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3월 ‘시선 2018’ 선정“몇 사람에 의해 구성·운영돼”“여호와 마당만 밟은 기도회”[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해마다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정재계 인사를 초청해 진행하고 있는 ‘국가조찬기도회’에 대해 날카로운 일침이 가해졌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언론위원회가 매월 이전 달에 일어난 이슈 중 주목할 사안을 분석해 발표하는 ‘(주목하는) 시선 2018’에서 지난 3월 주제로 ‘국가조찬기도회’를 선정했다.한국 개신교는 지난 3월 8일 국가조찬기도회 50주년을 맞아 일산 킨텍스에서 각계 각층을 초청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발의채용 부정 뿌리 뽑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천지일보=이진욱 기자] 앞으로는 공공기관 채용 비리 관련자에 대한 법적제재가 강화된다.손금주 전남 나주·화순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9일,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 사항에 채용 비리 당사자 및 관련자에 대한 면직처분 등을 포함하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손금주 의원은 이번 법안 발의 배경에 대해 “최근 높은 보수와 복지, 고용 안정성을 갖춘 이른바 '신의 직장' 공공기관 채용 과정에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110억원대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前) 대통령이 구속 기소된 가운데, 재판에서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소 무기징역이 선고될 것이라는 법조계의 관측이 나온다.9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 전 대통령을 구속 기소하고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에 관련한 뇌물수수, 조세포탈, 국고손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업무상 횡령, 형법상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정치자금법 위반,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신선암벽·옥계동 양지 바위·천등산 하늘벽 3개소 개방[천지일보 전북=이진욱 기자] 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대둔산도립공원에서 암벽등반이 가능하게 됐다.완주군은 전북산악연맹 등 관련 단체들과 대둔산도립공원 암벽개방을 위한 협의를 거쳐 대둔산도립공원내 지정구역에서 암벽등반을 허용·개방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완주군에 따르면 개방된 구역은 대둔산 신선암벽과 옥계동 양지 바위, 천등산 하늘벽 3개소로 개방된 구역 외는 단속을 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개방된 암벽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암벽장소 및 이용일시 등이 포함된 암장 이용 신청서 등을 작성해
[천지일보=이솜 기자] 9일(현지시간)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2박 3일간의 러시아 방문을 위해 모스크바에 도착했다.러시아 관영 타스(TASS) 통신에 따르면 리 외무상은 오는 10일 모스크바 시내 외무부 영빈관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다.러시아 외무부는 전날 공보실 명의의 논평을 통해 양자 협력 관계 및 국제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양측은 4, 5월로 예정된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사태 해결을 위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회담에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조기소진시 지원 규모 탄력적으로 조정”[천지일보=이진욱 기자] 전라북도가 군산조선소 및 한국GM 군산공장 관련 협력업체들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GM 협력업체 등 특별자금 지원’이 상당수 협력업체의 경영안정 및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는 특별자금 시행기관(경제통상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 실적을 파악한 결과 지난 6일 기준 총 110건 138억원이 지원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전북도에 따르면 세부내용으로 사업별 지원실적은 특례보증 연계 긴급경영안정자금은 40건 5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조대식)가 9일 영등포역에서 영등포소방서 응급처치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영등포소방서의 협조로 이뤄진 이번 교육에는 실제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코레일 직원뿐 아니라 고객접점에서 일하는 청소업체, 역사시설관리업체 직원들까지 참여했다. 응급상황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 응급의료 관련 법령 등을 교육받았으며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에 대한 실습도 병행했다.이번 교육에 참여한 영등포역 청소업체 직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송도역(역장 김동수)이 9일 인천 연수구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40여명과 동해안으로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송도역과 세화종합사회복지관(인천 연수구 소재)이 주관했다. 어르신들은 정동진역에서 추암역까지 해안선을 따라 나란히 달리는 코레일의 대표 관광열차인 ‘바다열차’ 탑승체험과 함께 경포해변에서 열리는 ‘경포벚꽃축제’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모처럼만에 시원한 봄나들이를 만끽했다.여행에 참여한 최혜숙씨는 “동해바다를 정말 오랜만에 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코트라, 사장 권평오)가 청년인력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해외 현지의 해외취업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기 위해 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해외취업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 생생한 해외취업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많은 지방소재 구직자들의 애로해소를 위해 4일 부산 벡스코, 5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도 같은 행사를 개최했다.서울에서만 1230여명이 참가해(지방 포함 1800여명) 글로벌 역량을 갖추고 해외취업에 도전하려는 구직자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KOTRA는 우리 구직자의 관심이 높고 해외취업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4~6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한국에너지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집단에너지 관련 특별세션 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발표회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많은 국민들의 관심사로 부상한 가운데 청정에너지인 집단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동향을 알아보고 향후 에너지 산업의 대응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400여명의 에너지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국에너지학회장인 공사 김경원 사장은 개회식에서“우리 학회는 정부의 에너지기본계획에 따른 정책 추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경영 악화로 자금난을 겪는 한국GM이 오는 10일로 예정된 생산직 급여를 정상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단된 임금·단체협약 교섭도 재개할 전망이다.9일 한국GM에 따르면 이날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직원들에게 “4월 10일로 예정된 생산직 월급을 정상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사측은 자금난을 이유로 이달 6일로 예정됐던 2017년도 성과급 지급을 하루 전날 철회해 노조와 갈등을 빚은 바 있다.현재 한국GM 노사는 4월 들어 중단된 2018년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제8차 교섭을 이번 주 중 재개하기
가족과 함께 여가생활… 사회공헌 활동도 기대[천지일보=이진욱 기자] 한전KDN이 건전하고 효율적인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정시퇴근제’를 시행한다.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임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기업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한전KDN에 따르면 공사는 우선 전 직원의 야근문화를 개선한다. 이를 위해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하반기에는 직원들이 메일 정시퇴근을 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특히 보직자들의 정시퇴근을 평가에 반영하도록 하여 직원들
[천지일보=유용주 객원기자]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가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침몰 전면 재조사’를 촉구하며 발언을 하고 있다.
