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미영 KT새노조 위원장이 8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경제개혁연대, 금속노조,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참여연대, KT새노조 주최로 열린 ‘2023년 주주총회,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가?’ 주총 문제기업 이슈 분석 및 연기금 역할 촉구 좌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 위원장의 발표주제는 ‘소유분산기업의 이사 선임, 어떤 기준으로 해야 하나’로, 최근 KT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천지일보=홍수영·최혜인 기자] 베트남 전쟁 민간인 학살 피해자 측이 우리나라 정부를 상대로 낸 국가배상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의혹을 인정한 사법부의 첫 판단이다. 법조계와 정치권 등도 환영의 뜻을 내놨다. 서울중앙지법 민사68단독 박진수 부장판사는 7일 베트남인 응우옌 티 탄씨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7일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 대한민국은 응우옌씨에게 3000만 100원과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대한민국 사법부가 베트남
국정원·경찰, 동시다발 압색 북한 연계 국보법 위반 혐의 ‘北 지령→활동’ 입증에 집중 민노총 “과거 공안통치 회귀” “강력 투쟁 돌입할 것” 예고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전국 각지에 결성된 북한 연계 지하조직을 총괄하는 상부 조직이 민주노총에 침투한 의혹을 수사 중인 방첩·수사당국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다. 18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민노총 핵심간부 A씨 등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법원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서울 중구 소재 민노총 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석열 정부 그리고 국민의힘이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더라도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책임 있게 다수 야당으로서 잘 돌파해 노동자들의 염원을 노조법에 담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운동본부)의 단식농성 27일째인 2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남재영 공동대표가 민주당에 이같이 강력히 촉구했다. 남 대표는 “국민의힘은 노조법 2조 개정 자체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고 노조법 3조가 여야의 타협으로 만들어지기에는 어려운 현실 아니냐”면서 “노조법 2·3조 개정을 반드시 통과시켜 주시기
[천지일보=김한솔 수습기자]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은 ‘계엄령’이자 위헌임을 강조하며 위헌법률심판제청에 나섰다. 공공운수노조와 화물연대는 19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지난 파업 중 이들에게 두 차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정부를 대상으로 위헌제청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파업이 16일 만에 철회됐다. 노조는 총파업을 통해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적용 품목 확대를 요구해왔다. 이에 정부가 첫째로 시멘트 운송 화물노동자를 대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다. 이어 철강·
비닐 감싼 편지·꽃들 ‘수북’ 곳곳 구멍, 테이프 덕지덕지 “다들 책임회피… 안타까워” 침묵하면서 사는 주민들과 죄책감에 시달리는 상인들 “장사보다 떠난 아이가 먼저”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가게 불 끄면 마음도 어두워져 매일 불 켜고 애들을 지킵니다.” “이태원은 이제 죽었습니다.” 한파를 맞이한 이태원 상인들과 주민들의 마음은 누구보다도 시리고 쓸쓸하다. 참사 한달을 맞아 1일 방문한 이태원역은 여느 때보다 바람이 더욱 차게 느껴졌다. 전국을 꽁꽁 얼게 한 한파 속 앙상한 나무들이 줄을 이은 이태원의 모습은 참으로 적막했다.
[천지일보=김한솔 수습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이상민 행안부장관 파면·처벌을 촉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정부 정책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결과를 공개하고 이 장관의 파면·처벌을 촉구했다. 전공노는 투표 과정에서 정부의 억압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전공노의 정부 정책평가 총투표 결과에 따르면 행안부 장관 파면 처벌에 83.4%가 찬성했다. 이 밖에 ▲공무원 보수인상률 1.7% ▲공무원 인력 감축 계획 ▲공무원연금 소득공백 ▲정부의 노동시간 확대 최저임금 차등 정책 ▲공공서비스 민영화 정책 ▲
국조 기간 75일→45일로 축소 “90일도 부족, 형식 조사 안돼” 유족들, 첫 회견 열고 사과 요구 “진정한 애도·추모는 진상규명” 모니터링·정보공개청구 추진 [천지일보=김한솔·최혜인·홍수영 기자] 16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이태원 참사 피해자·유가족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힌 데 이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국정조사 과정에서 충분한 진상규명 기간과 유족의 참여 기회를 촉구했다. 민변은 24일 성명을 통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을 늘려 조사기관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강조했다. 이들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국정조사에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유동규(53)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이어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도 출소 당일 폭로전에 가세했다.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위기가 소득 하위 20% 가구를 직격한 가운데 등유 가격과 전기요금 인상이 예상되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올해 말 종료되는 안전운임제를 3년 확대하되 품목 확대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축구의 신’이라던 리오넬 메시가 웃지 못했다. 최근 코로나19 월간 치명률이 다시 치솟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2일 주요
[천지일보=김한솔 수습기자] “우리 아들딸들 불쌍한 영혼 만들지 말고, 우리 아이들에게 공식으로 사과하십시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2일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사과 등 6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회견에 참석한 28명의 유가족들 중 6명의 희생자 부모는 정부와 국민을 향해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은 유가족들이 참사 이후 24일 만에 처음으로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발표한 날이기도하다. 유가족이 정부에 요구한 6가지 사항은 ▲진정한 사과 ▲성역 없는 엄격하고 철저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자식의 영정사진을 품에 안고 슬픔에 잠겨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태원 참사 희생자 이남훈씨의 어머니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마지막으로 사랑한다”고 말한 뒤 오열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자식의 영정사진을 품에 안고 오열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자식의 영정사진을 품에 안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태원 참사 희생자 이남훈씨의 어머니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사망진단서를 들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태원 참사 희생자 이민아씨의 아버지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닦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