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정치인·공무원 등 피해사실 폭로 글 잇달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피해자들 힘내세요.”서지현 검사가 최근 검찰 내부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이후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캠페인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미투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뉴욕 타임즈의 하비 와인스틴 사건 폭로로 시작된 성폭력 피해고발 캠페인이다. 1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일반인은 물론 정치인, 공무원 등 피해사실을 폭로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효경 경기도의회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
위안부 피해 할머니, 프로야구 시구8월 10일 오후 6시 수원KT구장서나눔의집, 신청자에 무료관람 지원11일 광명동굴 소녀의꽃밭 조성 협약12일 광주나눔의집서 ‘기림일’ 행사[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이 8월 10일 수원 KT구장에서 프로야구 시구를 하십니다.”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광주 나눔의집에 따르면 오는 8월 10일 오후 6시, KT와 KIA의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직접 나와 시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는 7일 오후 파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진로교육을 주제로 ‘파주교육발전을 위한 교육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파주교육발전을 위한 교육정책포럼은 지역 교육적 이슈를 찾아 토론의 장을 만들고자 ‘찾아가는 경기교육정책포럼’의 일환으로 기획·진행됐으며, 김주성 교육위원장, 문병선 제2부교육감, 파주시 관내 초·중·고 학부모, 교직원, 시민, 포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포럼은 개회 축사와 기조발제,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포럼 기조발제자로 나선 김주후 아주대학교
“평화의 마음이 모여서 이룰 수 있어”[천지일보 파주=이태교 기자] 28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는 ‘2016 여성평화걷기’ 대회가 열렸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원들도 참가했다.이날 윤 의원은 “평화는 우리들 마음속으로부터 일어나는 것이고 그런 마음이 모여서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전쟁 없는 한반도! 생명, 평화, 상생의 한반도를 기원하는 평화걷기’를 구호로 내걸고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시작해 생태탐방로 등 6㎞ 구간을 걷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
[천지일보=정인식 기자] 경기도 에너지센터 개소식(원장 윤성균)이 26일 오후 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 양복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회 이동화 경제과학기술위원장, 안산시 양진철 부시장, 윤성균 경기도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에너지 관련 분야 전문가·기업·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소식 행사에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시장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이 사용하던 교실(존치교실·기억교실) 이전 문제가 해결됐다.경기도교육청은 9일 안산 화랑유원지 정부합동분향소 앞에서 단원고에 존치된 희생자 교실 이전 동의와 협약기관의 상호협력 사항이 포함된 ‘4.16 안전교육 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은 김광준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전명선 위원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남경필 경기도지사,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제종길 안산시 시장, 노선덕 안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4.13 20대 총선에 담긴 민심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폐기’”라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3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총선 결과를 보면서 국민의 교육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교육감은 국정교과서 추진에 대해 “교육을 정치적 목적에 이용해서는 안 된다”며 “교사의 교육권, 교육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보장해야 한다”며 국정화 고시 철회를 주장했다.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지난 3월 경기도의회 조례에 따라 역사교육활성화를 위해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5일 오전 세월호 사고로 안타깝게 숨진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추모하는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이날 추모식은 도교육청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남부청사에서 진행한 추모식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전 직원, 소속 기관장 및 교육장, 김주성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교원단체 및 교육시민사회단체 등이, 북부청사에는 문병선 제2부 교육감을 비롯해 관할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장 등 총 800여명이 참석했다.추모식은 국민의례, 묵념, 추모 영상 및 공연,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 2주기를 맞아 오는 14~15일 추모식 행사를 개최한다.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진은 오는 14일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팽목항을 방문하고 이어 15일에는 안산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할 예정이다.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도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식’이 동시에 개최된다.추모식에는 도교육청 직원을 포함한 직속기관장 및 교육장과 경기도의회 의원, 교육단체 및 시민단체 대표 등 800여명이 참석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성남시가 경기도를 겨냥해 보육료 채무 부담을 시군에 전가하고 있다고 반발했다.성남시는 7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가 불법예산 집행에 이어 이제 시군에 대놓고 불법행위를 강요하며 보육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2일 성남시를 비롯한 각 시군에 공문을 보내 예산 편성이 안 된 누리과정 보육료 10개월분의 대납신청을 요구했다.시는 “지방자치법에서 의회의 의결 없이 자치단체가 채무부담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의회를 거치지 않은 보육료 집행은 불법”이라며 기
