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성주=송성자 기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7일 성주군청에서 열린 주민과의 사드 간담회를 마친 이후 군청을 나서고 있다.한 장관은 간담회 인사말에서 “사드 배치 부지 발표 전에 성주 군민에게 충분히 설명해 드리지 못하고, 적극적으로 이해를 구하는 노력이 부족했던 점에 대해 거듭 죄송하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성주=송성자 기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7일 경북 성주군청을 찾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 배치에 대한 주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와 관련해 성주 군민이 군청 앞에서 ‘사드 배치 철회하라’ ‘한반도 어디에도 사드 배치 결사 반대’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항의하고 있다.한 장관은 간담회 인사말에서 “사드 배치 부지 발표 전에 성주 군민에게 충분히 설명해 드리지 못하고, 적극적으로 이해를 구하는 노력이 부족했던 점에 대해 거듭 죄송하다”고 밝혔다.한 장관은 간담회에서 군민의 요구사항을 듣고 성주가 사드 배치 지역으
[천지일보 성주=송성자 기자] 한민구 국방부 장관(맨 오른쪽에서 첫 번째)이 17일 경북 성주군청을 찾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 배치에 대한 간담회를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정진석 “국회의원이 국론 분열해선 안돼”박지원 “자기는 가서 국론통일하고 왔나”[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국민의당 지도부의 경북 성주 방문을 놓고 충돌했다.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회의원이 정치권 분열을 유발하고 갈등을 확대 재생산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당을 비판했다.국민의당 소속 의원 16명은 이날 비상대책회의를 마친 직후 경북 성주를 방문해 성주 군민의 의견을 수렴했다.정 원내대표는 “국회의원은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26일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경북 성주군청에서 사드 배치 반대를 외치는 성주군민들과의 대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진석 원내대표를 포함, 새누리당 지도부도 함께 했다.김관용 지사는 “주장할 것은 주장하고 반대할 것은 반대하면서 많은 과정을 거치면 문제의 해답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대화와 타협을 강조했다.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26일 오전 경북 성주군청에 도착한 정진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들이 버스에서 내려 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이날 성주 군민이 정 대표 일행에게 “왜 옆문으로 들어가느냐. 떳떳하면 당당하게 정문으로 들어가라”며 함께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26일 경북 성주군민들이 성주군청에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및 지도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후 군민들이 상여를 매고 정 대표와 일행들이 타고 온 버스 앞에서 곡소리로 ‘우리 마음에서 새누리는 죽었다’ ‘우리 마음에서 박근혜는 죽었다’라고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장례식 퍼포먼스를 벌이며 정부의 사드배치 결정에 항의하고 있다.
[천지일보 성주=배상민 기자] 새누리당 원내지도부가 방문 예정인 26일 경북 성주군 성주군청 앞에서 주민들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 배치 거부 의사를 전하기 위해 ‘새누리당 장례식’을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 성주=배상민 기자] 새누리당 원내지도부가 방문 예정인 26일 경북 성주군 성주군청 앞에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 배치 결정에 반발해 온 주민들이 ‘새누리당 장례식’을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용환)가 가야산 홍류동 계곡에 숨겨진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해 그 가치를 증진하고 관계기관 및 단체와 소통·협력을 통한 연구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가야산국립공원 사무소는 석문 등 역사·문화자원을 보존하고 연구하고자 정부3.0의 관점에서 해인사, (재)불교문화재연구소, 한국 자연공원협회, 관련 지자체(성주군청, 합천군청),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협력해 옛 선현의 문화자원 발굴·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조점현 행정과장은
광화문서 대학생 단체 연좌농성… 강제해산 중 1명 체포성주군청서 ‘사드 반대 생명평화’ 미사… 1000명 참가[천지일보=임문식, 차은경 기자] 23일 주말을 맞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일부 시민단체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인 사드 배치 반대 시위가 잇따랐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의 충돌로 대학생 한 명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이날 오전 전국학생행진 소속 80여명의 대학생은 재벌 책임 강화와 사드 배치 반대를 명목으로 시가 대행진을 했다. 이들은 ‘민중기만! 전쟁위협 고조! 대학생도 사드 배치 결사 반대’라는 플래카드 등을 펼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경찰이 황교안 국무총리의 성주 사드배치 설명회에서 벌어진 폭력사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23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불법행위에 가담한 주민 등 2∼3명을 추가로 확인했다. 이들에게 다음 주 초 출석요구서를 보낼 예정이다.이들은 지난주 황교안 국무총리가 사드배치 설명회를 위해 성주를 방문했을 당시 길을 막아서고 눕거나 차량 앞유리를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에게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할지 등을 검토하고 있다.한편 지난 22일 경찰은 황 총리 일행이 탄 미니버스를 트랙터로 막
