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계 1-22장계시록 1장 1절에서 8절까지는 계시록 전장을 요약한 결론이며, 계시록 1장 9절부터 요한이 보고 들은 계시록의 사건이 시작된다. 하나 계시록 1, 2, 3장의 사건은 요한이 보기 이전부터 있었던 사건이었다.계시록 1, 2장의 일곱 별(사자)의 출현은 비밀이라 하였으니(계 1:20) 굳이 캐물을 순 없다. 하나 이 일곱 별이 예수님의 손에 있는 것으로 보아 예수께서 세워 역사하신 것은 사실이다. 예수님은 요한을 택하여 일곱 별과 일곱 금 촛대 장막에 대한 비밀을 알리신 후 일곱 별에게 회개하라는 편지를 보내라 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전병욱 목사에 대한 징계 재판에 대해 어떤 입장과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또한 노회의 각성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실 것인지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무성의한 자세로 일관한다면 시위, 항의 방문 등의 모든 공적 조치들을 이행해나갈 것입니다. 책임 있는 답변과 변화를 기다리겠습니다.”교회개혁실천연대가 자칭 한국교회 장자교단이라고 자랑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교단의 정치 1번지로 알려진 평양노회를 향해 지난 6일 발표한 성명의 일부다. 엄중한 말로 경고를 하고 있지만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회(화쟁위) 위원장 도법스님이 8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거취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도법스님은 이날 오전 화쟁위 연석회의를 가진 뒤, 서울 종로구 조계사 생명평화법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이 연내 노동관련법을 처리하지 않겠다는 당론을 밝혔다”면서 “야당의 약속과 국민을 믿고, 한 위원장이 자신의 거취를 조속히 결정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노동관련법 문제와 한 위원장 문제도 화쟁의 정신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지난 5일 집회가 평화적으로 진행된 것도 서로가
한국교회언론회 “전선 확장된 제3차 세계전쟁”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국내 개신교 단체들도 속속 성명을 발표하고 나섰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는 16일 논평을 내고 “천인공노, IS의 악마적 파리 테러, 말세의 재앙”이라고 단언했다. 교회언론회는 IS의 연이은 테러 활동과 관련해 “IS와의 전쟁은 단순한 극단주의자들의 테러전이 아니라, 무슬림들이 사는 전 세계에 걸쳐 전선이 확장된 제3차 세계전쟁”이라고 해석을 확대했다. 이들은 “테러를 자행할 때마다 종교를 묻고 기독교인이 확인되면 가차 없이 살해한다는 것이 분명해졌
평동노회, 교단 내 잇단 물의에 이미지 개선 인해 개명 진행박석구 목사, 면직·출교 버분에 즉각 반발… 법정 소송 불사[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예장합동)가 지난달 세간의 입방아에 올랐던 목사 흉기다툼으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교단 소속이었던 사건 당사자 두 목사(황규철·박석구)에 대해 최근 면직과 출교 처분을 내렸다. 그리고 두 목사와 관련한 기록과 명부상 이름을 영구히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평동노회에서도 임시회를 열어 두 목사의 제명을 결의한 바 있다. 예장합동은 사건 직후에도 성명서를
‘자비 종단’ 이름값 못하는 조계종최다선 의원 영담스님, 후배 의원들 앞에서 쫓겨나조계종·종회, 해종 언론 지목된 매체 출입·취재 거부[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계종 중앙종회(종단 입법기관)가 야권 대표인사인 영담스님(삼화도량 대표)을 제명해 논란이 예상된다. 종회가 불교계 원로인 영담스님을 특별한 범계(계율을 어김) 사실을 확인하지 않은 상황에서 ‘종회 위상 훼손’이라는 이유를 들어 의원직을 박탈함에 따라 잡음이 일고 있다. 또 조계종과 종회는 일부 인터넷 매체에 대해 ‘해종·훼불·악성 인터넷 언론’으로 규정하고 취재거부와 출입을
교황이 세운 신부 ‘바티칸 기밀문서 누설’ 혐의로 체포 롬바르디 신부 “각종 루머, 개혁 반대 세력의 중상모략”[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개혁을 둘러싼 크고 작은 알력 다툼이 심상치 않다. 바티칸 주요 인사가 교황청 회계책임자의 노트북을 해킹하려 시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교황청 스캔들이 또 터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바티칸 기밀문서를 절도하고 누설한 혐의로 신부가 체포되는 등 교황청이 어수선하다.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티칸 수사당국이 교황청 재정·회계 책임자인 ‘리베로 밀로네
정보 노출 기존 양식 폐기주교회의 춘계총회서 결정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가 최근 신자를 구별하도록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하는 ‘신자 고유 식별 번호’ 전산 시스템을 개정했다. 이는 올해 천주교주교회의 춘계 정기총회에서 결정된 것에 따른 것이며, 향후 서울대교구는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되던 기존 전국 공통 교적 양식을 폐기하고, 교구 전 신자에게 신자 고유 식별 번호를 부여할 예정이다.신자 고유 식별 번호는 교구 임의로 부여되며, 신자는 이를 교적을 둔 교구 내 본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버티기 위한 학교법인?… 진화 위해 나선 감신동문[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교수 승진 및 교직원 채용 관련 인사비리 의혹과 불법 사찰, 이사장 막말 논란 등 일명 ‘감신대 사태’를 겨우 진화했던 감리교신학대학교가 이번 사태를 조사한 두 조사위의 서로 다른 내용의 보고서로 인해 또다시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단식농성까지 이어지고 있다.지난 6일부터 감리교신학대학교 송순재 교수가 타결을 위해 학교 내에서 천막을 치고 단식에 돌입했다가 열흘 만인 15일 호흡곤란으로 병원 응급실에 실려 가는 일이 발생했다. 바통을 이어 이정배 교수가 17일부
