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명성교회 부목사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 앞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료를 받고 있다.
패혈성 쇼크로 숨져[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번째 사망자가 대구에서 나왔다.26일 대구시에 따르면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호흡기 치료 중이던 73세 남성이 패혈성 쇼크로 이날 오전 1시께 숨졌다.이 남성은 지난 20일 선별진료소를 통해 대구의료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23일 급격한 호흡곤란을 보여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이송돼 호흡기 치료를 받았다.계명대 동산병원 관계자는 12번째 사망한 70대 남성에 대해 “전원 당시부터 상태가 매우 나빴다”고 설명했다.그는 지병으로 당뇨와 고혈압을 앓은 것으로 확인
24일 법원행정처 휴정 권고각 주요재판 기일 연기·변경상황 악화 시 장기화 가능성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원행정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전국 법원 휴정을 권고한 가운데 속속 주요 재판들이 연기되고 있다. 코로나19의 기세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법원의 공전도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은 24일 법관 내부망인 코트넷 공지를 통해 “법원행정처 역시 코로나19의 감염 진행 상황이 엄중한 국면으로 전환됐음을 인식하고 있다”며 “각급 법원이 위치한 지역의
사회적 변화 속 회계 역할 중요… 학회 성장 위해 최선[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회계학과 오현택 교수가 한국회계정책학회장으로 선출됐다.청주대는 25일 회계학과 오현택 교수가 지난해 10월 열린 2019 대한회계학회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2020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오 회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31일까지 1년이다.오현택 회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불신이 만연하고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회계가 해야 할 역할은 보다 커지고 있다”며 “우리나라 회계 정책을 지향하는 논문들이 우리 학회를 통해 발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명성교회 부목사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 앞에서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고용부) 장관이 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임신 중인 공무원 등 감염에 취약한 직원들에 대해 ’재택근무‘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고용부는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의 임신 중인 직원들은 본인이 원하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지침을 시달했다고 26일 밝혔다.아울러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및 관내 지청인 대구서부지청, 포항지청, 구미지청, 안동지청, 영주지청 등 소속 직원의 경우에는 지역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해 만 3세 미만 자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