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김민철 기자] 윤석열 정부의 외교 안보 국방 전략의 기본 지침인 국가안보전략이 공개됐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가안보실은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전략을 소개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가안보전략 ‘자유, 평화, 번영의 글로벌 중추국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국가안보전략은 외교·통일·국방 등 외교안보 분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서다. 정부 출범 시마다 변화된 안보 환경과 국정 기조를 담아 발간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문재인 정부에서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비전으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 5일 북한이 앞으로 우주 발사체 발사 일정을 국제해사기구(IMO)에 통보하지 않겠다고 위협한데 대해 국제규범, 상식 이런 것과 점점 멀어지는 북한의 태도에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그런 태도는 국제적인 고립과 주민의 고통을 심화할 뿐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면서 “북한이 미래를 위한 올바른 길을 선택하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당부했다.또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재발사 등과 관련해 “정부는 관계 부처와 함께 관련 동향을 주시하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을 위한 긴급토론회를 열고 원전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법적 오염수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인 이재정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민주당 소병훈 의원과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후쿠시마 사고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국제법적 쟁점과 대응과제’를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또 태평양도서국 소속 국가인 바누아투의 전 내무장관이었던 Andrew Napuat 의원도 화상으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일본과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한미일에 대해 계속 날을 세워오던 북한이 공식 입장이라며 지난달 29일 밝힌 내용이다.그렇다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언급했던 북일 정상회담이 가시화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 이는 곧 북한과 일본이 각각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는 것이라 물밑 접촉 관측 속 그 의도에도 관심이 쏠린다.◆北외무성 부상, 담화 통해 발표북한 외무성 일본 담당 박상길 부상은 지난달 2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낸 담화에서 “만일 일본이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관계 개선의 출로를 모색하려 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송영길 전 대표가 자신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송 전 대표는 3일 페이스북 계정 프로필 사진을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으로 바꾼 뒤 “파리에서 귀국한 지 한 달 반이 돼 가는데 검찰은 소환도 하지 않아서”라며 “동해선을 따라 원산, 청진을 지나 블라디보스토크로 달리고 싶은 염원을 담아”라고 적었다. 송 전 대표는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캠프 관계자들이 의원과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에게 돈 봉투를 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31일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른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미리 통보한 예고기간(5월 31일 0시∼6월 11일 0시) 첫날에 의욕적으로 쏴 올렸지만 위성체 궤도 진입은 커녕 서해에 추락하면서 체면을 구겼는데, 한미일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위배된다”며 강력 규탄했다.◆北 “2단엔진 고장으로 추락”북한은 이날 오전 6시 29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으로 우주발사체(북한 주장)를 발사했지만, 비정상적 비행으로 어청도 서방 200여㎞ 해상에 낙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통령실이 31일 국가안전보장위원회(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를 유엔 안보리 결의 중대 위반이자 심각한 도발이라고 규정하고 이를 규탄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NSC 상임위원들은 이번 발사가 성공 여부와 무관하게 유엔 안보리 결의 중대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국제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이라며 강력 규탄했다.또 참석자들은 북한의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해서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동맹과 우방국들과 공조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새벽 6시 29분 첫 보고를 받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오는 31일 0시부터 내달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정부에 통보했다고 일본 매체들이 29일 일제히 전했다.북한의 첫 군사정찰위성 발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것인데 이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모든 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해당되는 만큼 한미일 3국은 관련 대응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한 모양새다.◆日언론 “北, 인공위성 발사 통보”교도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 기간에 인공위성 발사를 예정하고 있어 해상에 위험구역을 설정하겠다는 계획을 일본 정부에 전달했다. 북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가안보실이 29일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통보에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안보실은 이날 조태용 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합참으로부터 상황보고를 받고 관련 내용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또 “정부는 관련 동향을 계속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에 관한 정부 입장은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도 했다.이날 긴급 NSC 상임위에는 안보실장을 비롯해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올해 들어 북한의 대중 교역규모가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91%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4일 통일부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현안보고’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북중 교역 총액은 6억 9천만 달러(약 9100억원)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91%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통일부는 국제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호전 속 북한이 하반기 국제체육경기 참가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도 했다.내년 하계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는데 중요한 오는 6월 9일부터 19일까지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24일 원전 현장 점검을 마치는 가운데 여야가 시찰단의 신뢰성을 두고 공방을 지속하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무대포식 비난’으로 국제사회 신뢰를 깎는다고 비판한 반면, 민주당은 ‘빈손 시찰’을 예상하며 원전 오염수 투기 저지 결의안을 꺼내들었다.국민의힘 김근태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아직 시찰 결과도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민주당의 무대포식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며 “야당 인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처리수를 식수로 쓰라는 억지 주장을 하고 있고, 이재명 대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태호 국회 외통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눈을 비비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