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한국에서 출발한 외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들도 증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이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발병하기 이전부터 대구에 이미 확산됐을 것이라는 정황이 포착됐다. 더불어민주당 3차 4.15 총선 후보 경선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가 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29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코로나19’ 여파로 세계 7
총리 등 제외 60여명 규모… 지난해 1만여명과 대조적“코로나19 감염예방 위해 방역소독도 함께 진행할 예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일 열리는 101주년 3.1절 기념식도 결국 소규모로 치러진다.이번 기념식에는 국무총리를 제외한 5부 요인과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장관을 제외한 국무위원, 정당 대표, 광복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100주년이었던 지난해 1만여명이 참석했던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다.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전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대응 단계가 ‘심각’인 만
약국 등 공적판매처 통해 공급약국 261만개, 수도권 218만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말인 29일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 등 공적판매처를 통해 전국에 총 448만개의 마스크가 공급됐다고 밝혔다.이날 식약처에 따르면 448만개 중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청도)에 154만개, 수도권 218만개, 그 밖의 지역 61만개, 공영홈쇼핑으로 10만개가 할당됐다.앞서 식약처가 발표한 마스크‧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라 마스크 생산업자는 생산량의 50% 이상의 물량을 공적판매처(우정사업본부, 농협하나로
(서울=연합뉴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왼쪽 가운데)이 29일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맨 오른쪽), 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오른쪽 두번째)과 만나 코로나19 방역협력을 위한 의정간담회를 하고 있다.
대구 폐렴입원자 중 5명 확진… 신천지‧대남병원 무관 ‘논란’1~2월 대구 시내 누비고 다닌 中 관광객 “마스크 안 써 불안” 1월말 부산신세계면세점 제한 뒤 대구 방문객 급증대구, 중국 저가여행객에 인기... 대구국제공항 직항로 운영[천지일보=이수정‧김가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이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발병하기 이전부터 대구에 이미 확산됐을 것이라는 정황이 포착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21일부터 대구 시내병원에 입원한 모든 폐렴환자 514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5명의 환자가 코로나19에
오명돈 중앙임상위 위원장 26일 기자회견서 밝혀정부가 인정한 시점과 무려 한 달 가까이 차이 나최대집 회장 “중국인 입국 차단 권고, 정부가 무시”“신천지 확진자들도 누군가로부터 감염된 피해자”[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이미 한 달 전부터 시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정부가 코로나19의 통제가 가능하다며 지역사회 감염을 인정하지 않은 시점이다.오명돈 국립중앙의료원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2일 3번
[칠곡=뉴시스] 경북 칠곡군보건소 직원 A(29·여)씨가 29일 소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 중 피곤에 지쳐 의자에서 잠시 눈을 감고 있다. A씨는 휴일을 반납하고 3주 연속 코로나 확산 저지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사진=칠곡군 제공)
[인제=뉴시스] 2월 마지막 날인 29일 강원 인제에서 양양을 잇는 한계령이 최근 내린 눈으로 설경이 연출되고 있다.
대구에서 657명 늘어나며 2236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13명 증가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집계한 이래 하루 증가 폭으로는 최대 규모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과 오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594명과 219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총 3150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 지 40일 만에 총 감염자 수가 3000명을 돌파한 것이다.보건당국은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오후에 새로 확진된 219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코로나19 국내 환자 첫 발생 후 40일 만에 3천명 넘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코로나19 환자 오후 219명 추가…총 3천150명·사망 17명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1절을 101주년을 하루 앞둔 29일 오후 서울 동작구 일대의 거리에 태극기가 게양돼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10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정부가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했다. 울산에서 신천지 여신도가 가정의 핍박과 폭력으로 추락사하는 일이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신천지에 대한 정치권, 언론의 마녀사냥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인에 대한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71개국에 달했다. 이번 주 이슈기사를 정리해봤다.◆위기경보 ‘심각’ 격상… 전국 유·초·중·고 개학 연기(종합)☞(원문보기)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투자금 문제로 다툼 끝에 노래방 업주를 살해한 뒤 시신을 버리고 도주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29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26일 경기 김포시 대곶면 한 도로 인근에서 노래방 업주인 60대 여성 B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에 따르면 그는 범행 후 인근 풀숲에 B씨 시신을 유기한 뒤 도주했고, 이틀 뒤 전남 담양군 일대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A씨는 김포에서 담양까지 승용차와 버스를 번갈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중증 이상의 환자는 16명이며 이중 10명은 위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오전 9시와 동일하다. 코로나19 확진자는 594명 증가한 2931명이다. 사망자는 17명으로, 5시간 사이에 1명이 늘어났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9일 오후 2시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시흥의 재확진자와 관련해 “면역력 저하 상태에서 코로나19가 재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이 같은 사례는 중국 10건, 일본에서도 있었다”고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보건당국 “코로나19 중증 이상 16명…10명은 ‘위중’”
(부산=연합뉴스) 2월 마지막 토요일인 29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시민들이 외출을 삼가면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보건당국 “시흥 73세 재확진 환자는 코로나19 재발한 듯”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이번 주말이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종교행사나 집회 등 다중행사 개최를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방역대책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중대한 시점”이라며 “종교집회, 다중행사 참여를 자제하고 외출 등 이동자제를 요청한다”고 밝혔다.중증 환자와 관련해 “중증도에 대한 사전적인 판단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빨리할 것인가가 중요한 요소”라며 “대구시의사회의 협조를 받아 이틀 전부터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대 대학원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9일 오후 관악구 서울대학교 기숙사에 코로나19 의심 증상자에 대한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