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세청이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매출이 감소한 개인 사업자의 부가가치세 납부 기한을 2개월 연장한다. 대상은 코로나19 확산 당시 집합 금지·영업 시간 제한·시설 인원 제한 방역 조치를 이행하고 매출액이 감소한 사업자(41만명)다. 이에 따라 이들의 부가세 납부기한은 이달 25일에서 오는 9월 30일로 약 2개월 연장된다. 이는 납부 기한만 연장되는 것으로 신고는 25일까지 해야 하며, 지원 대상자에게는 오는 11일 별도 안내문이 모바일 발송된다. 이외에도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가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 혁신 창업기업 81개사가 2022년 상반기 IBK창공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수료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수료식에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그동안 열리지 못한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선배기업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을 논의하는 등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했다.IBK창공은 지난 5개월 동안 혁신 창업기업 81개사의 성장을 견인했다. 은행 내외부 전문가들의 사전 진단평가를 바탕으로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담 멘토, 전문 컨설턴트,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밀착형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한 손실보전금이 기준 331만여개사에 20조원 이상 지급됐다. 손실보전금 신청과 지급은 6일까지 이어지는 연휴에도 이어질 방침이다.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5일 오전까지 지급 대상 348만개 업체 중 95.5%인 총 332만 4000개 업체가 손실보전금을 신청했다. 이 중 331만 7000개사가 20조 1533억원가량을 지급받았다.손실보전금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주는 일회성 지원금이다.중기부는 전날부터 현
누적신청 284만개사, 신청률 88%피해보상 600만~1천만원 지급[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전금이 276만개사에 17조원 이상 지급됐다.1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7만 9천개사가 손실보전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 첫날은 지난달 30일부터 현재까지 총 284만개사가 신청했다. 첫 이틀간 대상자 323만개사 기준으로 신청률은 88%다.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소상공인 정책인 소상공인 손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전금이 276만개사에 17조원 이상 지급됐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7만 9천개사가 손실보전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 첫날은 지난달 30일부터 현재까지 총 284만개사가 신청했다. 첫 이틀간 대상자 323만개사 기준으로 신청률은 88%다.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소상공인 정책인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누적된 소상공인의 직
[천지일보=이솜 기자] 1일부터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의 홀짝과 무관하게 손실보전금을 신청할 수 있다.정부는 손실보전금 신청 첫날과 이튿날인 지난달 30∼31일 신속지급 대상 348만개사 중 323만곳에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지급을 시작했다.첫 이틀은 손실보상금을 신청하는 홈페이지의 트래픽 혼잡을 막기 위해 홀짝제를 시행했고, 이날부터는 번호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인이 다수 사업체를 경영하는 25만곳은 하루 뒤인 2일부터 발송되는 안내문자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공동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으로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는 손실보전금이 263만개사에 16조 2490억원이 집행됐다.31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청 건수가 당일 141만개사로 집계됐다. 당일 신청 대상 162만개사 대비 87%가 신청을 완료했다.손실보전금 지급 시작일인 30일부터 누적 기준으로는 총 271만개사가 신청했다. 이틀 동안의 신청 대상 323만개사의 84%가 신청했다.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은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방역조치
초과세수 44조 동원 ‘59조원’지방이전 뺀 실질지출 36조원규모·매출 감소 따라 차등 지급[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6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손실보전금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자금 마련을 위해 정부는 44조원 상당의 초과세수를 활용해 국채발행 없이 59조원의 추가경정(추경)예산안을 편성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잠재 부실채권 30조원을 사들이는 등 40조원 상당의 금융 지원을 하고, 일반인 대상으로는 금리 인상기
11일 오후 세종청사서 취임식 12일 추경안 발표, 35조원 안팎 규모 손실보상·물가부담 경감안 포함 고물가·스태그플레이션 과제 산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으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새 정부 1기 경제팀이 11일 공식 출범한다. 이에 새 경제팀은 첫 과제로 35조원 안팎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다음날 발표할 예정이다. 10일 기재부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이날 0시를 기해 경제부총리로서 업무를 시작했다. 아직 추 부총리의 임명 제청 및 재가 절차는 완료되지 않았으나, 김부겸 국무
한경연, 1분기 경제동향 보고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인 2.5%로 전망했다. 당초 전망치인 2.9%보다 낮은 수치다. 한경연은 8일 ‘KERI 경제동향과 전망: 2022년 1/4분기’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와 최근까지 진행된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 등의 영향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 2.9%에서 2.5%로 0.4%p(포인트) 하향 전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가 점차 약
