범한다는 계획이다.광주시는 촛불집회 등 시국 상황을 고려해 직원 송년회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기간을 정해 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하기로 했다.또 어려운 서민 사정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작은 성의지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전 부서가 동참한다. 이와 관련해 29일 시 간부 송년 만찬도 도심 상권 침체의 대표적인 지역인 광주역 인근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진보 성향 개신교 교단협의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가 1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촛불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시국포럼을 열고 있다. 시국포럼에는 NCCK 김영주 총무와 인권센터 정진우 소장,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강상현 연세대 교수, 정일준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최태욱 한림대 국제대학원 교수, 강문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총장,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처장 등이 참석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고병원성 AI 방역대책 보고회’가 15일 충남 천안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보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비롯해 안희정 충남도지사, 양향자 최고위원, 김춘진 AI 특위 위원장, 양승조·박완주·진선미·신창현 의원,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구본영 천안시장,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 임상덕 대전·충남 양계농협 조합장, 정문영 천안 축협조합장, 축산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추미애 대표는 이 자리에서 “충남지역에서 지난 10월 28일 AI가 발생한 이후 50일이 넘도록 방치한 정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순실씨의 딸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과 관련해 교육부 당시 사건을 조사했던 감사관이 청문회에 출석하면서 본격적인 진실공방이 시작됐다.15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서 남궁곤 당시 입학처장은 “입학 면접에서 면접관들에게 정유라를 특정해 (청탁성) 말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나 교육부 김태현 감사단장은 “본인(남궁 처장)은 그렇게 주장하시지만 당시 면접을 봤던 면접위원 5명은 (남궁 처장의 말에) 영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성탄절을 열흘여 앞두고 천주교·개신교·불교 등 각 종교계가 성탄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14일 메시지를 내고 “아기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드린다”며 “주님의 무한한 사랑과 자비가 이 시대 모든 사람과, 특히 고통받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염 추기경은 교회를 향해 겸손하게 자신을 되돌아보는 자성의 자세를 지닐 것을 주문했다. 그는 “교회 스스로 성탄의 정신대로 사랑과 희생, 자비와 정의의 행동을 보여줄 때 교회는 참으로 한국 사회 안에 구세주께서 살아계
‘신뢰받는 경찰, 기본에 충실한 경찰’ 강조[천지일보 과천=박정렬 기자] 경기도 과천경찰서 제26대 서장으로 구본숙(58) 총경이 15일 취임했다.구본숙 신임 과천경찰서장은 서울 마포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 충북 단양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이날 취임식에서 구본숙 서장은 “생각하는 창의치안, 현장 중심의 과학치안이 중요하다. 시민의 입장에서, 사소한 일이라도 한번 더 생각하고 꼼꼼하게 처리해야 한다”며 연말연시인 만큼 경찰활동을 더욱 촘촘히 해 보다 안전한 과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임 서장 “주민 일을 내 일처럼”[천지일보 나주=김태건 기자] 전남 나주경찰은 “15일 나주경찰서 4층 박양규홀에서 제65대 임성덕 경찰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신임 임성덕 서장은 취임사에서 “내부적인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날로 변화하는 나주 지역 치안역량 강화를 위해 본인의 경력과 노하우가 자양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경찰관으로서 주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주민의 일을 내 일처럼 살피는 적극성과 세밀
내년 상반기 내 브랜드 ‘카카오TV’로 일원화 추진‘비즈스테이션’ 라이브방송 수익 관리 플랫폼 신설[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카카오가 동영상 플랫폼을 강화한다. 카카오는 15일 카카오의 동영상 서비스인 ‘다음tv팟’과 ‘카카오TV’의 플랫폼을 내년 2월 중 통합하고, 브랜드는 상반기 내 ‘카카오TV’로 일원화한다고 밝혔다. 기존 다음tv팟 서비스는 영상 연동을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일부 기능을 유지키로 했다.다음tv팟은 예능, 드라마, 스포츠 등 VOD 영상과 뉴스부터 개인 방송까지 다양한 라이브 채널을 제공하는 종합 동영상 서비스다
