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김명수 신임 합동참모의장이 25일 “대북 군사 주도권을 강화해 적 도발 시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것”이라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김 의장은 이날 용산 합참 연병장에서 열린 제44대 합참의장 취임식에서 “우리 군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호랑이 같은 힘과 위엄을 갖춰야 한다. 이를 통해 적에게는 공포를, 국민에게는 믿음을 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장은 군의 존재 목적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군의 존재 목적은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다. 이런 존재 목적을 달성하려면 적의 선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를 25일 임명했다. 이번 정부 들어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20번째 장관급 인사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회가 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기한인 전날(24일)까지 응하지 않자 청문보고서 없이 김 후보자를 임명했다.앞서 지난 15일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은 김 후보자의 골프 의혹과 자녀 학교폭력 의혹 등을 문제 삼으며 청문회 막판에 집단 퇴장했다.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인사청문요청안이 송부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5일 김명수 합참의장의 임명을 놓고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안보를 포기했다. 근본적인 문제는 윤 대통령의 가치관과 인사관”이라고 말했다.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차고 넘치는 결격사유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김 합참의장 임명을 강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는 “‘근무 중 주식투자’와 ‘골프’ 논란, ‘경계 실패’에 대해 책임을 물어도 모자란 후보자를 합참의장으로 임명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우리 군의 기강을 무너뜨리고 사기·명예를 짓밟는 폭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북한 미사일 도발 때 주식거래와 골프를 친 부적절한 처신과 자녀 학교폭력 등으로 질타를 받았다. 해군작전사령관에서 대장 승진과 함께 합참의장으로 파격 발탁된 김 후보자의 이런 행적으로 미루어 볼 때 군 규율을 바로 세우고 이를 제대로 구현해 낼 적임자인지 의구심을 갖게 한다.김 후보자는 최근 2년간 근무시간에 무려 50차례나 주식거래를 한 사실이 공개됐다. 거래한 시간이 오전 10~11시, 오후 2~4시로 대부분 근무시간이었다.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한 작년 1월에도 이틀 주식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명수 합동참모본부의장 후보자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명수 합동참모본부의장 후보자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명수 합동참모본부의장 후보자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눈을 감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명수 합동참모본부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