인수위, 소상공인 지원안 발표비은행권 대출대환·특례자금 지원소득·부가세 납기 연장 2년간 코로나 피해규모 추산551만개 업체 54조 손실“文은 왜 계산 안했는지 이해 안가”[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정부가 출범 후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해 통과되는 즉시 소상공인·소기업 551만개사 중 코로나19로 손실을 입은 업체에게 손실규모에 비례해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손실보상제도의 보정률과 하한액은 상향 조정하고, 채무·납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비은행권 대출 대환 등 금융 지원과 세금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제지원도
기재부 ‘최근 경제동향’ 진단글로벌 회복 불확실성 커져수출·고용 개선세는 이어져금리 인상 가계·기업에 부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지난달보다 현재 경기가 더 어두운 것으로 진단했다. 물가 상승세의 확대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과 공급망 차질 심화 등으로 내수 회복 제약이 우려되는 데다 대외여건도 악화됐기 때문이다.기획재정부는 15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4월호’에서 “우리 경제는 수출·고용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내수 회복 제약이 우려되고 물가 상승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를 완화하면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포함한 지난 2월 카드 지출액이 1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월 카드 승인액은 77조 2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8.9% 늘었다. 승인 건수는 17억 2000만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5.9% 증가했다. 그간 중단됐던 직장 내 회식과 접대가 증가하면서 개인카드는 전년 동월보다 7.8% 늘어난 63조원, 법인카드는 14% 급증한 14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2월 정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코트라, 사장 유정열)가 1일(현지시간) 베이징·상하이 등 중국지역 7개 무역관장들과 긴급점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초부터 중국 산동성·선전시·지린성 등지에서 확진자가 증가해 검사와 격리가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르는 이동의 제한·교통 통제 등으로 물류 차질은 물론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어려워짐에 따라 일부 조업 중단 등의 여파도 이어지고 있다. KOTRA 중국지역의 무역관에 따르면, 아직은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미치는 직접적인 피해가 전면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는 않지만, 사
정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임대료 감액 청구기준 마련[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방역 예방조치 시행 후 평균 매출액이 30% 이상 감소하면, 소상공인들이 임대인에게 임대료 감액을 요구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법무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는 31일 가이드라인 기본 방침을 공개했다.2020년 9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이 개정되면서 임차인인 소상공인은 ‘감염병 등에 의한 경제사정의 변동’을 이유로 임대인에게 장래의 차임(임대료) 또는 보증금에 대해 증감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하지만 ‘감염병 등에 의한 경제사정
첫날은 오후 3시부터 지급지급 대상 소상공 332만명[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소상공인 2차 방역지원금 신청과 지급이 23일부터 시작된다.이날 중소기업벤처부에 따르면 2차 방역지원금 지급 대상은 총 332만명으로 1인당 300만원씩 지급된다.신청 대상은 지난해 12월 15일 이전에 개업하고 올해 1월 17일 기준 영업 중인 소상공인, 소기업, 연매출 10억~30억원 사업체 중 방역조치로 매출이 감소한 경우다.이번 2차 지급에는 간이과세자 10만명, 연매출 10억~30억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점포당 최대 300만원 규모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두고 자영업자(소상공인) 사이에서 반응이 엇갈렸다.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30조원 이상의 추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소상공인들의 기대에 충족하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여야가 추경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대선 이후 2차 추경 등 추가 지원을 약속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소공연은 “이번 추경은 손실보상 보정률을 90%로 높였고 여행·관광업 등
전경련 600대 기업 BSI 조사3월 전망치 102.1 기록[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3월 BSI 전망치는 102.1을 기록했다.지난해 12월(100.3) 이후 3개월 만에 기준선(100) 위로 반등한 것으로, 전경련은 미국·유럽 등 주요 선진국이 잇달아 코로나19 방역조치를 해제·완화함에 따라 국내 상품의 대외수요 증가 및 수출 탄력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풀이했다.아울러 전경련은 국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일상회복 특별융자’의 매출감소 비교기간이 2배로 확대된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코로나19 방역 조치와 관련해 인원·시설운영 제한조치 이행업체와 여행·공연·전시업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일상회복 특별융자’의 매출 감소 비교 기간을 오는 21일부터 두 배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일상회복 특별융자는 지난해 7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행된 인원·시설운영 제한 방역조치 이행으로 매출이 감소한
증권 및 선물중개업은 109.5% 급증[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여행사와 비디오방, 목욕탕 등의 업종 매출이 지난해 60~80%대의 감소율을 보이는 등 가장 피해를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숙박·음식점과 도소매업이 포함된 서비스업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조치로 매출이 급감했으나 지난해 백신 접종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영향으로 매출이 오르기 시작했다.14일 통계청의 ‘연간 산업활동동향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여행사 업종의 생산은 전년 대비 78.6% 감소에 이어 2021년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