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슈퍼가 13~17일까지 ‘반갑다! 평화야!’를 테마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슈퍼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새출발 합의문 발표를 축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을 포함한 롯데슈퍼 전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남북 정상회담 이후 인기를 끌었던 평양냉면을 포함해 다양한 가공식품과 냉장생면을 20% 할인 판매한다. 사진은 12일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잠실점에서 직원들이 프로모션 상품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제공: 롯데쇼핑) ⓒ천지일보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호텔신라가 제주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1호점을 재개장한 지 4년 3개월 만에 20호점을 돌파했다.호텔신라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20호점으로 선정된 제주시 동광로 소재의 ‘시니어손맛아리랑’이 메뉴 조리법, 손님 응대 서비스에 대한 컨설팅과 주방 설비 지원 등을 받고 8일 20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20호점은 권정림(77세), 박납순(73세), 김연순(72세), 고기선(69세) 등 어르신 4명이 함께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에 그 의미를 살려 ‘어버이날’을 재개장 날로 정했다.
편의점·슈퍼·온라인서70~340% 판매 급증[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때 이른 더위에 남북정상회담 특수까지 겹치면서 간편식 냉면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풀무원은 남북정상회담 후 자사의 냉면제품 판매량이 3배 이상 늘었다. 회담날과 회담 후인 지난달 27~29일 ‘생가득 평양 물냉면’의 일평균 매출은 23~26일 대비 212%나 급증했다고 밝혔다.풀무원 관계자는 “여름 초입에 냉면이 많이 팔리기도 하고 평일 대비 주말에는 20% 정도 판매량이 증가한다”며 “하지만 3배 이상 늘어난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으로 남북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한국야쿠르트 ‘슈퍼100’이 출시 30주년을 맞았다.떠먹는 발효유 ‘슈퍼100’은 국내 최초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국산화를 실현한 제품이다. 1988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판매된 수량만 42억개에 달한다. 판매수량을 일렬로 정렬하면 서울에서 평양을 1470번 갈 수 있는 거리이며, 남북한 인구 7500만명 모두가 56개씩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누적매출은 1조 9000억원이 넘는다.슈퍼100은 딸기, 블루베리, 복숭아, 플레인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짜먹는 슈퍼100’ 2종을 새롭게 선보인 바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온 맥주공장 매각 검토를 전면 중단하고 맥주공장 효율화와 영남지역 소주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하이트진로는 7일 공장효율화를 위해 맥주공장 매각을 중단하고 마산공장에 기존 맥주설비 외에 소주 생산설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주라인으로 대체되는 기존 맥주 생산설비는 전주공장으로 이전한다.하이트진로가 지역 대표기업으로 남길 원하는 지역여론을 수렴해 공장매각 대신 소주라인 확대로 공장효율화 계획을 대체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마산공장 소주설비 추가는 공장효율화와 함께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호텔신라가 제주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표사회공헌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18번째 식당으로 ‘황제매운해물짬뽕’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황제매운해물짬뽕’은 이명성(남, 59)씨가 2011년부터 운영한 곳으로 해물짬뽕, 탕수육 등을 주메뉴로 일평균 1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20평 규모의 소규모 음식점이다. 영업주 이씨는 제주 출신으로 함께 식당을 운영하며 주방을 담당하던 아내의 암 판정으로 인해 혼자 식당을 운영하게 됐다. 전문적인 조리 교육을 받은 적이 없어 영업이 잘 안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문을 연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26일 찾았다.오전 11시, 서울역에서 지하철로 1시간가량 걸려 신분당선 판교역에 도착했다. 지하철에서 2분 거리에 있는 백화점 쪽으로 지하철에서 나온 20여명의 사람들이 무리 지어 이동했다. 백화점 주변에서는 ‘현대식품관’ 글자가 새겨진 비닐봉투를 들고 있는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띄었다.주차장 입구, 주차상황을 알리는 전광판에는 지하 3층에서 지하 4층까지 ‘만차’임을 나타내고 있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부사장 겸 기획이사에 김진영 식품산업처장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김진영 부사장은 1985년 2월 경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4월 aT에 입사했다. 이후 비서팀장, 해외전략부장, 도쿄aT센터 지사장, 식품산업처장 등을 거쳤다. 중국 칭다오물류기지 건설예산을 확보하고 남북 농산물 교역 및 한중 마늘 수입체계를 구축하는 등 실무에 밝고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다양한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고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산업포럼식품분과
[천지일보=조현지 기자]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이 4일 ‘제7회 우리축산물요리축제’의 심사위원 명단을 발표했다.NS홈쇼핑은 3일 본사에서 ‘제7회 우리축산물요리축제’ 심사위원 위촉식을 하고, 4일 심사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국내 최대 규모 요리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내로라하는 요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배한철 총주방장 ▲한국조리기능장협회 이순옥 회장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 박효남 상무 ▲우송대학교 외식조리학부 오석태 교수 ▲한국 중국요리협회 회장 여경래 셰프 ▲식문화 칼럼니스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산 프리미엄 돼지 생고기 외식전문기업 종로상회가 부모들에게는 마음 편한 식사와 대화시간을 제공하고, 함께 온 다양한 연령층의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하고 재미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어린이놀이방 시설 확충에 나섰다.종로상회를 운영하는 씨엠씨FC(대표 박정인)는 가족외식형 콘셉트의 대규모 매장을 속속 선보이면서 자체 명명한 ‘어린이대공원(어린이놀이방)’을 중요한 포인트로 보고 공간과 시설 확충에 주력한다고 밝혔다.종로상회는 복고풍 돼지 생고기 주점에서 국내산 생고기 가족외식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기존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의 초코파이가 일본 도쿄신문 석간 본지에 게재됐다. 오리온 측에 따르면 도쿄신문은 2주일에 한 번씩 해외 각국의 대표 음식을 소개하고 있으며 지난 1월 6일자 3면 톱기사로 오리온 초코파이를 다뤘다. 주요 내용은 “초코파이가 74년 출시 당시 줄을 서서 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엔 한국 고유 정서인 정(情)과 품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대표 식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것. 이와 함께 북한에서도 초코파이가 큰 인기를 끌면서 영화 ‘JSA’에서 남북한 병사들