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 엔터프라이즈’ 한태격대표 기획【뉴욕=뉴시스】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과 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을 내세운 광고판이 뉴욕의 최중심 타임스스퀘어에 부착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뉴욕시 공식광고판촉업체인 브리지 엔터프라이즈(가교)의 한태격 대표는 6일 "뉴욕의 랜드마크인 타임스스퀘어의 유일한 공중전화부스 광고판에 이승만 박정희 두 대통령을 소개하는 역사 광고판이 올려진다"고 밝혔다.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올라가는 이 광고는 태극기를 배경으로 '현대 코리아의 위대한 설계사인 두 대통령(Great Architects o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일본의 현직 각료들이 우리나라가 광복 70주년을 맞은 15일 야스쿠니 신사 참배했다. 일본은 이날이 종전 70년이 되는 날이다. 교도통신은 현직 각료들이 15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 참배한 뉴스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리무라 하루코 여성활약담당상과 야마타니 에리코 국가공안위원장 겸 납치문제담당상, 다카이치 사나에 총무상 등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 했거나 할 예정이다. 아베 신조 총리는 측근을 통해서 공물료만 납부한 것으로 덧붙였다.
아베 총리, 공물료로 대신할 듯[천지일보=이태교 기자] 일본 아베 내각 각료들이 한국의 광복절이자 일본 패전일인 15일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후루야 게이지 국가공안위원장 겸 납치문제 담당상과 신도 요시타카 총무상은 지요다구 소재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다.아베 신조 총리는 이날 참배하지 않고 대신 공물료를 봉납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0일 마이니치신문은 아베 총리가 신사에 참배하지 않기로 했다며 그 이유에 대해 11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
[천지일보=김민지 기자] 미국 CNN 방송이 가수 김장훈의 독도 수영 릴레이를 자세히 보도했다. CNN은 14일(한국시각) “한국의 유명 록 가수가 동해(the East Sea), 또는 일본해(Sea of Japan)에 있는 바위섬으로 헤엄쳐 외교적 분쟁(diplomatic row)으로 들어갔다”고 표현했다. 김장훈은 광복절을 기념해 독도 홍보 대사로서 배우 송일국,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피아밴드의 옥요한과 헐랭, 한국체육대 수영부 학생 등과 함께 독도까지 55시간 동안 릴레이 수영을 하고 있다. 출발지는 경북 울진이며 15일 오
◆美뉴욕 맨해튼에 ‘아리랑’ 광고 상영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37)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10일(현지시각) 오전부터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광장의 가장 큰 전광판인 TSQ 광고판에서 아리랑 관련 영상광고를 상영 중이다.광복절을 앞두고 제작된 ‘들리시나요?(DO YOU HEAR?)’라는 제목의 이 광고는 30초 분량으로 한 시간에 두 번, 한 달간 1500회 정도 노출될 예정이다.서 교수는 “케이팝(K-Pop)이 전 세계에 많이 전파되는 것을 보고 우리의 전통 음악인 아리랑도 함께 홍보하면 한류 전파에 더 큰 도움이 될 것
심의 안 해도 30일에는 자동 비준 (도쿄=연합뉴스) 일본 국회가 조선왕실의궤 등을 한국에 돌려준다는 내용의 한일도서협정을 내주 중 비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한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일본 참의원(상원)은 19일 외교방위위원회에서 한일도서협정 비준안을 심의할 전망이다. 17일에 열린 외교방위위원회에서는 이 안건을 의제로 삼지 않았다. 이 외교소식통은 "통상적인 참의원 심의 일정을 고려할 때 25일이나 27일에 열릴 참의원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도서협정을 비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 거론한 '이명박 대
◆ 중국 “한미 군사훈련으로 충돌 우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중국 공산당 내 한반도정책 총괄책임자인 왕자루이 대외연락부장이 “한국과 미국의 군사훈련으로 긴장국면이 조성되면 더 큰 충돌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며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 부장은 11일 한국 국회의원 방중대표단과 만나 한미 군사훈련이 긴장국면을 조성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고 방중대표단이 12일 한국 특파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밝혔다. 왕 부장은 또한 미국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가 동해에 이어 서해훈련에도 참가한다는 미국정부의 발표에 민
8.15 경축성명 발표..미국내 한인 활약상 찬사 (워싱턴=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한국의 안보와 방어에 대한 우리의 공약은 결코 약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한국의 8.15 광복절을 앞두고 발표한 축하 성명을 통해 "8.15 광복절을 맞아 미국 국민을 대신해 한국에 축하를 전하고, 미국 및 전세계에 있는 한인들에게도 축하를 전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수립된 이후 지난 62년 동안 우리 양국은 강력하고 지속적인 동맹을 향유해 왔다"면서 "우리는 민주주의와
이달 15일 발표 전망 (도쿄=연합뉴스)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발표하는 담화의 내용은 1995년의 무라야마 담화 수준이 될 것이라고 현지언론이 5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조간에서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간 총리가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해 과거 식민지 지배를 반성하는 담화를 발표할 계획이며 내용은 1995년 무라야마(村山) 담화의 범위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차세계대전 종전 50주년인 1995년 8월 15일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당시 총리는 "과거 식민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