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광주ㆍ전남 지역에 이틀째 많은 눈이 내려 출근길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전날부터 쌓인 눈의 양은 광주 10.1㎝, 영광 9㎝, 장성 8㎝, 담양 7.5㎝ 등을 기록했다. 한파도 여전해 같은 시각까지 최저기온은 장흥 영하 8.4도, 순천 영하 7.4도, 해남 영하 5.9도, 광주 영하 5.4도 등 이었다. 광주시와 전남도, 각 시ㆍ군ㆍ구는 염화칼슘 등을 동원해 주요 도로에서 제설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밤새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빙판길이 형성돼 출근 시간 교통혼란이 우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474.8mm.” 이는 지난달 전국 강수량이다. 이번 강수량은 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래 두 번째로 많은 양이다. 7월에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해는 2006년으로 당시625.5mm이었다. 강수일수는 19.1일로 동일기간 이래 4번째로 많았다. 가장 많았던 때는 역시 2006년으로 21.2일이었으며 두 번째로는 1974년 20.6일, 3위는 2003년 20.5일이다. 평년보다 장마가 일찍 시작돼 일찍 종료됐음에도 7월 이같이 많은 비가 내린 이유는 무엇일까.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 기간인 9~10일에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는 무더위가 지속되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발표했다. 오늘 전국 낮 최고기온은 27℃~34℃다. 19일 오전 4시 30분 기준 현재 내륙지방과 일부 해안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폭염경보는 경상북도(경산시 칠곡군 김천시 의성군)와 대구광역시에 발령됐다. 폭염주의보는 ▲경기도(과천시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의정부시 성남시 안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오산시 평택시 군포시 하남시 용인시 이천시 안성시 여주군
낮 최고기온 34℃까지 오르는 곳 있어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3일 전국 낮 최고기온이 34℃까지 치솟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 30분을 기해 경상북도(영천시 경산시 칠곡군 김천시 의성군 청송군 경주시)와 대구광역시에 폭염경보를 내렸다. 폭염주의보는 ▲경기도(과천시 동두천시 포천시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 성남시 구리시 남양주시 오산시 평택시 하남시 용인시 안성시 가평군 광주시) ▲충청남도(금산군)와 충청북도(옥천군·영동군) ▲전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22일 경기도, 강원도 일부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져 퇴근길 교통안전이 요구된다. 오후 5시 기준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경기도(과천시, 광명시, 안산시, 시흥시, 부천시, 수원시, 성남시, 안양시, 오산시, 군포시, 의왕시, 하남시, 용인시 이천시, 화성시, 여주군, 광주시, 양평군)와 강원도(횡성군, 원주시), 인천광역시다. 밤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후 6시 기준 현재 신적설량(새로 와서 쌓인 눈의 두께)은 이천 6.0, 수원 5.1, 원주 4.4, 인천 4.8, 서울 2.8cm
7만여 초등생 중 23명 예방접종 이상증후지난 11일 광주시가 초등학생 7만 62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종플루 백신 예방접종에서 두통과 어지럼증, 구토 등 경미한 이상반응을 보인 학생은 23명이라고 집계했다. 전남도청 건강증진과 담당자는 “이상증상이 판단된 것은 23명이지만 이 중 1명은 접종 전부터 천식을 앓아왔고, 1명은 당뇨가 있었다”며 “2명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은 전원 퇴원 조치했다”고 전했다. 담당자는 또한 “학교 측을 통해 접종 시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했음에도 학생들이 귀찮아서 읽어보지 않거나 부모에게 전
지난주 4대강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끝남에 따라 4대강 살리기 사업이 10일 4개 보(洑)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국토해양부는 한강·금강·영산강·낙동강 등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환경영양평가 협의가 마무리돼 10일을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간다고 지난 8일에 밝힌 바 있다. 또한 오늘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운찬 국무총리는 4대강 사업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10일에는 영산강의 승촌보와 낙동강의 합천보, 달성보, 구미보 공사가 시작되며, 오는 12일에 나머지 11개 보에
지난달 30일 광주 모 대학병원에서 숨진 4살 남자 어린이가 신종플루에 의한 사망자로 최종 확인됐다.광주시는 4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 최종 역학조사결과 해당 어린이는 신종플루에 의해 사망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8일 고열증세로 광주 북구의 한 소아과 병원을 찾은 A군은 단순 감기 진단을 받고 신종플루 항바이러스제 등을 받지 못한 채 귀가했다가 증세가 심해지자 30일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타미플루 처방과 함께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A군은 3시간 뒤인 30일 오후 6시 30분께 호흡곤란으로 인한 뇌출혈 증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