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경인교구 여성회 김원법 회장 인터뷰[천지일보=이길상 기자] “미래 꿈나무인 북한이탈청소년들이 남한 사회에 잘 적응해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주고 그들이 소망하고 꿈꾸고 있는 일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통일을 준비하는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원불교 경인교구 여성회 김원법 회장의 다짐이다. 경인교구 여성회는 2년 전부터 ‘아름다움, 그리고 행복나누기’란 주제로 북한이탈청소년들과 결연사업을 하고 있다. 그 중심에 김원법 회장이 있다. 그를 만나 원불교 경인교구 여성회가 세상에 전파하고 있는 아름다운
화장품으로 사랑 실천하는 김광수 신부 [천지일보=이지수 수습기자] 화장품 판매와 신부님은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다른 사람을 도와주기 위해서라면 얘기는 달라질 것이다. 수원시 이목동에 위치한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 의 김광수(요한 보스코) 신부는 화장품 파는 신부님으로 불린다. 수도회에는 그룹홈 9명, 장애인재활센터 40명의 사람들과 정신 발달장애 친구들 60명이 지내는 ‘바다의 별’ 시설이 있다. 김 신부가 화장품 판매를 시작한 이유는 바로 이들을 위해서다. “처음에는 치약, 칫솔, 염색약 등을 팔
강문대 변호사 “비판자들의 시선 의식한 ‘법적 세탁’” [뉴스천지=최유라 기자] 사랑의교회(오정현 담임목사)가 대형교회 건축을 추진함에 따라 11일 법조인이 사랑의교회 정관에 따른 문제를 검토하고 나섰다. 사랑의교회는 지난 1월 말 공동의회를 개최해 교인 96.8%의 찬성으로 새로운 정관을 제정했다. 이날 교회개혁실천연대가 주최한 ‘사랑의교회 건축의 사회적 문제점’ 포럼에서 발제를 맡은 강문대(법률사무소 로그) 변호사는 “사랑의교회가 처음에는 법적으로 문제가 많았지만, 2~3차례 공동의회를 개최해 법적 하자를 치유했다”며 “비판자들
2009 대한민국사찰음식 대향연, 10월 8~10일 수원 봉녕사 사찰음식의 맛과 전통문화의 멋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10월 8~10일 수원 봉녕사에서 열리는 ‘2009 대한민국사찰음식 대향연’ 행사가 그것이다. ‘자연의 맛, 나눔의 마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대표적인 사찰음식을 전시, 시식하는 기획전을 중심으로 사찰음식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템플스테이·다도·사찰음식 만들기 체험·사찰음식 장터·불교문화 사진전·선(禪)문화를 접목한 의복 전시 및 퍼포먼스·음악회 등 다양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 이하 한기총)가 광복 64주년 기념예배를 통해 남북 정부와 한국교회에 대해 민족화합을 바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기총은 지난 12일 청주 청북교회(김영태 목사)에서 ‘민족화합과 국민통합을 위한 광복절 기념예배 및 청주기도성회’를 열었다. 한기총은 이날 성명서에서 ▲북한은 핵무기를 완전 폐기하고 남북대화 및 6자회담에 즉각 복귀할 것 ▲정부는 한반도의 안보강화를 위해 우방국과 동맹을 강화하고, 정치·경제적 안정과 국민화합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할 것 ▲한국교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경제회복, 국가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