도종환 의원실, 최씨와 삼성 측 컨설팅 계약서 공개[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삼성이 ‘비선 실세’ 최순실(60, 구속기소)씨 측을 개별적으로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씨의 딸 정유라(20)씨의 승마 훈련을 위해 200억원대 자금을 주기로 했다는 증거가 국회 국정조사에서 나왔다.15일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실은, 최씨의 독일 현지 법인인 비덱스포츠의 전신 코레스포츠가 지난해 8월 26일 삼성전자와 ‘컨설팅 계약서’를 작성했다며 관련 증거를 공개했다.‘컨설팅 계약서’에는 오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삼성전자가 코레스포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딜라이브의 OTT셋톱박스인 ‘딜라이브 플러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가 ‘넷플릭스’로 나타났다.딜라이브는 11월 한 달 동안 OTT셋톱박스 이용자들의 앱 사용률을 조사한 결과 ‘넷플릭스’가 7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100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볼 수 있는 ‘딜라이브 무비&드라마’가 40%로 2위를 차지했으며, 딜라이브의 자회사인 iHQ소속 연예인들의 영상과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iHQ’앱이 그 뒤를 이었다.이는 OTT셋톱박스를 사용한 사람 10명 중 8명이 ‘넷플릭스’를 사용
2017년도 본예산안과 조례안 처리[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의회(의장 이은방)가 15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제253회 제2차 정례회 폐회식을 갖고 4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주시와 시 교육청의 87개 기관과 부서 단위를 대상으로 지난달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 동안 실시한 2016년도 행정 사무감사에서 575건(시정처리 328건, 제안사항 247건)을 지적하는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광주시가 제출한 2017년도 본예산안 중 18억원을 감액한 4조 398억원과 시 교육청이 제출
한국종교연합, 평화포럼서 ‘공동체문화 회복’ 종교 역할 피력김홍진 신부 “왜 악의 그림자 드리워져 있는지 자문자답 필요”진월스님 “공동체정신 되살리는 데 종교인들 지혜 모아 앞장”[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종교인들이 인권, 평등, 공영, 상생 등 공동체문화가 사라져가는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대화 마당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종교인들은 공동체문화를 훼손하고 파괴하는 주된 원인으로서 극단으로 치닫는 ‘자본주의 폐해’를 뽑았다. 또한 공동체문화 회복에 앞장서야 할 종교인마저 ‘경(經)의 가르침(각 종단 경서)’을
기술·ICT기획팀 신설… 판교에 통합 R&D센터 설립[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대중공업은 기술·ICT기획팀 신설, 그룹 통합R&D센터 설립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중심의 경영혁신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혁신안은 지난 11월 이사회에서 결의한 ‘사업분할을 통한 독립경영 체제’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술 혁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를 위해 현대중공업은 기획실 내에 그룹의 기술경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기·/ICT기획팀을 신설했다.기술·ICT기획팀은 제조업 혁신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간호과학연구소가 지난 9일 원불교호스피스회와 공동으로 ‘제7회 호스피스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학술세미나는 ‘호스피스 지평을 향하여’를 주제로 내년부터 시행되는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크게 확대될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서비스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논의를 나누기 위해 실시됐다.개회사에서 양경희 간호과학연구소장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인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의 역할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중요한 삶의 여정에 있
핵심수사대상 출국금지 조치윤석열 검사, 한 개 팀 지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비위 혐의와 ‘최순실 게이트’를 조사하는 박영수 특검팀이 김기춘(55) 전(前) 청와대 비서실장 등 핵심수사대상을 출국금지 조치하면서 수사 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규철 특검보는 15일 서울 강남구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특검은 수사준비기간 중에 출국금지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으므로 기록검토에 따라 필요한 사항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출국 금지 조치된 김 전 실장은 ‘정윤회 문건’ 유출사건과 관련한 검찰 수사를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