북한의 핵 개발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위협이 가중되는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 국제 사회의 공조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그 과정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고 한국인의 안전을 보장하는 대책의 하나로 주한 미8군사령관에 의해 제기된 것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제(사드, THAAD)의 한국 배치 문제였다. 처음에는 제기 정도에서 머물던 사드 배치 논의가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핵 보유 및 미사일 실험발사 등으로 우리 안보가 위협받게 되자 급물살을 타서 경북 성주 지역으로 낙착된 것인 바 성주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셌고, 현안 설명 차 성주를
폭력행위 주민 조사현장 동영상 판독 중[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 지역으로 최종 확정된 경북 성주군은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과 함께 일방적인 정부의 정책 추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 15일 성주 사드 설명회에 참석 차 방문한 황교안 국무총리 등 일행에 대한 폭력사태에 일부 외부세력이 개입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사전 협의나 설명회 등이 배제된 채 정부가 일방적으로 성주군을 사드 배치 지역으로 정한 것에 대한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 폭력사태로 눈길을 돌리겠
그간 논란이 돼왔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에 대해 정부가 경북 성주군으로 결정하자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진 가운데 지난 15일에는 설명회에 참석하러 성주군청에 들른 황교안 국무총리에 대한 감금 여부 논란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황 총리 일행을 태운 미니버스가 주민들에게 에워싸여 군청 옆 공영주차장을 빠져 나가지 못한 채 6시간 반 가량 그 자리에 있었으니 감금 여부를 놓고 사법당국과 주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이다.주민들은 황 총리가 버스 안에서 주민대표 5명과 대화하기도 하고, 대통령비서실장과도 통화하는
[천지일보=송성자 기자] 경북 성주 사드 배치 설명회 때 ‘황교안 총리 겨냥 계란 투척’ 사태와 관련,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경북지방경찰청은 16일 진상 파악과 폭력 가담자 색출을 위해 수사 전담반을 편성했다. 전담팀은 불법행위와 관련된 사람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단하기로 했다.총리가 탄 미니버스의 출입문을 트랙터로 막은 주민은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성주 주민을 상대로 한 설명회를 방해하는 데 외부 세력이 사전에 개입했는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한다. 과거 사례를 보면 불법행위에 가담한 주민은 최대 징역형 처벌까
[천지일보= 명승일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15일 경북 성주군청에서 열린 사드 배치 관련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가 항의하는 주민이 몰려와 미니버스에서 6시간여 머문 데 대해 ‘감금’ ‘폭행’ 논란이 일고 있다.이날 황 총리는 성주군청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관련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성난 주민을 피해 미니버스에 탑승했고, 주민은 버스를 에워싸고 날계란과 생수를 던지는 등 강력한 항의 의사를 표현했다. 이후 경찰이 주민의 접근을 봉쇄했고, 황 총리는 6시간 30분 만에 승용차를 타고 현장을 빠져나갔다.이 사태에 대해 새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15일 사드배치 관련 설명회를 위해 경북 성주군청을 방문한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주민들이 계란과 물병을 던지며 항의하자 경호관들이 막고 있다.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15일 경북 성주군청을 방문해 사드배치 관련 설명을 하고 떠나려는 황교안 국무총리 일행의 차량이 분노한 성주군민들에게 의해 갇혀있다. 이날 주민들은 황 총리에게 물병과 계란을 던지며 사드배치에 강력히 반발했다.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15일 오전 황교안 국무총리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사드 배치지로 결정된 경북 성주군청을 찾았다가 성난 성주군민들로부터 물병과 계란 투척 세례를 받았다.이날 황교안 국무총리는 “군민들에게 예상 못한 발표로 미리 말씀 드리지 못한 것을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지금 북한이 핵 도발을 하고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며 정부의 입장을 표명했다.또 “성주가 사드 배치지역으로 발표된 후 성주군민들이 많은 우려를 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정부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