[천지일보=강은주 기자] 전국 국·공립대총장협의회는 14일 경기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제1회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총장협의회는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 부의장, 대교협 사무총장, 전국 39개 국공립대학 총장 등 교육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총장협의회는 4개의 안건으로 주제 발표하고 논의했다. 안건 내용은 ▲강사법 유예에 따른 (시간)강사제도의 개선 방안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제도 현행 유지 요청 ▲대학 정보화 조직 위상 제고 방안 제안 ▲대학의 미래 조명을
[천지일보=배성주·강은주 기자] 전국 국·공립대총장협의회는 14일 경기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제1회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총장협의회는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 부의장, 대교협 사무총장, 전국 39개 국공립대학 총장 등 교육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총장협의회는 4개의 안건으로 주제 발표하고 논의했다. 안건 내용은 ▲강사법 유예에 따른 (시간)강사제도의 개선 방안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제도 현행 유지 요청 ▲대학 정보화 조직 위상 제고 방안 제안 ▲대학의 미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보육대란을 막기 위해 누리과정(만 3~5세 무상교육) 예산 일부를 부담하겠다고 밝혔지만, 이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나왔다. 남 지사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2개월분에 해당하는 910억원을 도 예산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보육대란 폭탄이 터지면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피해가 돌아가고 중앙정부·지방정부·교육청 모두 죄인이 된다”며 “먼저 대란을 막은 후 대책을 마련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고 말했다. 최악의 경우 지방채 발행 등을 통해 도가 허리띠라도
정부-교육청 갈등 증폭에학부모·관계자만 ‘부글부글’“해결 안 되면 원비 인상”[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누리과정 예산을 둘러싼 정부와 시도교육청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보육대란이 현실로 다가오자 학부모와 보육 관계자들의 가슴은 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정부·교육청 서로 ‘네 탓’보육대란이 눈앞으로 다가왔지만, 정부와 시도교육청은 상대방에게 책임을 전가하기 급급한 모습이다.정부는 새해 들어 누리과정 미편성 교육청에 대한 예산 실사, 시도의회에 재의 요구, 대법원 제소, 누리과정 미편성 금액만큼의 교부금 삭감, 감사원 감사 청구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7일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이승철 대표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이 누리과정 관련 도교육청을 항의 방문한 데 대해 “예산심의 사항을 교육청에 찾아와 시위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불편한 입장을 밝혔다.이날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재정 교육감에게 누리과정 예산 편성 관련 항의서한문을 전달하고 본관 앞에서 ‘누리과정예산 미편성! 직무유기 이재정교육감 물러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새누리당의원들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규정에 따라 성실하게 집행·편성하고, 정부에 책임을 전가하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일 경기도의회가 누리과정 예산 다툼으로 사상초유의 준예산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대통령은 ‘공교육’과 ‘누리과정’ 둘 다 살릴 해법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이 교육감은 “오늘 경기교육은 인건비와 기관운영비 등 법정의무지출만 가능한 준예산 상황을 맞았다. 결국 누리과정발 ‘공교육 위기’가 현실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모든 상황의 책임은 예산과 법적 뒷받침 없이 일방적으로 누리과정 비용을 떠넘기고, 대화가 아니라 편법을 강요한 대통령과 정부 당국에 있다. 이렇듯 공교육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6일 오후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승원 의원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지원 사항을 규정해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는 이 조례안에 대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청회에서는 먼저 하태욱 건신대학원대학교 교수
‘선거는 애절함에서 나온다’경기 지역에 명함 제일 많이 뿌려‘안양의 박원순’이란 별명 붙기도‘가슴으로 하는 의원’‘전국 우수의정활동 대상’ 받기도국민 잘살게 하는 것이 최종 목표[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경기도의회 친환경 및 혁신학교 특별위원회 조광희(안양5) 위원장을 지난 18일 만났다. 건축 분야의 대표로 20년 이상 일하고 있는 조 위원장은 경기도 안양 ‘토박이’다. 특히 어렸을 적 정치인에 대한 꿈을 현실로 이뤄 1년 4개월째 의정활동을 펼치는 초선 의원이다. ‘안양의 박원순’ ‘안양당’으로 통하는 조 위원장의 민심을 어루만지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1일 오전 11시 도청에서 경기도와 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경기도 중소기업 생산소재를 활용한 착한교복 입히기’ 사업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중소기업 원단을 활용해 다양한 교복디자인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양질의 교복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으로 마을과 교육공동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교육협력의 첫 사업이다. 학생들에게 착한교복 입히기를 위한 사업은 양질의 반값 교복 공급을 통해 교복구입비 부담 경감, 다양한 교복디자인 선택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5일 오전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 남경필 경기도지사,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과 만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지난달 31일부터 비상대책반을 구성했고, 24시간 비상 대기 중”이라며 “도내 900개 학교 중 830여곳이 예정됐던 수학여행, 체험학습 등을 취소했다”고 밝혔다.한편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내일까지 상황을 지켜 보고 메르스가 확산하는 지역에 휴교령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