소송 당사자들 1주일 내 고소 취하할 경우 재논의[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지난 15일 제26-8차 임원회의를 열고, 이영훈 대표회장을 상대로 비방하는 기자회견 및 사회법 소송을 한 홍재철 직전회장과 7명의 목사에게 제명과 징계 처리를 재확인했다.비공개로 진행된 임원회에서 질서확립위원회(질서위, 위원장 박승학 목사)는 지난달부터 홍 전회장 등에게 사전 통보 및 소명기회 부여 등의 절차를 거친 뒤 홍 전회장을 포함한 목사 8명을 징계하기로 하고, 결의를 요청했다. 이에 거수로 투표한
아빠들도 직접 오체투지 참여“인사혁신처만 반대하고 있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3개 종단이 세월호 희생자인 김초원, 이지혜 두 교사의 순직 인정을 요구하는 3차 오체투지를 7일 진행했다.조계종 노동위원회 위원장인 혜용스님과 노동위원 도철스님, 태고종 인권위원회 진화스님, 천주교 서울교구사목위원회 정수용 신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박정범 목사 등 3개 종교 관련 인사들과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쌍용차 해고노동자 등이 참여했다.특히 두 교사의 아버지인 김성욱, 이종락씨가 지난번 오체투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3개 종단이 세월호 희생자인 김초원, 이지혜 두 교사의 순직 인정을 요구하는 3차 오체투지를 7일 진행했다.조계종 노동위원회 위원장인 혜용스님과 노동위원 도철스님, 태고종 인권위원회 진화스님, 천주교 서울교구사목위원회 정수용 신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박정범 목사 등 3개 종교 관련 인사들과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쌍용차 해고노동자 등이 참여했다.특히 두 교사의 아버지인 김성욱, 이종락씨가 지난번 오체투지에는 피켓을 들고만 참여했으나, 이날에는 직접 오체투지에 참여하며 더욱 열의를 보였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3개 종단이 세월호 희생자인 김초원, 이지혜 두 교사의 순직 인정을 요구하는 3차 오체투지를 7일 진행했다.조계종 노동위원회 위원장인 혜용스님과 노동위원 도철스님, 태고종 인권위원회 진화스님, 천주교 서울교구사목위원회 정수용 신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박정범 목사 등 3개 종교 관련 인사들과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쌍용차 해고노동자 등이 참여했다.특히 지난번 오체투지에는 피켓을 들고 참여했던 두 교사의 아버지인 김성욱, 이종락씨가 이날에는 직접 오체투지에 참여했다.이들은 세월호로 희생된
특별조사위원회 “문제 없어”“김교수 표절 의혹 승진 탈락교수 사찰 의혹, 문제 안 돼법인처 직원 채용 사실 무근”진상조사위원회 “문제 많아”“표절심사시효제도 무시한 행위비밀 녹음, 이사장 개입 밝혀야불법채용·채용과정 무효 처리”[천지일보=강수경 기자] →①편에 이어서. 특조위 보고서와 진조위 보고서는 이필완 목사가 PDF 형식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당당뉴스에 지난 23일 공개했다. 그러나 현재는 다운을 받을 수 없도록 조치돼 있다. 이필완 목사가 공개하지 않았더라도 24일 감신81학번 동기회가 진행한 이사회 2종(진상, 특별
합동 “가톨릭은 이단, 영세 인정 못해” 통합 “세례로 인정”합신, 인터콥·신옥주 등 논란 대상 줄줄이 이단 규정 논란“우리도 이단 소리 듣는데… 함부로 이단 규정해선 안 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주요 장로교단 총회가 마무리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각 교단이 뚜렷한 이견을 보인 ‘이단 논쟁’으로 회의장을 뜨겁게 달궜다. 총회 때마다 이단 논쟁은 빠지지 않는 화두다. 그러나 같은 장로교단이면서도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해 이단 규정·해제를 하는 한국교회 장로교를 바라보는 냉소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특히 장로교 양대산맥이라 불리는 대한
안정적인 노후 위해 없는 돈 쪼개서 냈는데…목회자들의 ‘불안정한’ 노후 마련한 연금·은급재단 예장합동‘은급재단 사태’ 금품 로비 의혹소송 중인 납골당 공동사업자재단 인사에 ‘돈 다발’ 제공 논란 예장통합‘고리대부’ 논란 연금재단 이사회외부 회계 감사로 실태 드러나사태 관련 재단 이사 5명 해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 개신교 양대 산맥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과 통합이 ‘돈’ 문제로 수년째 홍역을 치르고 있다. 이번 100회 총회에서도 사태는 해결되지 않았다. 목회자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설치한 연금·은급재단이 목돈을
양대산맥의 100번째 총회 상반된 분위기 통합 ‘다소 신사적’… 합동 ‘바람 잘 날 없네’두 교단 모두 부총회장 재수에 성공[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장로교 대표 3개 교단이 14일 일제히 총회 막을 올리며 새로운 수장 및 내년도의 수장을 선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과 통합은 100번째 총회를 가졌으며, 백석과 대신은 통합총회를 가져 통합에 성공했다.통합 부총회장에는 이성희(연동교회) 목사가 합동 부총회장은 김선규(성현교회) 목사가 각각 선출됐다. 각 교단법에 따라 이들 목사는 내년 총회 전까지 부총회장직을 맡은 뒤 자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