최규성 사장, 새만금 3개 사업단 방문… 사업 점검 및 의견 교환[천지일보=이진욱 기자] “새만금,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되도록 공공부문 역할 다하자”한국농어촌공사는 9일 최규성 사장이 9일 새만금지역 3개 사업단(새만금, 금강, 산업단지 사업단) 업무보고회에서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방수제 공사와 농생명용지 조성현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최 사장은 또 “2023년 세계 잼버리 대회 부지 등의 속도감 있는 진행을 통해 새만금 내부 개발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농어촌공사는 새만금지역에 새만금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미래의 손흥민을 꿈꾸는 유소년 축구꿈나무를 선발·육성한다고 9일 밝혔다.동구에 따르면 동구스포츠클럽은 오는 27일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U-10(만8~10세) 선수선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선발대상은 동구지역 초등학교 2~4학년 학생이며 기본기와 연습경기 등을 통해 최종 13명을 선발한다.공개테스트에 최종 합격한 학생들은 올해 말까지 동구 유소년축구팀의 체계적인 훈련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강습비 및 축구용품을 지원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25일까지 동
4~11월 어린이집·유치원 75곳 대상 맞춤교육 실시[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남구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이용 중인 취학 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손 씻기, 이 닦기 등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눈높이 교육을 한다.9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남구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75곳을 대상으로 ‘어린이·유아 건강습관 형성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교육 참가 아이들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생활 실천 방법, 흡연 및 감염병 폐해를 알리는 예방 교육,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을 익히며
전주한옥마을 역사관 개관… ‘역사와 정체성 잇는 공간’[천지일보 전주=이진욱 기자] 전라북도 전주한옥마을의 역사와 유래, 변천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역사관이 문을 열었다.전주시는 9일 전주한옥마을 내 옛 창작예술공간에 조성된 전주한옥마을 역사관에서 박순종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도·시의원, 한옥마을 문화시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한옥마을의 정체성을 살려 대한민국 대표도시를 넘어 글로벌 문화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전주한옥마을 역사관은 시가 지난해 한옥마을 은행로에 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김기식 원장은 9일 설명자료를 통해 자유한국당이 제기한 외유성 출장 동행 여비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앞서 한국당은 김 원장이 2015년 5월 25일에서 6월 3일까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미국과 유럽 출장을 갔을 때 인턴 신분인 여비서의 수행을 받았고 해당 인턴은 출장 동행 직후 9급 비서가 됐으며 이듬해 9급 비서로 초고속 승진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김 원장은 “해당 비서는 인턴 채용 당시 이미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박사 학위 과정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 연구기관을 소관하는 경제인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에 국내 최장인 1333m의 짚트랙이 내년 상반기 중에 설치된다. 부안군과 ㈜짚트랙은 9일 짚트랙 민간투자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측은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일원에 부안 짚트랙을 시공할 예정이며 짚트랙의 총연장은 1333m로 4라인으로 운영된다. 부안 짚트랙은 1코스와 2코스로 구분되며 짚트랙을 타면서 변산해수욕장의 멋진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부안군과 민간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짚트랙은 대천 짚트랙, 가우도 짚트랙 등을 시공·운영 중인 국내 유수의 짚트랙 회사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청와대가 9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출장 의혹과 관련해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조국 민정수석은 임종석 비서실장의 지시에 따라 지난 6~9일 김기식 원장을 둘러싼 일부 언론 의혹제기 대한 내용을 확인했다”면서 “해외출장 건들은 모두 공적인 목적으로 이뤄진 것이며 적법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출장 건들은 모두 관련기관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의원외교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거나 관련기관 예산이 부적절하게 쓰였는지 현장 조사를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