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논란에 휩싸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8일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과 장예찬 최고위원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장 최고위원은 “고소장을 작성하는 중엔 코인 거래를 안 했는지 궁금하다”고 비판했고, 김성원 의원은 “거래내역을 공개하라”고 말했다.김남국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김성원 의원과 장 최고위원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적었다.그는 “공직자를 향한 의혹 제기와 이를 수단으로 정치적 공세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제4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석우 업비트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제4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석우 업비트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제4차 회의에 참석해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석우 업비트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제4차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보유 논란에 더불어 강성 지지자들의 대응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이 흔들리는 모습이다. 이 대표가 직접 비판 목소리를 내는 비명계(비이재명계) 의원들을 향해 공개적으로 일침을 놓으며 계파 갈등까지 수면 위로 떠올랐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내에서 이재명 지도부에 대한 비판이 가열차게 나오고 있다. 돈 봉투 의혹과 김 의원 논란을 두고 지난 14일 열린 쇄신의원총회에서는 이 대표에게 성토가 쏟아졌다. 이 대표의 면전에서 ‘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수십억원대 코인 보유 및 입법 로비 의혹을 받는 가상화폐 위믹스 발행사인 위메이드가 최근 3년간 국회에 14번 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사무처는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의결한 위메이드의 국회 출입 기록을 공개하는 요청에 해당 자료를 공개했다.위메이드 직원의 국회 방문 기록을 보면 김씨 성을 가진 3명은 2020년 8월부터 2023년 4월까지 국민의힘 윤창현·정희용·허은아 의원실과 더불어민주당 양정숙·김한규·김종민·오기형·김성주 의원실, 정무위원회를 방문했다.위메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과 가상자산(암호화폐) 업체가 23일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암호화폐 사전 정보 취득, 자금 세탁 가능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단장인 김성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차 회의에서 “온 국민이 털어도 끊임없이 발생하는 김남국 먼지에 숨이 막힐 지경”이라며 “이번 사건이 코인중독자 김남국에 대한 정치적 심판에서 중대범죄자 김남국에 대한 법적 의혹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김성원 의원은 “이번 사건이 김남국 개인의 코인 투기 중독을 넘어 자금 세탁, 부정 정치자금과 연관된 것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9일 김남국 의원의 위믹스 가상화폐 대량 보유 논란을 진상 규명하기 위해 해당 가상화폐의 발행사인 위메이드를 방문했다. 국민의힘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에게 에어드롭 등에 대한 질의를 집중 추궁했다.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위메이드타워에서 2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단장을 맡은 김성원 의원과 간사를 맡은 윤창현 의원, 박형수·최형두 의원 등이 자리했다.김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 분노와 울분, 실체적 진실을 요구하는 목소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을 받는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한 가운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여야 위원들이 징계 심사 속도를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의혹에 대한 공방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당내에선 김 의원의 제소 시기가 늦어 문제를 키웠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민주, 金 징계안 국회 의안과 제출민주당은 17일 국회 의안과에 김 의원 징계안을 제출했다. 징계안은 당 지도부와 원내지도부를 포함해 20명이 발의했으며, 관례에 따라 원내대표단과 당직자들의 서명을 담았다. 징계안에 따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7일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에 휩싸인 김남국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민주당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과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이미 검찰이 김남국 의원의 의혹에 대해 압수수색 등을 진행하고 있고, 당의 조사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더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이재명 대표의 지시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박성준 대변인은 “그렇다”며 “이재명 대표는 지난 의원총회에서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국민의힘이 16일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 대해 여야 공동으로 윤리특별위원회 징계안을 제출하자며 민주당을 압박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김 의원 윤리위 제소를 두고 이견이 나오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날 내로 답변을 촉구하면서 고심이 커지는 모습이다.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윤리위 위원장인 민주당 변재일 의원과 만나 김 의원 징계안에 대해 논의했다.국민의힘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논의 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가 공동으로 (김 의원)징계안을 제출하자는 제안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가상화폐 이상거래 의혹’으로 인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탈당을 두고 민주당이 후폭풍을 맞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의혹에 대한 당 지도부의 대응을 두고 내홍이 또 악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당내에선 내홍의 총선 악영향 문제가 계속 언급돼왔다. ◆비명 ‘지도부 金 징계 반대’설에 반발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에선 ‘쇄신 의원총회’를 통한 결의문 합의 과정 중 지도부가 김 의원의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를 반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당내 일부에선 이재명 대표가 친명(친 이재명 대표)계 모임 중
[천지일보=이솜 기자] ‘100억원대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민주당 진상조사단에 핵심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탈당한 것으로 드러났다.뉴시스에 따르면 14일 민주당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쇄신 의총 중간 브리핑에서 김 의원 조사 경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이 원내대변인은 “김 의원은 탈당 의사를 전하기 전까지 조사에 협조를 해왔고 조사단이 꽤 방대한 자료를 제출 요구했는데 그 중 일부는 제출되고 일부는 시간 관계와 여러 상황 때문에 제출되지 못한 상태에서 본인이 탈당 의사를 밝힌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100억원대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14일 탈당을 선언했다. 김 의원의 탈당에 국민의힘은 “꼼수 탈당”이라고 비판했으며, 민주당에선 그의 탈당이 당에 대한 민심을 악화시킨다는 의견이 나왔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진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당원들에게 감사와 사과를 전한 반면, 자신에 대한 의혹에 대해 “무소속 의원으로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끝까지 맞서 진실을 밝혀내겠다”며 ‘정치 수사’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김 의원의 탈당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